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일상이 되버린.

멈추면안되지 2012. 8. 10. 18:35
반응형



팬더 녀석이 카톡으로 문자 하나 톡. 

'여행이 아닌 일상이 되버리니 어떠냐? 별루지? ㅋㅋ'


내가 밤샘 근무를 마치고 퇴근할때쯤 이 녀석은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사당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시간. 

'일상에서 느끼는 루즈함도 그저 감사하고 즐겁다 우하하하' 


라고 보낸 나의 승리. 

요즘 사실 일을 두개 하다보니 일주일이 빨리 빨리 지나가고 있다만 미친듯이 즐겁게 놀았던 시기에 대한 내 책임이기도 하고 


그래도 이렇게 아침 퇴근 길에 매일보는 경치보면서도 감사하며 살고 있다. 

아 근데 몸이 천근만근이긴 하다. 역시 나이는 못 속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