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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온 편지

천국에서 온 편지 (원조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3年の僕へ 元気ですか? 2013年ごろの自分のことを懐かしく思い出します。 僕は77歳で、つまり西暦2059年に寿命を全うして生涯を終えます。 周りに迷惑かけてばかりだったけど、楽しい人生でした。 だたひとつだけ、過去の自分に、つまり今のあなたに伝えておきたい事があります。 それは2017年の年末の出来事です。 僕はある映画がきっかけで、ゴールドコーストへ出かけることになります。 その事が、後の人生を大きく左右することになるのです。 メモしておいてください。 最後にひと言。 77年間生きてみて思ったのは、 「世の中たいがいの事は、やれば何とかなる」ってこと。 それでは、またいつか会いましょう。 これから先も悔いのない人生をたのしんで。 高志より 2059年の天国にて 천국에서 온 편지. (한국 버젼에 따르면....) ..

Mission Beach] 새해는 미션비치

쌩뚱맞지만 새해를 어디서 맞이할까 이야기하다가 우리는 타운즈빌 바로 옆에 위치한 마그네틱 아일랜드에서 풀문파티를 가기로 했었다. 입장료와 배값 포함 $90로 다소 비싸긴했지만 1년에 한번뿐이 파티이니 미친듯이 놀아보자는 계획이었다. 다만. 이때 날씨가 너무 좋지않아 내내 비가 내렸고 때마침 세바스찬과 테리가 바나나 농장으로 떠났다가 우리랑 새해를 같이 보내기 위해 다시 타운즈빌로 왔다. 이 두녀석의 제안은.. "너랑 치즈 그리고 루나를 데리고 미션비치로 갈꺼야. 가서 우리끼리 신나게 놀자규" 어라? 난.. 파티를.. 파티를 가고 싶은데... 날씨가 구리네? 세바스찬 차가 있네... 그래 친구들이랑 보내자. 그래서 타운즈빌에서 케언즈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털리(Tully) 지역에 있는 미션비치로 갔다. 도..

Scott Matthew - language.

영화 Short bus OST로 처음 접했고 우연히 들린 가게에서 맘에 드는 잠언집을 살까 말까 고민하던 순간 다시 내 귀에 흘러 들러온 노래. 충격일정도로 야하면서도 다 보고 나서는 왠지 가슴 아픈 이 영화는 아마 그 때 이 노래가 더 가슴 아프게 다가왔기 때문일것이다. Memories of secret handshakes, you It speak my language Sees, I cease to believe You're gonna leave. And acting out a fight When you're not around With ease, I cease to exist I slip through the leaves We once had to wish Oh we wished for, Heaven..

어설픈 평론가 2013.02.13

타운즈빌] 망고 피킹 도전.

망고 패킹이 끝나고 다시 일을 찾을무렵. 에이전시에서 연말까지 4일간 일할 피킹 자리가 있다고 해서 무서운 망고 피킹에 도전. 망고를 피킹할때 나오는 그 액체가 엄청난 알러지를 일으킨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으나 본인은 왜이리 피킹이 해보고 싶던지. 긴바지에 긴팔 4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도 완전무장을하고 약 4일간 피킹을 했다. 피킹? 재밌었다. 물론 나중에 역시 망고 알러지에 걸려 내 피부가 고생을하긴했지만 패킹보다 피킹하는 친구들이 더 재밌다 ㅋ 새벽 4시반에 기상 버스를 타고 농장에 도착하면 새벽 5시반쯤 된다. 요 버스를 타고 망고농장 사장집으로 우루루루루 9시 해가뜨고 나면 벌써 엄청 덮다. 끝이 보이지 않는 이 놈의 망고나무들 ㅋ 보통 망고 피킹은 4명이 1조가 된다. 위에서 운전하며 망고따는..

타운즈빌] 한가한 도시. 한가한 하루.

타운즈빌 외곽에는 큰 쇼핑센터와 공장들이 가득한 도시지만 바닷가와 시내라고 불리우는 거리는 케언즈보다도 작은 곳. 놀기보다 주거, 살기에 매우 잘 정리되어 있는 도시. 작은 에어즈락인 타운즈빌 가운데 있는 정상에 가끔 올라가곤 했다. 농장 일 대기하면서 혹은 농장이 쉴때. 시원하다 못해 조금? 강한 바람 맞으며 저 건너 보이는 마그네틱 아일랜드를 멍하니 바라보기도 하고 한적한 바닷가 거리와 반대로 공장 가득한 집들 보기도 하고. 그래도 호주이기에 요런 녀석들과 왈라비까지 볼 수 있는 도시지만 자연 그대로 참 아름다웠던 도시.

에일리비치] airlie beach

농장이 쉬던 25일과 26일. 박싱데이가 공휴일인 참 여유로운 나라 호주. 아무튼 망고 알러지와 체력 고갈에 지친 우리는 차를 렌트해서 에일리비치와 아름답고 아름다운 내가 호주에서 정말 꼭 가보고 싶었던 화이트 헤븐 비치를 가고자 했다. 다만... 계획은 계획일뿐..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모든 아이들의 과도한 음주로... 우리는 9시 출발 계획이 오후 1시가 되어서 출발하게 되었다... 아일리쉬 주정뱅이 조쉬, 홍콩 순둥이 차우, 소울메이트 파리지앵 제레미, 바른청년 독일 세바, 크리스마스라고 급하게 마트가서 사온 빨간옷 입은 나. 케언즈에서 크리스마스 같이 보내고자 온 내 자식 니코까지... 이렇게 먹다보니... 다들 못 일어남... 술기운을 들고 타운즈빌에서 4시간을 달리려 도착한 에일리비치와 라..

타운즈빌] 걸으며

아이폰5로 바꾼 후 첫 사진. 케언즈 떠나기 전 마중나와준 내 동생들. 두달이 지나 다들 흩어져있지만 그래도 영원한 동생들. 굳이 많은 사람 사귈필요 없다. 진정성 느껴지는 관계는 적은 인원이 낫다. 타운즈빌 해변가와 라군. 아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운동중. 타운즈빌 라군. 케언즈 라군이 아기자기하고 전 세계 사람들이 다 모여 함께 즐기는 분위기라면 타운즈빌 라군은 가족들이 모여 아기자기하게 노는 모습. 개인적으로는 케언즈 라군이 짱임. 날씨. 타운즈빌의 날씨는 적당히 덥고 적당히 시원하다. 도시도 적당히 크고 적당히 사람이 있듯. 타운즈빌에 머누는 내내 느꼈던 표현은 그냥 '적당한, 적절한' 시내보다는 해변가를 중심으로 오래된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심지어 클럽가 또한 이러한 건물들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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