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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바다~

지난 주 금요일도 아닌 목요일에 치바상과대학교 친구들과 치바에 있는 바닷가를 갔다 왔습니다!. 태평양!! 그렇죠. 태평양에서 놀다 온 거죠. 가는 길 부터 일본의 평화롭고 조용한 시골을 지나 윈드서핑을 즐기는 많은 일본 인들까지.. 우선 가는 길의 사진들 입니다. ^^ 학교는 치바상과대학이지만 사실 치바는 처음 가봤습니다. 항상 붐비고 사람에 치이는 도쿄와는 정말 다르더군요. 차라리 치바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왜 도쿄를 안 나가는지 알겠습니다. 코타로의 자가용. 집에서 빌린거지만 그래도 이 자가용때문에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4인승 차에 거대한 5명이! 가자 치바의 이름어려운 바닷가로! 잠깐 코타로노 집에 들려 어머님께 인사를 드리고....사진에 나온 범희.! 어머님은 4인용 차에 거대한 5인..

아 아 여기는 지금 에비스 역 스타벅스

오늘 9시까지 출근했어야 하는데 건물 위치를 몰라 아직까지 헤매이다. 우선, 욕심이 생겨서 장장 2시간 이상을 에비스를 돌고 돌았으나 건물명과 주소만으로 찾기는 너무 힘들다. 그래서 무선 인터넷 되는 곳을 찾다가 그래도 안심되게 스타벅스에 왔다. 이럴수가.. 내가 머물고 있는 도미 아야세 기숙사 보다 빠르다.... 카라멜마키아또에 맥북. 된장남의 필수 조건을 갖추고 첫날부터 대대적인 지각을 일삼는 나. 포기했다. .....도대체 약도에 맞질 않아 이 건물은!!!

유명한 하나비, 에도가와하나비대회(江戸川花火大会)

학교로 가는 지하철 케이세이센(京成線) 에서 학교가 있는 역, 코노다이(国府台)역 바로 전 너무나 한산한 역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에도가와역(江戸川) 그런데 이 역 옆에 있는 천(川)에서 일본에서 꽤 유명한 하나비축제가 있습니다. 작년에도 140만명이나 몰렸던 축제. 집에서도 갈 수 있고, 큰 축제이기에 료에 있는 친구들과 유일하게 여자친구가 있는! 황사마와 함께 축제를 가리고 했죠. 하나비축제의 시작은 7시 15분. 하지만 저희는 자리를 잡기 위해 3교대로 아침 9시부터 자리를 잡으러 갔습니다. 날씨의 온도는 33도정도지만 태양을 숨을 곳도 없는 그곳에서 체감온도. 아니 그보다 뜨거워서 지금 살이 시뻘게서 샤워할때도 아퍼 죽겠습니다. ㅜ,ㅜ 옷 자국은 너무나 선명하군요. 암튼. 꽤 9시부터 와서 좋은..

도쿄에가 가까운 치바 바닷가

학교 친구들과 바닷가를 갔다 왔습니다. 사진은 너무 많이 찍어서 정리 후 나중에 올리지요 ^^ 도쿄에서 그래도 가까운 바닷가 중에 하나가 치바쪽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요코하마 쪽도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제가 잘 모르겠고. 학교 친구들이 치바에 사는 친구가 있고 그 중 한명이 서핑을 하러 자주 가는 곳으로 5명의 친구가 우루루. 친구 차로 가서 편했습니다. 일본 바닷가. 항상 동해를 바라보는 이모가 사는 요나고에서는 가봤지만 태평양을 바라보는 바닷가는 처음이네요. 자세한 감상은 나중에. 살을 태운다고 누워 있었더니.. 아주 잘 익어버려서 아픕니다. ㅎ

심심해서.

심심해서, 링크에 링크를 따라 가본 사람의 홈페이지에 올려진 사진 중 몇개가 참 맘에 들었다. 역시나 필름카메라의 색은 아무리 디지털 카메라는 따라갈 수 없나보다. 포토샵으로 조절해보고 멋지게 문구도 이렇게 쓰고 이틀이 지났네... 야. 여름방학이 되고 자연스레 낮과 밤이 바뀌어 있다. 나의 게으름과 해이해진 정신탓도 있고 더워서 잠이 안 오는 탓도 있고 지금 24시간을 안 자고 있는데도 졸리지 않은 것 보면 뭔가 이상하다. 다구치도 밤을 샜다. 하지만 다구치는 정상적인 수면을 취한거고 난 지금 24시간을 안 자고 있는거라고 -0-

토요대학(東洋大学))

今,住んでいる所でもう一人韓国人がいます.デグ大学から私と同じに交換留学生で1年間勉強します.性格も私とよく似合ってとても楽しいです.え...と日本語もすごい!! 彼女も日本人..ヒュ.... とにかくあのファン様と呼んでいる人!が通っている学校に行ってきました. 도쿄 시내 하쿠산 역이라는 작은 역에서(JR야마노테센에서는 스가모, 센다기 정도) 걸어서 도착한 도요대학은 작지만 최근 지은 건물로 매우 편리하고 멋지고 모던합니다. 그 우리나라에서 제일 시설 좋다는 고대랑 비슷해요. 건물 내에 저런 도서관식 자리가 있다는 게 참 디자인적으로 맘에 드네요. 물론 황사마는 시끄러워서 공부 안 되는데 앉아 있는 애들 신기하다고 하지만. 왠지 저기서 공부하는 것도 재밌을 듯. 옥상에는 이런 정원이 있었습니다. 혼자 구경하던 중 옥상에 사람들이..

일본, 알바찾아 삼만리

황사마와 카츠가 알바를 찾아 유락초로 간다고 했다. 마침, 나도 일때문에 신주쿠에서 선배님을 만나서 시간이 얼추 비슷했다. 유락초에서 재외한 우리, 다구치까지 포함해 4명이, 처음으로 우리가 사는 료가 있는 아야세를 벗어나 만났다. 된장남의 필수 코스. 사람 기다릴때는 스타벅스 한잔과 함께. 일본은 커피문화가 워낙 발달 되어서. 아니 문화라기 보단 산업이. 스타벅스가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된장남 된장녀. 만약 그렇다면 일본사람들에게 그런 생활은 모두가 다 즐기는 생활일 뿐인 거 같다. 사진을 주로 찍는 입장에서 보면 사진을 기꺼이 찍혀주는 사람은 참 고맙다. 그런 의미에서 카츠는 정말 재밌고 착하다. 나랑 딱 1년 차이나는 형인데. 그래서 그런지 항상 잘 대해주고 맘이 참 여린 카츠. 좋은 중국인 ..

말이라는 게.

일본 교환학생이라는 너무나 원했던 것이 이뤄진 순간! 아니 그 후 주위에서 "너 있을 때 일본가야지. 여름에 꼭 간다"라고 한 게 한국의 방학시즌 바로 전 6월까지만 해도 총 12명. 결국 그 중에서 정말 온 사람은 아무도 없다. 최근에는 메신저나 연락도 안되는 군. 되려 일본이 있는 친구를 통해 왔다는 소식을 듣고 만난 사람들이나 우연히 일본에 놀러와서 내가 일본에 있다는 걸 알고 급히 전화해 만난 친구들 밖에. 역시. 사람 말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여. 나 역시 말은 아끼고 아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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