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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추억 491

삿포로 1박 2일 출장

오랜만에 일본 출장 더 오랜만에 가는 삿포로 (삿포로는 거의 8년만인듯) 10시 비행기인데도 8시까진 와야지 하면서 집에서 거의 첫 버스 타고 와야 한다. 인천공항은 정말이지 멀다.. 모닝캄 들고 칼라운지 가서 가볍게 조식하고 쉬기 앞에 대학 선배가 지나갔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패스 선배님 죄송합니다.. 다음에 제가 꼭 인사 드리겠습니다. 왜 기내식은 사진이 항상 찍고 싶지?부끄러운데도 카메라 들고 본능적으로 찍는다. 오랜만에 삿포로 가는 길이라 그런가 출장이라지만 시장 조사고, 혼자 가는 길이라 설레기 시작한다. 긴장하면서 보고서 압박을 스스로 주는데도 혼자, 삿포로 는 곧 여행의 설레임을 준다. 10월의 삿포로는 아직 눈을 보여주지 않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뉴스에 위쪽은 엄청 왔더만.. 아쉽다...

코타키나발루 여행 (부제 : 임신 29주차 태교여행) 4

넥서스 리조트에서 2박을 하고 나머지는 시내에 있는 힐튼 호텔로 결정. 동네 걷는 걸 좋아하는 우리는 코타키나발루 시내를 걷자! 며 시내에 있는 힐튼 호텔로 예약을 했는데... 코타키나발루 시내는 걷기 불편하다. ㅎ 걷는 거 좋아하는 우리와는 맞지 않는 듯 코타키나발루 검색하면 웰컴씨푸드 코타키나발루 식당은 여기뿐인듯 정말 밤되면 여기 다 모인다. 힐튼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좋다. 체크인 전 앞 건물 들어가서 현지 음식 먹어보기로 했따. 웰컴 씨 푸드는 저녁에 가기로 하고 실내에 있던 The Roots캐쥬얼한 분위기 나름 좋아하게 된 나씨르막(나씨레막?) 볶음밥묘하게 맛있다. 특히 저 멸치와 땅콩에 빠져듬 한국 슈퍼! 한국인 줄 알았다. 뭐야 나 지금 어디에 있는 건가착각할 정도로 그냥 한국 슈퍼가 떡..

코타키나발루 여행 (부제 : 임신 29주차 태교여행) 3

넥서스 리조트는 워낙 도시에서 먼 곳에 있어서 리조트 내부에 있는 식당 이용해서 하루쯤은 지내볼 만 하다. 한식당도 (우리가 갔을 때는 오픈 안함), 중식당, 양식 기본적인 레스토랑이 있고, 별도 작은 편의점이 있어서 밤 9시였나? 10시까진 술도 구매 가능 단, 이슬람 문화권이다 보니 맥주가 다른 동남아처럼 싸진 않다. 술 좋아하는 우리에겐 조금 아쉬웠다. 이부분이 아니면 도심가 (라고 해도 딱히 먹을 때가 있을까..싶다) 가서 먹고 그랩 타고 다시 와도 된다. 점심때 가져온 컵라면 & 컵밥으로 간단하게 때우고 저녁은 안에서 해결하기로 아! 그래 컵밥의 경우 첨인지라 전자렌지가 필요했다.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다행히 로비에 물어보니 1층 카페에서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치 냄새가 풍겨서 미안했지만 ..

코타키나발루 여행 (부제 : 임신 29주차 태교여행) - 석양 감상하기 1

우리는 아니 나는.. 적어도 코타키나발루 가기전까지 세계 3대 석양지로 유명한지 몰랐다. 반대로 어머니가 거기 석양으로 유명한 곳이지? 라고 하셔서 알았다. 사전 지식 없다 참. 그래도 가기 전에 알았으니 석양은 남겨야 했다. 유명해진 이유는 탄중아루 (샹그릴라 호텔쪽) 해안가에서 찍은 한 컷 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탄중아루에 모이기도 하지만 넥서스 리조트에서도 충분히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저녁 석양 시간에 맞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해안가로 나온다. 하나 둘 석양 맞을 준비중 후지 X-pro2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필름 시뮬레이션 때문인데 특히 최강 클래식 크롬으로 석양을 찍어보았다. 측광도 바꿔보고 필름 시뮬레이션 또 바꿔보고 쓸데없이 조리개도 왔다 갔다리 석양을 감상하는 사람들과..

코타키나발루 여행 (부제 : 임신 29주차 태교여행) 2

코타키나발루는 자정이 된 시간에 도착해서 숙소에 도착하면 대부분 1시즈음 될 것 이다. 즉, 1박은 어쩔 수 없이 버리게 된다는 점 그래서 가자마자 넥서스 리조트에서 사진찍고 씻고 잤다. 전날까지 회사퇴근하고 오다보면 자연스레새소리 파도소리 들으며 6시~7시에 잠에서 깰 것 이다. 넥서스 호텔 조식은 중국인과 한국인 관광객이 워낙 많이 오다보니 아무래도 식사도 두 나라 관광객에 맞춰진 듯. 사실 중국쪽에 더 맞춰진듯 동남아 여행은 뭐다?사람 없는 바다와 쭉 펼쳐진 모래사장 그리고 끝이 안 보이는 수평선 아닌가 그리고 주변 뭐라 의식안할 수 있는 자유 하지만 뜨겁다. 파라솔이 간간히 있으나 해가 뜨기시작, 작정한 햇살 막기에는 부족하다. 그래도 짐 두고 바다속으로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최적이다. 정..

코타키나발루 여행 (부제 : 임신 29주차 태교여행)

남들 다 태교 여행이라고 하니까 그런거지 워낙 우리는 여행을 좋아한다. 주변에서도 주말마다 참 잘 돌아다닌다는 말을 자주 들으니추석지나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질렀다. 바로 코타키나발루 가기전까지만 해도 인도네시아인지, 말레이시아인지도 헷갈렸다. 가기 직전에야 세계 3대 석양 중 한 곳이 코타키나발루라는 것도 알았다. Kota Kinabalu항공편이 동남아 답게 불친절하다. 저녁 출발, 현지 밤 11시 도착 귀국은 밤 12시 출발 한국도착하면 아침 7시즈음 그럼 출발하는 날부터 기억을 더듬어 보면우선 식사도 할겸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라운지로 갔다. LCC를 타고 가니까 우리는 1터미널에서 탑승동으로 이동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이용했다. 아담한 사이즈에 사람도 붐비지 않고 밤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후지 X-pro2 ] 캔톤페어 출장중 먹은 것들 나름 맛집

캔톤페어 전시회를 마치면 5시 ~6시 코트라 지원 버스를 타고 광저우 건국 호텔로 이동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날은 캔톤페어 장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소고기 샤브샤브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 갔다. 가게 이름은 忆潮牛 (YiChaoNiu) 소고기를 맛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일단, 소고기 한마리 시킴 그러면, 소 한마리 접시에 정말로 부위별 소고기가 나옴 이게 대략 138위안 (싸다...) 육수를 올리고 직원이 먼저 가운데 갈비를 넣고 끓여준다 그리곤 부위별로 넣어서 샤브샤브로 먹으라고 알려준다. 소스는 따로 바가 있어서 기호별로 골라서 소스를 담는다. 나는 땅콩 소스 / 간장 소스 / 라유 등을 가져와서 먹었다. 육수는 부족하면 추가 배부르고 한마리 뚝딱했다. 중국 음식이 입에 잘 안 맞는다면 여..

2018 춘계 캔톤페어 1기 출장, 광저우 건국 호텔 주변

이번 2018 캔톤페어 1기 참가로 벌써 캔톤페어만 3번째 참가그래도 매번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들을 알게 되는 재미가 있어 매력적인 전시회다. 이번에는 코트라 한국관으로 함께 참가하였는데 그 어느때보다 편안하게 전시회에 집중할 수 있어서 매우 흡족한 지원 사업이었다. 호텔은 광저우 건국 호텔 소문에 의하면 한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큰 호텔이라, 조식마다 신라면을 끓여주는 것이라 한다 실제로 조식에 신라면 끓여달라고 하면 끓여준다!! 당황스러운 것은 호텔 옆에 이케아가 있어서 한국에서 광명가는 수고로움에 비해 너무 가까워서 놀랐다. 한번 들어가면 쉽게 나올 수 없는 이케아 사고 싶었으나 출장중에는 지쳐서 아무 욕심도 없긴 하다. 호텔 건너편 버스 터미널에는 큰 상가가 모여 있다. 우선 일본식으로 이온몰..

[아이폰 사진] 암스테르담 맛집 스테이크 추천

제목은 어디 블로거들처럼 썼지만 맛집 추천 이런거 싫어하지만, 아직도 여기 스테이크가 가끔 생각나서 쓴다. 내가 갔던 스테이크 집 https://cafeloetje.loetje.com/ Loetje 는 분점 형식으로 암스테르담에 몇개가 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난 바이어가 데리고 이쪽으로 이동했음 주소는 Cafe LoetjeJohannes Vermeerstraat 52 1071 DT Amsterdam 020-662 81 73 우리가 갔을 때 뒤에 맛집 유투버가 혼자 와서 촬영하면서 맛을 평가하고 있었다. 어썸을 외치며 먹는 걸 보고선 나도 기대감이 더 업! 요펜- 맥주 들큰하게 한잔 마시면서 네덜란드 스타일 스테이크를 기다린다. 엉? 뭐지? 샐런드와 포테이토 스틱 (네덜란드 기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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