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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추억 491

[후지 X-pro2 23mm F2 ]독일 함부르크 출장

작년 11월 독일과 네덜란드에 미팅이 잡혀서 출장 이메일과 전화, 와츠앱으로 대화만 하던 사람들을 직접 만나러 가는 출장이라 더욱 긴장되며 설레였다. 함부르크는 직항이 없어서 네덜란드까지 직항으로 이동 후 스키폴 공항 근처에서 하루 잠을 청하고 다음날 KLM을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도착 후 호텔 셔틀을 타고 이동하여 피곤한 몸을 좀 쉬게하고 다음날 아침 8시 함부르크행 유럽간의 비행기 이동은 워낙 국내선 느낌이라 참고로 스키폴 공항에서 환승시 흡연실은 정중앙 까페 뒤편에 있으니 참고 함부르크에서 우릴 기다린 Peter 를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사무실로 이동, 바로 미팅 시차적응이 안되어 슬슬 피로가 급 몰려와 저녁식사는 패스하고 일단 호텔로 이동 우리가 머문 호텔 하펜 함부르크는 야경이 끝내..

바르샤바 올드타운

바르샤바 올드타운 아침풍경 관광지다보니 이른 아침에는 정말 조용하다. 그게 더 좋아서 둘이 걷다가 그래도 아침 커피 한잔 생각나길래 막 오픈한 가게에 들어갔다. 그래서 들어간 우리의 첫 커피샵 우리가 들어가니 단골로 오는 듯 친한 아저씨 한명이 이미 대화중 담배도 필겸 유럽이니까 테라스 메뉴판 외에는 영어가 아니라서 헷갈렸던 작은 카페 올드타운 중심가 그리고 그 옆 작은 성당 성당 들어서자마자 실제 관이 안치되어 있다. 둘이 성당에서 결혼한 만큼 지나가다 나오는 성당마다 들어가서 구경해봤다.

암스테르담 출장

바이어를 처음 만날 때 설렘임도 좋지만 언제나 암스테르담을 가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출장내내 역시나 흐리고 비가 오다가 멈추고 오다가 멈추었다. 얘상대로 암스테르담은 기대한 대로 보여주는 도시다. 호텔 Vondel 에서 바로 옆에 있는 Vondel park 걷기 우산 잘 안 쓰는 사람들처럼 보슬비 맞으며 걷기 조용히 걷기 독일과 암스테르담을 시차적응도 하기 전에 바쁘게 돌아다녔는데 출장중 4일만에 처음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피곤하고 바쁜 정신을 출장중이지만 잠시 쉬게할 수 있는 시간은 필요하다. 고마운 Vondel Park조용히 걷기에 참 좋은 공원

신혼여행 폴란드 / 바르샤바 2일차 올드타운 구경

걷는 걸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올드타운까지 천천히 한시간쯤 걸었는데 이때도 시간은 9시반쯤 드디어 도착한 바르샤바의 올드타운은 아무것도 없었다!! 일부 부지런한 관광객 3~4팀인데 그 중 한 부부는 일본인이고 그리고 우리 그리곤 중국인 부부들 같았다. (잠깐, 왜 폴란드에서는 우린 젊은 커플 여행자를 못 봤지...) 도심을 걷다보면 큰 광장과 함께 올드타운이 보인다 출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올드타운 아침풍경을 찍어본다 아직.. 준비되지 않은 아침 올드타운 탑 아래 앉아있는 총각은 무슨 일인지 심각하다. 저 총각 배경으로 한컷 더 슬슬 기념품 가게로 출근하는 사람들이랑 레스토랑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직 아무것도 벗지만 그래도 골목 골목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올드타운 ..

신혼여행 폴란드 / 바르샤바 2일차

기억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우리가 신혼여행지로 선택한 폴란드.. 그리고 도착한 곳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바르샤바에서의 계획은? 없다. 우리는 그냥 사는 사람처럼 여행도 그냥 걷고 동네 마트가고 그러는 것이 비슷한 여행 취향인지라 도시만 선택했고 정말 유명한 곳만 하나 정하고 그냥 걸었다. 그래서 우선 집도 Airbnb 로 선택하였고 주변 마트가서 장보고 그랬다. 첫날은 폴란드 항공 기내에서 부터 마신 맥주로.. 달리고 달려 첫날밤? 을 맥주와 함께 보내고 기상! 우선 바르샤바 날씨가 너무 좋았다. 역시 우린 행운아 집 앞에 있던 이 곳 시내 역사를 보여주는 망원경인데 돌리면 슬라이드로 몇가지 역사를 보여준다. 지나가다 성당을 들린다. 수서 성당에서 결혼을 한 우리, 카톨릭 신자다 보니 지나가다 성당..

폴란드 여행 신혼여행 / 바르샤바 1일차

폴란드 마트에 들려서 맥주 구경 맥주 쇼핑 가격도 싸고.. 맛있어... 폴란드 여행동안 모든 종류의 맥주는 다 마시자는 목적으로 하나씩 다 사봄 폴란드 화폐단위 즐워티 기준 으로 너무 싸다 맥주가격이 한병당 천원~ 천오백원 수준 폴란드 요리를 검색하면 다 피에로기 / 한국의 만두와 유사한 요리가 많이 검색된다. 실제로 마트에서는 이렇게 피에로기가 종류별로 많다. 안에 치즈가 든 것부터 시금치가 든 것 등등 종류는 많다. 피에로기는 안에 어떤 것이 들어있느냐에 따라 맛이 확실히 다른데 아내의 방해로 다 먹어보질 못했다.. 아내는 내가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걸 항상 관리 아닌... Cut 시키지.. 하지만 맥주는 또 마구 같이 마신다. 결국 우리는 폴란드 항공을 탄 비행시간 동안 8캔을 마시고는 에어비앤비 ..

신혼여행 폴란드 여행 - 바르샤바

우리는 폴란드 항공에서.. 그렇게 캔맥주를 마시며 장거리 여행을 버텼고 에어비앤비로 잡은 숙소에서 또 맥주를 마셨지 뭔지도 모르면서 이전 호주에서 먹었던 독일식 김치라고 하던 사우어크라우트를 사서는 근데! 폴란드도 표기가 사우어크라우트라고 써 있던 듯 오자마자 또 마셨지 일요일이라 마트가 일찍 닫아서 조금만 샀음 ㅠㅠ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레즈비언 커플로 우리에게 러블리 커플! 원더풀을 외쳤지만 난 느꼈지 우리에게 '헬게이트가 열린거야' 라고 말하는 걸 야한 집이었어해먹이 집에 두개나 있었어 하지만 소설책들이 너무 많았고 멋져서 우리는 이 집을 완소집으로 평가 심지어 1박에 3만원이니 이렇게 넓고 아름다운 현지인 집에서 머무는 바르샤바 3박4일이 최고일거라고 기대했지 시차적응 저리가라며 우리는 맥주로 허기..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출장 2

어느덧 두달이 넘게 지난 출장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하루 통역 지원을 해주던 현지 유학생이 너무 고마워서 저녁을 사겠다며 대신 장소를 정하라고 했다. 맨날 출장오면 거래처들이 좋은 곳만 데려가니현지인들이 먹거나 유학생들이 가는 곳에서 만나자고 했다. 정해준 장소에 만나서 통역 친구와 그의 남친과 함께 저녁식사 비가 추적추적 오는게 나름 운치있는 광저우 이건... 저녁 맥주와 푸짐한 안주를 먹고나서 이 친구들이 고맙다며 자기들이 종종 먹는다는 토스트 아닌 토스트를 사주었다. 크레페와 토스트 사이라고 할까? 집에 돌아오는 길 밤에 보는 캔톤타워 저기서 프로포즈 하는 이벤트가 꽤 있는 듯 평소 낮에 보는 광저우 시내는 한국 강남이나 종로에 새롭게 형성되는 마천루와 크게 다를 게 없다. ..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출장

광저우 캔톤타워 바로 앞 고급 아파트를 렌탈로 7일간 사용했다. 방5개중 하나 대표님은 독방으로 따로 샤워와 세면을 이것이 우리도 편하지 뷰가 상당히 좋아서 강과 캔톤타워가 바로 앞에 있다. 고급 아파트 답다. 단체라면 호텔보다도 이렇게 아파트 렌탈도 좋다. 개인 여행이라면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지만 중국은 씨트립이 더 유용하다. 캔톤페어 전시장으로 가는 길인데 너무 커서 이동하다가 녹초가 되었다. 제일 한가할 때의 전시장 모습으로 남은 사진이다. 전시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본 트램. 광저우에 트램이? 중국이 정말 발달했다고 느끼다가도 도시안에서도 너무 편차가 커서 헷갈린다. 고급 아파트 전경 홍콩 아파트보단 덜 답답하지만 뭔가 꽉 막힌 느낌 단, 아파트 렌탈의 단점은 늦은 시간까지 같이 한잔을 해야 한다는..

중국 캔톤페어 참가 4월 16일~

출장으로 중국 광저우(캔톤)의 가장 큰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선발대로 간 팀원들이 오픈전날 부스 설치부터 오픈을 맡았고 난 회사 대표님과 연구소장님과 함께 후발로 일요일에 출발하였다. 남쪽이라 그런지 역시 덥다습하다. 정말 싫어하는 날씨 겸사 겸사 두분은 업체 미팅을 잡았고난 전시회와 업체 미팅까지 신경써야하는 타이트한 출장이었다. 비서는 한족출신 중국인이라 현지에서 상당히 활약을 한다. 중국의 우버택시 같은 사람을 예약했고 그는 공항에서 우리를 편안하게 숙소로 이동시켜주었다. 가격도 택시와 별반 차이 없었고, 차량은 큰 SUV 차량으로 시원했다. 전시회 참가자 및 두 임원까지 잘 수 있게 숙소는 호텔이 아느라 고급 아파트를 예약했었다. 이 역시 현지인인 비서 덕분 씨트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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