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Indonesia

인도네시아 출장, 발리 꾸따 (Kuta) 레기안 머물기, 호텔 쿠말라 판타이 (hotel kumala pantai)

멈추면안되지 2024. 4. 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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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에서 2박 3일, 매우 만족스러웠던 아누마나 우붓 호텔 (Anumana Ubud hotel) 에 머무르며 너무 좋았지만 

발리의 바다, 번화가, 유흥가 등 메인이라는 꾸따 지역으로 이동을 해서 나머지 3박4일을 보낼 예정 

 

코로나 이후로는 젊은 관광객 중심으로 짱구 (Canggu) 가 더 힙한 곳이 되었지만 그래도 첫 발리 여행이니 전통 강호! 

꾸따로 이동을 했다. 그리고 꾸따가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서 이동이 더 가깝다. 

 

꾸따 지역에서 선택한 곳은 호텔 쿠말라 판타이 (Hotel Kumala Pantai), 판타이는 해변이란 뜻 

말 그대로 이 호텔은 안에 수영장이 2곳이 있어 편하고, 해변이란 뜻 답게 조식 먹는 레스토랑 앞에 바로 판타이 해변이 있어서 접근성도 아주 좋다. 

 

뜨거운 발리 오후 2시에 체크인 

달달한 웰컴티를 주고 체크인을 진행, 

 

친절하게 무거운 내 캐리어도 이동해주신다. 

카드를 메인으로 하다보니 1000 루피아 팁을 드렸다. 

 

 

내가 머물 방은 Deluxe 방 

넓직 넓직한게 이때까지 몰랐다가 든 생각은, 발리가 워낙 호주인들이 가까워 많이 오는 휴양지다보니 

방 크기나 서비스가 호주인에 맞추어져 있는 인상이 들었다. 

 

 

특이하게 웰컴 쿠키가 있었는데 맛남. 살 찔 걱정 잠시 잊고 웰컴 쿠키 먹으며 시원한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우붓 보단 비싼 룸서비스 하지만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정말 천국 아닌가 

이래야 시켜 먹지 

 

방이 살짝 열려있기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기. 

근데 저녁에는 살짝 춥더라. 발코니는 사람 구경, 그리고 빨래 넣기로 자주 사용하였다. 

 

수영장이 있는 곳, 다른 곳에는 더 크긴 하다. 여긴 작고 시끌벅적한 곳 

모두 호주 사람들이다. 밥 먹을 시간 빼곤 여기서 계속 놀고 마시고 하는 호주인들 

 

밑에 생수 두개 빼곤 다 미니바 메뉴이다. 

물은 항상 위에 올려두니 받자마자 냉장고에 넣어두자. 

 

호텔 쿠말라 판타이 (hotel kumala pantai) 는 엄청 큰 호텔이자 리조트이다. 이러한 건물, 더 큰 건물로 4~5개가 모여 있다.

S 동 A 동 등등 다양한 룸타입이 있다. 

 

운동을 하러 짐을 갈때도, 식당을 갈때도 울창한 숲 사이를 걷는 느낌이고 곳곳에 발리 발리한 디자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여기는 다른 쪽 수영장, 여기가 더 조용한 듯 

 

도착했으니 호텔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고 식당은 어디있는지 동선 파악 중 

자유롭게 앉아 쉴 수 있는 곳들과 엄청 크다 보니 걸어다닌 것만으로도 운동이 될 듯 

 

머무는 내내 유일한 동양인이었다. 나 빼고 모두 호주사람들이었다. 

동양인을 피해 쉬러 오고 싶다면 여기 추천한다. 그리고 수영장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놀러오기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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