그랩을 타고 대화를 하다보면 관광지 소개와 맛집 소개를 자주 듣게 된다. 현지분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은가. 반둥에서 왔다고 하면 모두가 나에게 “여기선 돼지고기 먹을 수 있어” “오리고기도 맛있어” 를 자주 듣는다. 몇 곳 추천을 받았지만 우붓에서의 첫 날 저녁식사는 호텔 앞에 있는 여러 레스토랑, 바, 펍 중에 한 곳인 몽키 레전드에 들어가 보았다. 저녁이 되면 로컬 라이브 밴드들이 여기저기 노래를 부른다. 익숙한 팝송 들으며 저녁 먹기에도 너무 좋은 아누마다 우붓 호텔 ( Anumada Ubud Hotel ) 앞 거리 모습 발리에 왔으니 마침 추천 받은 베벡 베뚜뚜. Bebek Betutu 베벡은 오리, 베뚜뚜 는 향신료 가득 발라 찐 요리이다. 그랩 기사가 꼭 베뚜뚜를 먹으라고 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