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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240

07도쿄 게임 쇼.-2

드래곤퀘스트의 영원한 마스코트 슬라임! 화이날환타지의 영원한 마스코트 초코보! 게임쇼 게다가 도쿄게임쇼. 하면 역시 엄청난 코스프레죠. 이 날도 전 지방에서 올라온 듯 여행가방을 하나 둘 끌고 온 사람들. 인터넷 동호회사람들부터 개인적으로 혹은 학교 동아리에서 단체로 온 사람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이 코스프레가 단순히 취미가 넘어 직업으로도 꽤 하고 있더라고요. 사진작가들과 명함을 주고 받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기획사 사람들도 보이고요 물론 벗은 사진을 찍기 위해 고급 카메라를 들고 오신 오타쿠들이 더 많지만. 슬라이드로 몇몇 코스프레 사람들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레오파드로 업그레이드 이후 몇가지 좀 안 되는 게 있네요. 한번에 여러사진을 올리기가 안되다니.. 엄청난 준비로 남녀 모드 코스프레 삼매..

니트비니 모자.

알바를 해서 받은 적은 돈으로 2주전부터 맘에들던 비니 모자 하나를 샀다. 꼬깃꼬깃. 한국에서 비니모자 하나에 2000원이면 막 사는데...하면서도 왠지 모를 끌림에 구경만 3~4번. 순진&무식하게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내가 사고 싶은 니트비니모자가 있는데 비싸서 살까 말까 고민중이라고 살까? 말까? 물어보길 5번 유치하지만 지하철에서 읽은 책 문구 '하고 싶은 걸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하고서 후회하는게 낫지 않냐'는 말에 우습게도 용기나서 비싼 요 니트 모자를 사버렸다. 우헤헤. 브랜드도 일본 유명한 브랜드라고!!!!!!! 라면서 자기위로하며 써보고 또 써보고 ^-^ 가난한 유학생에겐 뿌듯하고 행복한 일이다. 으흐흐흐 그동안 괜히 차비 날리며 신주쿠 루미네가서 united arrow만 구경한 것만 해..

여유하루 2007.10.28

07도쿄 게임 쇼.

어느덧 한달도 지난 일을 포스팅 하고 있군요. 게으르긴.. 게임 프로그래밍을 전공으로 하는 친구 다구치가 그 좋다는 잠도 안자고 밤 새더니 아침 개막10시전에 가서 줄서야 한다며...부랴부랴 끌려간 세계 3대 게임 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를 갔다 왔습니다. 치바 마꾸하리멧세(幕張メッセ)라는 곳에서 열렸는데요. 옆에는 치바 롯데의 주경기장도 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화려한 도쿄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이 곳에 커다란 스타지움 같은 곳들이 놓여져있죠. (뭔가...말이 이상하군요. ) 요즘 감기증상에 지금 쎈 약을 먹었더니 ....잠깐 뭘 기다리다가 글을 쓰니..더 헤롱헤롱 아무튼! 여러 게임 회사들의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컴퓨터게임이 아닌 비디오게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더 좋을 듯. 저..

취업 스펙 최소.

그래도 인터넷으로 한국의 신문기사를 보고 있는데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보던 연예기사... 문득 옆 창에 오늘의 뉴스 하며 나오는 취업 최소 스펙. 학점. 3.7 토익 780점대? 자격증 1~2개 이상. 뭐 비교하는 건 나쁘지만 문득, 레스토랑에 취업해서 내년부터 나갈 레스토랑에 대새 자랑하는 이 곳 학교 친구가 부럽다. 이 친구의 스펙은 학점 3.1 토익 본적 없음 자격증 없음. -0-; 일본 친구들 보면 무섭다고 해야할지, 치사하다고 해야할지 겉으로 화려하지 않지만 속은 실한 애들이 많다는 거 -_- 하지만 이 친구들 한국 취업얘기 하면 다들 무섭다고 한다는 거. 아무튼.... 취업하기 일본이 편하다는 건 잘못된 말이고 그 환경보다 양국 대학생들의 마인드가 다르다. 역시..헛소리다 아아아아아 갑자기 ..

타워레코드.

타워레코드. 중,고등학교때 강남역에 크게 자리잡은 이 타워레코드는 내게 추억의 장소였다. 지금의 지오다노 건물에 4층정도에 엄청 큰 이 타워레코드는 당시 내게는 전 세계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장소였고, 구하기 힘든 콘서트 비디오나 포스터 등등 을 구할 수 있었고 거의 오지도 않는 유명 팝스타들이 오는 곳 이었고 친구들과의 만남의 장소였다. 각설하고 일본에는 아직 음반산업이 유지되고 있기에 타워레코드도 여기저기 아직 꽤 있다. 신주쿠에 있는 타워레코드에 갔었는데 어느덧 음반을 산다. 는 것이 얼마나 멀어졌는지. 왠지 나도 모를 씁쓸함에 잠겼었다. 같이 갔던 정욱이형이 소개시켜준 くるり라는 그룹의 싱글 시디를 형이 사줬다. 추천음반으로. 이로써 다시 앨범에 대한 욕심이 불탈지도 ㅎ

여유하루 2007.10.05

일본 맥도날드

아마 맥도날드고 미국 다음으로 많은 곳이 일본 아닐까 싶다. 어딜가도 맥도날드는 있으니까. 그만큼 일본사람들이 좋아하고, 워낙 서양음식이 발달해 있는 일본에서 햄버거, 패스트푸드 점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다. 수업시간에도 들었지만 일본은 지금 패스트푸드 전쟁중이다. 1위 맥도날드를 선두로 롯데리아, 모스버거, 퍼스트키츤. 프레쉬니스 버거 등등 그래서 그런지 가격경쟁은 물론 이렇게 한정상품은 매달 매달 새롭다. 우선, 가장 유명한 메가빅맥부터 가을이면 달에 토끼를 연상하는 츠키미 버거(사진) 계란사랑 일본인들의 아이디어로 나온 이 햄버거는 햄버거에 동그란 계란이 턱!. 정말...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버거. 처음 일본 왔을때 4월에도 나왔으니. 아마 대략 4월과 9월에는 이 버거를 먹을 수 있을 것..

어설픈 평론가 2007.10.05

10월 1일 개강!

10월 1일. 가을학기의 시작. 내일 개강을 축하하는지 날씨는 갑자기 추워졌다. 시원하지 않고 춥다. 이상하다. 갑자기 기온이 10도이상 떨어지다니. 주중에 다시 올라가 27도 정도로 올라간다지만. 아무튼. 개강! 이번에는 더 여러가지 듣고 싶었던, 한국에서는 듣지 못할 다양한 커리큘럼을 선택했다. 오랄 커뮤니케이션, 경영분석, 마케팅사(이건..같이 듣자고 해서), 상품개발론, 소샬 마케팅 고익사업, 연극, 서비스 경영 등등.......아 재밌게, 열심히. 1학기 금융론 처럼 잘 안들린다고 방심하지 말고 이번에는 모든지 열심히! 그전에...열이 나고 입안이 헐고......이것 좀 빨리 치료되었으면. 좋. 겠. 다. 위도 아프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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