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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추억/Australia 184

호주 출장 여행 중 비건 레스토랑 그리고 대한항공 기내식 저열량

시드니 마지막날 제일 중요한 거래처 부부가 집으로 초대해서 찾아 갔다. 역시 이쁜 집, 작년에도 봤지만 100년이 넘은 주택인데 품격있는 집이다. 집 앞에 아주 훌륭한 비건 레스토랑이 있다고 데리고 가 주었다. 본인이 제일 좋아한다는 샌드위치 포카치아 빵에 진짜 고기라고 믿겨질 듯한 식감의 치킨 샌드위치였다 치킨맛인데 대신 아티초크로 맛을 내었다고 한다. 신기하고 맛있었던 레스토랑 "One another" 시드니 시내 뉴타운역에서 기분 좋게 산책하다가 보면 나오는 동네에 있는 브런치 까페, 레스토랑이다. 일단 분위기 편안하고 너무 친절하고 동네에 있다보니 간단히 먹으로 온 사람부터 책 한권 들고 시간을 보내는 사람 리얼 평온한 시드니 시내 주택가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

호주 여행 출장 이야기 멜버른 사랑하는 펠레그리니 에스프레소 바 그리고 듁스 커피

커피는 기본 맛있고 이탈리안 가정식 음식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10여년전 멜버른와서 먹어본 후 가끔 생각이 계속 났던 곳이다. 정말 오랜만에 멜버른에 왔으니 출장 마지막 날에 찾아가보았다. 정말 오래되고 유명한 가게다. 그리고 이탈리아 가정식으로 유명한 만큼 투박해 보이지만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러 오는 사람도 많고 음식도 파스타, 라자냐 등 많으나 오늘은 뭐는 안된다 등 변동될 수 도 있는 곳이다. 특이한 점은 메뉴판이 없다. 상단에 오랜된 메뉴판이 걸려 있긴 한데 잘 안 보이니까 직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리고 불친절하다는 구글에 한국분들의 평이 많은데 아마 한국같은 서비스가 없어서 그런 듯 여긴 바쁘다. 그리고 그냥 말 걸면 된다. 그럼 또 음식은 빠르게 갖다 주시고 인사도 하게 된다. 아무튼 정..

호주 멜버른 여행 출장 이야기 - 퀸 빅토리아 마켓, 굿매져 (Good Measure) 몽블랑 커피

출장 업무를 마치고 마지막 하루는 편하게 멜버른 가보고 싶었던 곳을 걸어 걸어 가보기로 했다. 호텔에서 나와 5분 거리에 있는 공원을 지나면 바로 퀸 빅토릴아 마켓이 있었다. 마침 토요일이기도 하고 산책 겸 방문 이런 시간이 참 좋다.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사람들과 가족들이 나와있었다. 어딜가나 주말 아침 피곤해 보이는 아빠들이 (with 반 영혼 가출한 모습)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만국 공통이다. Flagstaff Garden 공원을 지나 바로 보이는 옆문으로 도착 꽤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다. 너무나 유명한 퀸 빅토리아 마켓은 신선식품은 물론 기념품, 유제품, 잡화 등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마침 그림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에소프레소 바 그림이 그려져 있길래 그래 오늘 식사는 ..

호주 멜버른 여행 출장 멘체스터 커피,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 세인트폴 성당 멜버른 시내 도보 구경

출장 업무를 얼추 마치고 시간이 나서 가장 다시 오고 싶었던 곳으로 갔다. 바로 커피의 도시 멜버른의 대표적인 까페 멘체스터 프레스 여기서 먹었던 플랫화이트가 너무 맛있었는데 그 기억이 지금까지도 남아있었다. 사실 맛도 맛이지만 시티에 숨어있는 골목 분위기와 편안한 매장 인테리어까지해서 골고루 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오랜만에 가도 그대로인듯한 멘체스터 프레스 아직도 꾸준히 현지사람들부터 관광객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다. 대단. 반가움에 플랫화이트 시키고 매장 구경하다가 나옴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혼자 사진 몇장을 찍었는지 멜버른에 다시 오게 된다면 멘체스터 프레스는 항상 들릴 듯 하다. 오래된 드라마이지만 우리에겐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아주 유명해진 거리,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벌써 몇년전이야..

호주 멜버른 여행 출장 사우스 멜버른 마켓 ( South melbourne market )

업체 미팅을 마치고 나와 지도를 보니 아사히 맥주 공장이 크게 있다길래 걸어가봄 딱히 뭐 들어가서 구경할 순 없는 것 같았다. 우버 불러 다시 호텔로 복귀 후 어제 거래처가 추천해준 마침 내일은 하는 날이라고 하니 사우스 멜버른 마켓으로 갔다. 사실 퀸 빅토리아 마켓만 가봤기에 비슷하려나 했기에 큰 기대는 안 하고 갔다. 사우스 멜버른 마켓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일 화요일 휴무일 수요일 오전 8:00~오후 4:00 목요일 휴무일 금요일 오전 8:00~오후 5:00 토요일 오전 8:00~오후 4:00 일요일 오전 8:00~오후 4:00 사우스 멜버른 마켓 · 322-326 Coventry St, South Melbourne VIC 3205 오스트레일리아 ★★★★★ · 시장 www.google.com 위치는 ..

호주 멜버른 출장, 멜버른은 항상 좋다.

주변에 멜버른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 생각해보니 없다. 아틸란티스 호텔 도착 후 잠깐 땀 좀 식히고 다시 미팅하러갈 준비 멜버른 아틸란티스 내 방의 뷰는 뭐 이런 씨티뷰 라고 하자 삐까뻔쩍한 저 건물들 쪽이 멜버른의 시내? 인데 걸어서 얼마 안 걸린다. 우리나라 우티 앱이 외국 나가면 우버로 변신하는 사실 우티 깔고 그냥 외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다시 공항근처로 나갔다. 공장이 대부분 공항쪽 위치하고 있어서 우버타고 이동 / 근처에 아사이 공장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 멀리서 와 주어 고맙다며 나온 디저트들 이탈리아 (멜버른에 이탈리아계가 많다) 디저트 맛 보라며 꺼내주셨는데 보기엔 그냥 달겠다 싶었다. 근데 달고 부드럽고 짭쪼롬하고 맛있다! 갓 생산된 치즈를 먹어 보았다. 진짜 맛있다...

시드니에서 멜버른으로 이동 / 제트스타

킹스포드 스미스공항(공항 코드: SYD) 에서 제트스타를 타고 멜버른으로 이동하는 출장 8시 15분 출발하는 편이었고 ibis styles sydney central 이 있는 Meseum 역에서 공항까지는 대략 12분 정류장 4개 정도의 거리이다. T2 (시드니 국내선)은 정말 오랜만이라 일찍 나가고자 했다. 6시즈음 Meseum 역의 모습 조용하나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 시드니 공항 a.k.a 킹스포드 스미스공항은 매우 바쁜 공항중에 한 곳이기에 일찍 가길 잘한 듯 했다. 국내선 특히 호주 여기저기 가는 항공편이 많아 이른 아침부터 (문이 한개임)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흔히 아는 도시부터 모르는 도시들까지 가득 궁금해서 검색해보면 '아니 이런 도시도 공항이 있어?' 라고 하는 곳도 꽤 있다. 뉴사우스웨..

시드니 출장 비비드 시드니 드론쇼 보다

한달전 잡힌 출장이라 2주전에 부랴부랴 숙소와 항공권 구매하고 온 시드니 출장 시드니의 가을 겨울은 그냥 날씨 좋겠구나 하고 왔는데 남반구 최대 불빛축제중이란다. 정말 아무런 정보없이 출장에만 충실한 사람이었구나. 나 비비드 비비드 광고판이 많길래 검색해보고서야 알게되었다. 2023 Vivid Sydney 2023년 5월 26일 – 2023년 6월 17일 사실 호주 사람들이 해봤자 얼마나 하겠어 하고 별 기대가 없었다. 이런 능력은 우리나라가 최고 아닌가 비비드 시드니에서는 드론쇼가 9시10분부터 10분간 총 6회 (매주 수, 금) 진행되는데 마침 수요일이라 호텔에서 걸어가 보았다. 수요일 밤거리를 나 홀로 외로이 걷는 중 시드니는 정말 정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많다 가을 겨울 시드니 은근히 행사가 ..

시드니 Ibis style central 조식 / CBD에서 본다이 비치까지 걸었다

출장 1일차는 잠을 2시간도 못 잔 상태였지만 저녁까지 거래처와 함께 하고 와선 무사히 쓰려져 푹 잤다. 피곤한 몸에 평소보다 1시간이나 늦게 일어나 조식을 패스할까 했지만 호텔 조식 또한 해외와서 재밌는 이벤트니까 1층으로 내려갔다. Ibis Style Central 조식은 6시반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즉 귀국 아침 비행기는 사실상 포기하게 된다. 삭신이 쑤시지만 조식먹으러 1층으로 내려왔다. 입구 앞 데스크에서 방번호를 체크하고 조식 시작 플레인 요거트와 과일 그리고 샐러드 야채가 보이고 사진엔 못 담았지만 치즈와 크래커가 간단히 있다. 야채가 부실한 듯해서 예약사이트 부킹닷컴에 다 좋은데 야채가 아쉽다고 남겼다. 심플한 조리 요리는 스크램블, 베이컨, 소세지, 베이크드 빈, 구운 토마토 5가지가..

시드니 출장 대한항공 저열량식 사전 기내식 기내 면세점 위스키 ibis style central 호텔 그리고 스트라필드까지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호주 시드니의 항공편은 저녁 6~7시 출발해서 다음날 시드니 오전 7시 도착일까 도착하면 너무나 피곤한데 관광객이던 출장자던 그 날 하루는 묘하게 버리게 되는 비효율적인 일정이다만 다음부턴 내 마일리지쓰더라도 비지니스 이상으로... 관심없던 컨텐츠였는데 기내 면세점 컨셉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기내 면세점 구매시 할인! 이었다면 지금은 한정판매로 고객을 유도한다. 기내 탑승하면 정보력이 급 줄기에 판단력도 낮아지니 이런 한정판매! 특이한 디자인! 이면 펜 들고 구매하게 될 거 같다. 나 역시도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살까? 흔들렸다. 마케팅에 흔들리지 않고자 (내 본업인데) 사진만 찍고 나중에 비교하자 한다. 기내면세점 페이지에 써 있다. 웹사이트 스카이샵과 똑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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