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클럽에서 알게된 오지네 집에 갔다 왔다. 이름은 Dan. 길리건스에서 지나가다 건배하고 간단히 서로 인사만 했었는데 그 다음주에 울쉐드에서 또 만나서 이 자식이 내 얼굴을 기억했는지 반갑다며 번호 교환. 그리곤 집에 초대 받아서 갔다 왔다. 이런 일도 있다니 ㅎ 본인의 애마. 가족들은 다들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단다. 본인은 광산일 하다가 여기 정착해서 사는 중. 파푸아 뉴기니아에서도 5년 일하며 살았다는데 그 사진이 진짜 멋있다. 호주랑 가까워서 그런지 꼭 가보라고 추천받음. 여유만 되면 가고 싶다. Dan 의 차와 오토바이.. 집도 겁나 좋은 곳이다. 차마 부끄러워서 집 안을 사진 못 찍었는데. 영화에서나 나올만한 집이었다. 혼자 산다. 친구들과 파티 열며 사는 녀석이다. 맥주한잔에 이런저런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