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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LOVE 샘김 - 여기까지 (For Now)

들어보곤, 이 어린 뮤지션들을 더 기대하게 되었다. 작사 : 권진아, 유희열 작곡 : 권진아. 샘김 편곡 : 유희열 뮤직비디오는 원테이크로 고요하게 너무나 음악과 잘 어울린다. 눈물연기까지 Good. 가사 Hey baby baby 니 말이 다 맞는 것 같애 니 옆에서 웃고 있는 여자 정말 예쁜 것 같애 우린 오랜 시간 서로 잘 맞는다 생각했지만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애 내가 알던 너의 미소 내 손을 꼭 잡아 주던 너 이제 그 옆자리는 내가 아냐 나를 제일 친한 친구라고 소개하는 너를 보면서 그저 웃음만 짓는 내가 싫어 예뻐 보여 착해 보여 그래 니 말대로야 좋아 보여 편해 보여 나와 있을 때보다 사실 난 좀 아프다 니 앞에선 웃지만 Baby i'll be Okay. 할 말은 참 많지만..

어설픈 평론가 2016.07.19

암스테르담 센트럴 역 주변 레스토랑 Pasta Bar

사람많은 주말 센트럴 주변에서 운 좋게 테라스에 앉아서 먹을 수 있던 자리를 발견 (사실 테라스라곤 하지만 명동같은 복잡하고 좁은 인도에 덩그러니 테이블이 밖에 나와 있다. ㅎ ) 그래서 들린 곳은 캐주얼한 식당 파스타 바 (Pasta Bar)http://pastabar.biz/ 홈페이지에 메뉴와 가격이 나와 있듯이 저렴하다. 위치는 아래와 같이 메인 거리 Damrak에 있다. 일단 아무이유없이 외국이란 이유로 술도 안 마시는 나머지 사람들도 맥주 한잔을 외침 그래서 남자 넷이 이러고주문은 그린 샐러드, 오늘의 스프, 4시즌 피자, 볼로네제 파스타, 그리고 뽀모도로였는지, 로제 였는지 모르겠다. 시저 샐러드와 렌틸콩 스프가 일단 먼저 도착해서 먹었던 이집트 레스토랑의 렌틸콩 스프가 너무 맛없었지만 대중적..

암스테르담 주변 그리고 센트럴역

숙소를 에어비앤비로 예약하고 가장 장점으로 생각하는 건 바로 현지인처럼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거 아닐까. 아침에 일어나 쓰레기를 버리고 아침밥 차려서 사람들과 나눠 먹은 후 슬슬 내일 귀국을 위해서 준비를 했다. 그 중 첫날 오자마자 회사 상사 돼지가 집에 있던 맥주를 맘대로 꺼내먹어서 (제일 싫어하는 어글리 코리안 스타일이다. ) 다시 채울 겸,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인 현지 마트가기도 할 겸동네 슈퍼마켓을 가기로 했다. 조용한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서 암스테르담 중심가보단 RAI Amsterdam 역에서도 5정거장을 더 와야 하는 곳이라 검은머리 외국인이 낯선가보다. 걷는내내 어라? 여기 동양인이 살아? 하는 표정이었다. 아침, 한가로운 분위기. 살짝 안개가 낀, 그리고 새들의 지저귐과 가끔 지나..

마츠에] 출장, 동북아 표준화 협력 포럼

동시통역이 아쉬웠어. 특히 중국측 통역을 일본어로 하면 그걸 다시 한국어로 하더군. 중국어 -> 한국어 통역자를 못 구한건가 우리측 발표만 생각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흥미로운 주제가 많아서 괜찮았던 출장으로 기억될 듯 나름 동북아 3국의 정부기관이 참석한 포럼이라 마츠에 시장이 신났던지 개최사부터 점심때까지 참석하여 룰루 랄라 비록 출장 내내 호텔 - 포럼 - 호텔에 갇혀있지만 덥고 비 살짝 오는 그리고 습하고 30도는 훌쩍 넘는 너무나 싫은 마츠에 날씨인지라 이게 나을지도 빨리 한국 가고 싶다고.

요나고를 출장으로 간다

사실 일본의 관서지방은 관광지도, 큰 도시도 별로 없다. 돗토리현에 위치하는 요나고(米子)는 아시아나 직항편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언제 없어질지 몰라 걱정도 한다. 왜냐하면 이모집이 요나고에 있기 때문 어렸을때 방학때 이모네 집으로 '해외여행'을 가서 너무 좋았고 나이가 들어 직장인이 되고 나서는 짧은 휴가에 힐링하러 혼자 가서 쉬고 오긴 한다. 이번 여름도 그럴까 하던 찰나 출장을 요나고 공항으로 가게 되었다. 응? 나름 요나고에 대해서 잘 알기에 무슨 출장이기에 대표이사가 가는지 알아보니 나름 큰 도시 마츠에에서 학회가 있고, 그곳에 초청받아 가야하니 가서 통역이 필요하다는 것. 원래는 연구소에 새로온 일본에서 대학원을 나온 친구가 가려고 했지만 요나고에 이모집이 있다는 (아! 이 가벼운 주둥이여!..

여유하루 2016.07.05

데스크탑도 바꾸고 이태원에서 프랑스 레스토랑도 가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데스크탑을 들고 와주신 택배 아저씨에게 감사. 작년에 산 노트북은 어머니께 드리고 낡고 낡은 데스크탑 하드 좀 바꾸었다. 무엇보다 SSD로 바꾸고 나니 날라다니는 구나. 이제 집에서도 일할 수 있겠다 응? 컴퓨터 조립은 형에게 맡기도 회사 동료 돌잔치가서 축하해주곤 비그치고 조금 맑아진 시간에 이태원으로 드라이브. 날씨만 좋으면 한강을 건너는 순간은 정말 아름답다. 언제나 핫 플레이스로 사람이 넘쳐나는 이태원은 그나마 가격이 쎄서인지 프랑스 요리는 덜 유명한지 사람이 덜 있는 나름 오래된 이태원 프렌치 [AU DEUX TROIS] 덜 붐비니 여유롭게 저녁식사를 하곤 패션 5 가서 디저트를 즐기는데 바로 뒤 테이블에는 배우 김지석 그리고 이진욱이 땋! 중요한건 함께 온 여배우를 ..

여유하루 2016.07.03

백예린 Bye Bye My Blue

난 왜 니가 가진 것들을 부러워하는 걸까 감당하지도 못할 것들을 손에 꼭 쥐고서 여기서 무얼 얼만큼 더 나아지고픈 걸까 너도 똑같은 거 다 아는데 내가 이기적인 걸까 많이 가져도 난 아직 너 같진 않아 아픈 기억들 위로 매일 혼자 걸어 난 아플걸 알아도 자꾸 마음이 가나 봐 그래서 자꾸 네게 욕심을 내나 봐 나의 나의 나의 그대여 이름만 불러봐도 맘이 벅차요 난 더욱 더욱 더욱 크게 되어 널 가득 안고 싶고 그래요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불안해서 너를 밀어내고서 불편하게 만들어 듣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은데도 바라지를 못하고 마음 아프게 기다려 나의 나의 나의 그대여 이름만 불러봐도 맘이 벅차요 난 더욱 더욱 더욱 크게 되어 널 가득 안고 싶고 그래요 뭐지.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나에게 이런 소..

어설픈 평론가 2016.06.23

중국 상해 출장 모처럼 자유

아.. 이 얼마만의 자유로운 출장인가....시장 조사를 위한 전시회장 방문과 무.엇.보.다. 동행인이 상사가 아닌 통역 보아라 저 정갈한 뒷통수 헤어를 물론 짧은 시간에 업무에 치여 구경할 시간이 여유롭진 않았지만그래도 신천지와는 사랑에 빠져버렸다. (딱 그 스타벅스만일지도..) 그래서 신천지 텀블러를 바로 질러버렸어.다음에 또 올께 상해야. 사진은 홍콩인듯 홍콩아닌 홍콩같은 상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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