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이 8시간을 밤 새고 아침에 왔으면 졸려야 하고 피곤해야 하는게 정상아닌가. 그래서 아침에 침대에 쓰러져 자고... 근데 나는 왜 아침에 집에 오면 다시 쌩쌩하단 말인가. 씻고 누웠는데 잠이 안 온다.. 답답하네 이것 참 고등학교때부터 강압적인 환경에의해 만들어진 '4시간 수면' 이 지금까지 계속 흘러오고 있는건 확실한데.... 정오가 다되가는데 지금 자면 오늘 밤에 잠 못자고 정상적인 생활을 못할거 같고... 레드불을 너무 많이 마셨나... 한 캔 밖에 안 마셨는데 이상하다. 날씨 좋구나. 내 생애 이렇게 날씨 좋은 동네는 처음이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