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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X-pro2 와이파이 전송

오랜만에 다시 카메라를 들다 보니 흐른 시간만큼 신기한 기능들이 꽤 많다. 요즘은 흔해진 와이파이 기능이 바로 그건데 지난주말 동기모임에서 이제는 다들 누군가의 부모가 된 친구들이 육아를 동반해서 모였다. 작년부턴가 이제는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 일찍 결혼한 친구는 내년에 벌써 큰 애가 초등학교를 입학한다. 난 언제 애기를 낳나.. 아무튼, 사진을 찍은다음에 메뉴에 들어가서 와이파이를 키고, 핸드폰 연결해서, 어플을 실행하면 실시간으로 친구들에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요즘 핸드폰으로만 찍다보니 이런 사진을 보면 친구들도, 아기들도 더 좋아라 한다. 귀요미 2살 애기도 카메라가 신기한지 다가오고 카톡으로 보낸 사진을 다시 이렇게 다운 받아서 웹에 올리기도 편하다. 역시 후지의 ..

어설픈 평론가 2017.03.06

후지 X-pro2 XF 23mm F2 -3-

출장 중 빈 자리를 잘 메꾸어준 팀원에게 저녁 사준다고 했더니 모란역에 있는 즉석 떡볶이집에 데려갔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커플이 와야할 곳 같은데인원이 늘고 늘어 남자 5명이 한테이블을 차지하고는 차돌박이 떡볶이 (매움 1단계) 와 소주 달리기 시작 지난 회식때 와보곤 2번째 방문인데 요즘 여직원들한테 사랑받는 가게이다. 모란역 구석에 잇는 즉석 떡볶이 '부루스타' 맛은 좋다. 또 와야지 평균연령 35세 아저씨들이 술에 취해 시끄러워서다른 테이블 눈치가 좀 보였다 그래도 오랜만에 맘 맞는 회사 동료들과 한잔은 언제나 즐겁다. 뭐지? 술 좋아하고 분위기 업되니 2차로는 자주 가는 이자카야 오토코에 갔다. 여기가 정자동 오토코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도 회식으로 자주 가는 이자카야 실내에 흡연실이..

여유하루 2017.03.03

후지 X-pro2 XF 23mm F2 -2-

28일 2월 마지막 날 이런 저런 일정이 서로 맞지 않다가 여자친구를 누나와 형 가족에게 처음 소개한 날 베이징코야에서 오랜만에 베이징덕 그리고 연태고량주 / 맥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긴장하던 여자친구도 동생의 여자친구를 처음 본 누나네와 형네도 긴장하는 모습도 상당히 신경쓰이던 자리 그래도 역시 매형이랑 마시는 술이 맛있음 회사 친한 과장이 팀원 결혼식에 아들을 대리고 왔는데 귀여움을 독차지 하며 딸 둘만 있는 상무님에게 아들 뽐뿌를 주고 있다. 옆에서 아빠가 웃어야지 라고 하니까 바로 웃으며 사진 포즈 취하는 모습보니 자연스레 나도 빨리 아들 갖고 싶다는 잠깐? 생각을 나의 결혼식이 가까워오니 이제는 결혼식도 괜히 더 생각하며 보게 된다. 장남과 장녀를 보내는 저 두 어머니는 얼마나 긴장되셨을까...

여유하루 2017.03.02

후지 X-pro2 XF 23mm F2 -1-

2월 25일 개롱골 대부짱 조그마한 일본 가게 그대로 옮겨온 느낌 손님들간의 대화가 섞이는 곳 낯선 사람이랑 대화하게 되는 곳 요즘 소주도 흔한 희석식 소주보다는 증류식 소주를 찾는다. 그래서 한라산 또는 대장부 소주 마스타- 안키모 하나 추가요 2월 26일 중학교때부터 절친의 결혼식 아무리 친하다해도 친구의 친구들은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 그래도 멀리서나마 한장 남겨본다. 행복하게 잘 살어라 그래도 신혼집이 서로 가까울 듯 하니 둘 다 장가간다고 못 볼 사이가 아니게 될 듯 내 고향 포일리 (내손동) 떡볶이 맛집 철이네 어머니 가게를 물려받아 친구가 이어서 운영중 갑자기 친구가 보고 싶어서 가게에 들렸는데 앉을 자리도 없을 정도로 가게 손님이 가득 뿌듯하고 뭔가 뭉클하다. 순대랑 떡볶이랑 튀김이랑 다 시..

여유하루 2017.02.26

X-pro2 는 진리

출장 일주일만에 오자마자 회식인지라 카메라 첫 사용기가 회식이 되버렸기에 카메라를 조심 또 조심 목에걸고 융으로 덮고 또 덥고 아무튼 첫 사용기X-pro2 너무 만족해서 얼큰하게 마시고도 집에서 맥주 한캔에 까망베르 치즈 안주 삼아서 (아래 사진은 갤럭시 S6 사진) 요즘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파는 와인 하나 하나 사보는게 재미있어서 사고 온 와인에 치즈 하나 홀짝 하는게 나름 사치스러운 취미다. 우왕 후지 후지 무상 2년 우왕 일주일만에 XF 23mm F2 만 사서 오매불망 일본에서 만지작 거리다가 한국 오니까 X-pro2 가 뙇! 그래서 막샷 논현 돼지콧구멍쿨 이재훈 팬클럽 대표였던 직장 동료가 우릴 데리고 간 곳 논현역 2번 출구 카운터에 쿨 이재훈님의 어머니가 직접 계셔서 신기했던 곳 안주에 ..

후지 X-pro2 구매

카메라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나서는 한동안 카메라를 멀리 했다가 작년부터 X-pro2 를 보고선 다시 급 관심이 증폭하였다. 사실 예전부터 후지 카메라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으나 가격대가 높아서 망설이고 있었다. 물론 옛날 X-100 을 사서 후지 색감을 마음껏 즐겼던 추억도 있기에 다시 구매를 결정 우선, X-pro2 바디는 저렴하게 신제품을 구매하였고 일본 출장을 가기에 일본에서 렌즈 가격을 보다가.. 렌즈도 23mm 와 35mm 고민을 하던 찰나 23mm 렌즈를 비꾸 카메라에서 가격 인하, 세일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 덜컥 렌즈는 일본에서 질렀다. X--pro2 그라파이트는 한국이 먼저 발매되었나보다. 후지논 XF 23mm F2 가격이 한국은 68만원선인데 비꾸카메라에서 4만 9천엔 면세 혜택을..

요나고 여행 겨울 다이산 스키장

개인적으로 요나고 여행을 가면 그래도 의외?로 추천하는게 다이산에 있는 스키장이다. 요나고가 춥다고 해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많이 없다 다만, 바닷가 근처라 바람이 슝슝~ 하니 추울 땐 춥다. 요나고 멀리서도 보이는 가운데 우뚝 선 다이산. 다이산에 올라가면 영하로 떨어지고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는데 일본인들이 어찌 여길 가만히 두겠는가. 관광코스로 목장이 있고 (아.. 쓰다보니 요나고 소프트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스키장이 있다. 꽤 남쪽임에도 스키장이 있다는 건 참 신기 천연설로 덮혀있기 때문에 좋고 무엇보다 사람이 적다.. 지금까지 진짜, 사람 많아 부딪힐 걱정은 전혀 없고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망하지 않을까 걱정 ㅠㅠ 여기는 다이산 스키 리조트 홈페이지. http://www.dais..

S.E.S. 컴백!!

백만년만에 진짜 CD 한장 샀다. S.E.S. 앨범 기념이니까. 난 일볼 앨범 싱글 다 있는 팬이니까. 고3때 모의고사 앞두고 첫 콘서트 갔던 놈이니까. 내 비록 콘서트까지 갈 정도의 팬질 능력과 시간이 불가능한 나이가 되었지만누님들 위해 앨범이라도 꼭 사야지 싶어 (이건 의리여 의리) S.E.S. (이게 맞는 표기 아님?) 앨범은 사는게 당연 근데 회사 막내 26살 녀석이 저도 앨범 샀어요 라고 하는데 팀장위치에서 오우 센스!!! 하기도 뭐하고 어허 너도 팬이구나 라며 점잖게 넘어감 속으론 (이자슥아 너랑 콘서트 갈껄!!!) 이라고 외침 여전히 좋은 노래로 컴백해서 역시 S.E.S. 는 음악퀄리티로는 실망시키지 않는 걸 다시 느낌 (팬의 주관적인 평가임 ㅋ)

어설픈 평론가 2017.01.02

5월 오키나와 가족여행

왜 여행오면 아침잠이 없어질까 출장오면 그렇게 졸리고 더 자고 싶은데 6시쯤 지나 5월 오키나와 아침 언제나 일본스럽게 이미 새벽에 청소차가 다 지나가고 아스팔트는 검은색과 흰색뿐 이 맛에 담배 한대 사실 전날 밤에 사온 건데 형이랑 나랑 신기해서 사온 고구마맛 구워먹는 초콜렛 킷캣 사실 그냥 먹어도 기본 이상 맛난다. 고구마향과 맛이 입안 가득 한데 마침 에어비앤비 집에 오븐이 있어서 (일본 가정집도 빵을 좋아해서 그런지 오븐 거의 기본) 굽다가 몇개는 탔고 몇개는 잘.. 맛이.. 더 달고 군고구마맛 나고 엄청 맛나다. 엄청 진짜 엄청 단, 너무 달아서 많이는 못 먹음 아이디어 진짜 좋다. 어글리 코리안되면 안되니까 체크아웃 전 방 정리 중 거실도 정리 정리 에어비앤비니까 가끔 호스트 평가중에 한국인은..

터키 이스탄불 공항 스탑오버

터키항공을 타고 암스테르담 가는 비행기가 가장 저렴했다. 왜냐면, 이스탄불 공항 경유를 하는데, 돌아오는 한국행이 22시간 응? 이스탄불 공항에서 22시간 출장 막내이니 22시간 뭘 해야 하나 검색중 터키항공에서 이스탄불 경유 6시간 이상하는 관광객들에게 무료 관광과 식사를 제공하는 씨티투어가 있었다. 오오오오오오오!!!! 그래서 가게된 단체관광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이스탄불을 가게 되어서 얼마나 좋았던가. 성 소피아 성당에 들어가 얼마나 감동스러웠던지 카톨릭 신자로써 괜히 감동받았었음 근데 복원 공사중이라 조심조심 엄청난 인파가 몰려 시장같았던 블루모스크 내부는 그래도 화려한 장식으로 눈부셨다. 암스테르담에서 밤에 출발, 이스탄불에 아침 6시 도착해서는 잠을 못 자고 멍한 상태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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