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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추억 490

시드니 Ibis style central 조식 / CBD에서 본다이 비치까지 걸었다

출장 1일차는 잠을 2시간도 못 잔 상태였지만 저녁까지 거래처와 함께 하고 와선 무사히 쓰려져 푹 잤다. 피곤한 몸에 평소보다 1시간이나 늦게 일어나 조식을 패스할까 했지만 호텔 조식 또한 해외와서 재밌는 이벤트니까 1층으로 내려갔다. Ibis Style Central 조식은 6시반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즉 귀국 아침 비행기는 사실상 포기하게 된다. 삭신이 쑤시지만 조식먹으러 1층으로 내려왔다. 입구 앞 데스크에서 방번호를 체크하고 조식 시작 플레인 요거트와 과일 그리고 샐러드 야채가 보이고 사진엔 못 담았지만 치즈와 크래커가 간단히 있다. 야채가 부실한 듯해서 예약사이트 부킹닷컴에 다 좋은데 야채가 아쉽다고 남겼다. 심플한 조리 요리는 스크램블, 베이컨, 소세지, 베이크드 빈, 구운 토마토 5가지가..

시드니 출장 대한항공 저열량식 사전 기내식 기내 면세점 위스키 ibis style central 호텔 그리고 스트라필드까지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호주 시드니의 항공편은 저녁 6~7시 출발해서 다음날 시드니 오전 7시 도착일까 도착하면 너무나 피곤한데 관광객이던 출장자던 그 날 하루는 묘하게 버리게 되는 비효율적인 일정이다만 다음부턴 내 마일리지쓰더라도 비지니스 이상으로... 관심없던 컨텐츠였는데 기내 면세점 컨셉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기내 면세점 구매시 할인! 이었다면 지금은 한정판매로 고객을 유도한다. 기내 탑승하면 정보력이 급 줄기에 판단력도 낮아지니 이런 한정판매! 특이한 디자인! 이면 펜 들고 구매하게 될 거 같다. 나 역시도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살까? 흔들렸다. 마케팅에 흔들리지 않고자 (내 본업인데) 사진만 찍고 나중에 비교하자 한다. 기내면세점 페이지에 써 있다. 웹사이트 스카이샵과 똑같다고..

시드니 출장 벌써 1년

아니 시드니 출장중 이라고 출장중에 올렸던 글이 8월 11일 이라니 갑작스럽지만 다음주 시드니와 멜번을 가는 일주일간의 출장이 잡혀서 생각나 남은 사진이나 올려본다. ETA 비자 다시 만들어야 하는줄 알고 ETA 앱에 들어가보니 유효기간이 23년 7월30일까지더라 작년 8월 출장때문에 만든 비자가 아직도 있어주니 반갑고 고마울 따름 시드니 2박, 멜번 2박 다시 시드니 돌아와 2박 하며 현충일과 토일도 쉬지않고 일해야하는 언제나 바쁜 출장이지만 마지막 시드니 2박은 지난번 머물렀던 공항 근처 마스콧역 주변의 호텔이라고 하기보단 레지던스가 너무 좋아서 마스콧역 근처 레지던스를 잡았다 첫 시드니는 중심가쪽에서 업무를 봐야하니 이비스 스타일 시드니 센트럴 두번째 귀국전 시드니는 메리톤 스위트 마스콧(마스코트)..

명동 여행 / 사보이 호텔 / 명동 돈까스

여름 휴가와 계속된 캠핑중에 딸이 오랜만에 호캉스 가고 싶다고 해서 급 예약하고 명동으로 이동 사실 잘 피하던 코로나에 걸려 셋다 고생을 한 후라 해제 후 신나게 놀고 싶었다 어렸을적부터 궁금했던 명동 중심가에 숨어 있는 사보이 호텔이 저렴하길래 예약했다. 토종 한국 호텔이라고 하니 호감도 갔고 / 주차가 안된다는 헤프닝이 있어 지인 찬스로 거주지 주차를 빌렸기에 다행 아내와 나 모두 각자의 명동 추억이 있는 곳이기에 명동에서 1박은 나름 기대가 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명동은 진짜 갈 일이 없는데, 모처럼이라 점심은 명동 돈가스로 결정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사람이 많다. 나름 명동 교자와 함께 명동 터줏대감 아닐까 싶은 명동 돈가스 꽉 찬 자리에 3층 안내 받아 올라가 생맥주 한잔과 로스가스와 생선가..

지나가는 추억 2023.03.15

국립 공원 야영장 / 22년 여섯번째 캠핑 /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 / 제천 여행

아이패드로 블로그 글 올려보는데 사진 사이즈 조절은 안되나… 아무튼, 포스팅이 뜸하다는 와이프의 지적을 받아 모처럼 사놓고 안 쓰던 블루투스 키보드로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포스팅 국립공원 야영장 중에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이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 강원도와 서해 태안을 위주로 갔다가 이번에 운 좋게 닷돈재 야영장 자리를 예약할 수 있었다. 서울에서 제천 들려 점심 먹고 닷돈재로 향했다 사진 정말 못 줄이나.. 아무튼 아내의 예상밖의 행동에 놀라 찍은 사진 비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장난감을 사주다니 물론 반 고장났지만 22년 8월에 구매해서 지금도 가끔 사용하고 있긴 하다. 날 풀리면 좀 고쳐서 다시 사용해야지 캠핑가기 하루 이틀전부터 뭐 먹을지 찾아보고 결정하는데 아이에게 딱 좋은 돈까스..

지나가는 추억 2023.03.15

시드니 출장중

호주, 시드니는 13년 이후 거의 10년만에 왔다. 그나저나 아이패드 미니 6 사고 이 글은 처음 산 블루투스 키보드 JTK-188 로 쓰는 중인데 신기하고 편하네 일정은 8월 9일 저녁 6시 40분 출발 편인 대한항공이나 폭우로 수화물 적재가 지연되어 한시간 후 출발 시드니 국제 공항에 도착은 오전 6시 40분 도착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시드니편 국내 직항공 시간대가 너무 불편하다 호텔 체크인까지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하는데 비행기에서 그 누가 편안하게 잔단 말인가… 아무튼 도착해서 삼엄한 입국 심사를 다행히 나는 짐이 다 핸드캐리고 출장으로 온 거라 검사없이 나왔다 (번호 6) 그 외 캐리어가 큰 사람들은 대부분 가방 열어보는 1-5 심사대로 간다. 그럼 진짜 한 30-40분은 더 길어진다 바로 나온 덕..

인도네시아 출장 (반둥 / 자카르카)

싱가포르 전시회와 시장 조사 후 인도네시아로 이동 나름 헤프닝도 있던 싱가포르 -> 반둥 이동 사진은 엉망이지만 횡설수설 그래도 기록은 남겨야지 반둥에서 보통 버스를 타긴하나 자카르타까지 기차를 타봤다. 5시간걸렸나? 반둥 직원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자카르타왔으나 나름 서울역같은 곳인데 아직 기반 시설이 이렇다. 싱가포르와 너무 다른 자카르타 뭔가 태국보다 더 뒤쳐진 수도 그랩으로 차 잡고 메인 자카르타 와서 공항철도를 탔는데 공항철도는 우리나라보다 낫다. 뭐지 이 괴리감 반둥. 미지의 도시 재밌다. 1박2일이라 제대로 보지도 못했지만 나름 신한은행이 있는 걸 보면 한국인이 꽤 있다는 거겠지. 반둥 직원들의 추천으로 비맞으며 찾아간 Custom Coffe Garage. 재밌다. 커피 마스터의 집이다...

싱가포르 출장중

덥다. 글 쓰려고 보니 싱가포르가 첫 방문이라 따로 메뉴에 없구나. 이제는 그냥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이렇게 나눠야하나 싶다. 아무튼 급 출장을 오게된 싱가프로 당일 새벽에 공항에서 환전하고, 싱가포르 창이 공항 내려서 그냥 물어 물어 유심칩 사서 끼고 공항에서 호텔까지 어떻게 가야하는지 방황하며 한국에서의 일? 처리 하다가 다행히 MRT 타고 호텔 G까지 오니 저녁 맑고 더운 날씨는 언제 그랬냐는 듯 천둥 번개 스콜까지. 첫날 그리 반갑지 않았지만 둘째날 그래도 땀 흘리며 전시장까지 가서 참가하고 오면 무조건 간다는 마리나 샌즈 베이와 머라이언 동상 근데 지금 싱가포르 머라이언 동상 공사중이다. 5월 6일인가 9일인가.. 까지 공사중이다. 참나.. 그나마 바쁜 출장중 이거 보는 거 기대했는데 이럴수..

코타키나발루 여행 (부제 : 임신 29주차 태교여행) 5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으로 유명한 곳 그 유명해진 장소가 바로 탄중아루 해변가에서 찍은 일몰 사진 때문인데 일몰 시간에 맞추어 수많은 현지인부터 관광객이 모이는 곳이다. 탄중아루 해변가에 위치한 샹그릴라 호텔 또한 인기가 많으며 한국인도 매우 많다. 우린 도심지 힐튼이 숙소라 Grab 으로 택시를 잡고 호텔을 지나 해변가로 왔는데, 호텔 내부는 한국인줄 알았을 정도 보기 좋은 경치가 있는 곳엔 항상 Pub이 있지음악도 좋고, 경치는 곧 더 좋아질거니 미리 가서 앉아 있는게 좋다. 조그마한 삼각대 하나 들고 나도 사진 찍을 준비중 아내를 세워두고 여러번 촬영해보는 중 카메라 필름 모드도 바꿔보고 후지 카메라의 필름 모드중 벨비아 모드 대부분 후지 X-pro2 설정을 클래식 크롬으로 해둔다. 결국 풍..

삿포로 1박 2일 출장

오랜만에 일본 출장 더 오랜만에 가는 삿포로 (삿포로는 거의 8년만인듯) 10시 비행기인데도 8시까진 와야지 하면서 집에서 거의 첫 버스 타고 와야 한다. 인천공항은 정말이지 멀다.. 모닝캄 들고 칼라운지 가서 가볍게 조식하고 쉬기 앞에 대학 선배가 지나갔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패스 선배님 죄송합니다.. 다음에 제가 꼭 인사 드리겠습니다. 왜 기내식은 사진이 항상 찍고 싶지?부끄러운데도 카메라 들고 본능적으로 찍는다. 오랜만에 삿포로 가는 길이라 그런가 출장이라지만 시장 조사고, 혼자 가는 길이라 설레기 시작한다. 긴장하면서 보고서 압박을 스스로 주는데도 혼자, 삿포로 는 곧 여행의 설레임을 준다. 10월의 삿포로는 아직 눈을 보여주지 않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뉴스에 위쪽은 엄청 왔더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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