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유스케랑 마사랑 맥주 한잔 하며 이런 저런 진지한 얘기를 하다가문득 나이 어린 동생들에게 배울게 많다라는 걸 느꼈다. 유스케는 요모조모 잘 따져가며 농장 알아보고 있고 마사 역시 부지런히 서양인 울렁증 벗어나려고 노력중이다. 꾸준히 운동도 잘 하고 있고. 자극이 되는 동상들이다. 물론 셋다 술이 들어가다 보면 똑같다.. -_-; ㄴ 우리 답지 않게 오늘은 케언즈 시내에 있는 Court House에서 코로나 한병씩. 여기는 나름 코로나가 $3.5 라서 가난한 유학생인 우리에게 참 다행인 곳 이다. 그러다가 결국 부족해서 마사네 집에 가서 술 사서 마시기로.. 유스케가 야끼우동 만들어줬다. 애들이 어려서부터 독립을 해서 그런가 다들 요리 참 잘 한다. 마사! 의 핸드폰에는 내가 일본어로 アニキ(兄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