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Indonesia

인도네시아 출장, 발리 우붓 마지막 날, 꾸타 (Kuta) 지역으로 이동

멈추면안되지 2024. 4. 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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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마나 우붓 호텔 (anumana hotel Ubud) 마지막 날,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는 기막힌 1층방에서 3층방으로 이동

3층은 또 3층 나름대로 나만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어 좋더라.

발코니에 편안한 소파가 있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것이 좋은
아누마나 호텔 우붓 (anumana hotel Ubud) 3층의 매력

지난번에 언급한 1층 한쪽은 이렇게 작은 별도의 풀장이 있는데
작긴 작다. 1층은 메인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는 곳이 좋긴 하다.

너무나 마음에 드는 가성비 가심비 모두 최적이었던 아누마나 호텔 우붓 (anumana hotel Ubud)

호텔 근처 많은 레스토랑과 슈퍼마켓을 돌며 우붓의 마지막 날을 담기로 했다.

여긴 한국인과 중국인이 가득한 피손 우붓 (레스토랑과 까페) 안 쪽에 있는 잔디밭

정말 한국인 가득이라 굳이 갈 장소는 아닌 듯 하다.
오죽하면 이 날은 소금빵 옆에 한국어가 있어서 섬뜩, 우붓우붓함이 사라질 듯 하여 후다닥 사진 찍고 아이스 롱블랙 한잔 들고 나왔다.

딱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음식과 분위기 그리고 까페다.
이 근처에서 가장 깔끔한 분위기, 다양한 브런치, 커피 등이 있다.

5시즈음 이었는데 벌써 웨이팅이 있었다.

내일이면 저기 해지는 노을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을 꾸따 지역으로 이동한다.
저녁은 뭘 먹을까 하다가 돼지고기 먹어야지 해서 피손 우붓 길 건너에 있는 오토카페 (Otokafe)에 들어갔다.

로컬로컬한 식당 겸 펍인데 어제는 라이브가 많았으나 오늘은 조용한 날
피자, 햄버거부터 스테이크, 샐러드등 메뉴가 정말 많다.

이날 나는 오토 캣슈 메뉴를 선택했고 치킨과 포크 중 포트를 선택, 가격은 80k 수준
맛있게 잘 먹었다.

마지막날 맥주도 사러 갈 겸 들린 코코 슈퍼마켓
인도네시아에 한국 스타일 소주를 꽤 볼 수 있다.

로컬 제조사가 만든 행복소주, 대박소주 등이 있는데, 맛은 한국보다 더 증류주 맛이 나서 놀랐다. 주정에 증류주를 넣은 한국 소주보다 더 증류주향이 나니 의외라 놀랐다.

그리고 발리에서 만드는 프리미엄 그래놀라 상품 yava granola
이거 진짜 맛있다.

한국 올 때 좀 많이 사올 껄 후회된다.

아니 진짜.. 다시 봐도 아누마나 호텔 우붓 조식 너무 좋잖아.
마지막날 조식은 행오버 … 인데 맛이 슴슴하니 자극적이지 않고 포만감 좋았다. 그리고 발리 크로아상 생각보다 고퀄이다. (어딜가도)

다시 그랩을 타고 (고젝이었나? 고젝이 평균적으로 더 저렴한 듯 하다) 다음 목적지인 꾸타 지역으로 이동했다. 해변가, 서핑천국, 그리고 비치클럽도 많다는 꾸타, 르기완 지역인데 기사님들 말에 의하면 여긴 이제 좀 지는 곳이고 이제 대세는 짱구라는 지역이라고 한다.

아무튼 전통 강호 꾸타, 르기완 지역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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