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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추억 498

에노시마 2

역에서 나와 걷다 보면 지하 도로 내려가서 다리를 건너라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에노시마에 있는 해변도 서핑으로 많이 찾는 바다 라네요. 밑에 빠트린 사진입니다. 이렇게 바다를 다리 건너 가면 됩니다. 저 섬이 에노시마. 다시, 그 상점들을 올라가다 보면 빨간 도오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부터 올라가는 건데요. 왼쪽은 에스컬레이터. 오른쪽은 걸어 올라가는 길인데요. 오른쪽은 나중에 내려올때 이용하시고요 올라갈때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왼쪽으로도 걸어가실 순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는 역에서 산 프리패스권이 있다면 20엔정도 할인 받으 실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내는 정말 평범합니다. -_- 근데 제가 갔을때 이런 미술전시회도 하고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 아마 처..

에노시마 1

자 에노가와로 갑시다. 신주쿠역 오다큐선에서 출발합니다!. 이곳에 오다큐선 밖에 서 티켓을 사면 되는데요. 저 기계에서 하루 동은 쓸 수 있는 프리패스를 끊어서 가면 돈을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フリパス(프리패스)가 있을겁니다. 거기서 江ノ島−鎌倉(에노시마-카마쿠라)한자를 찾아서 클릭! 드디어 가고싶던 , 슬램덩크의 배경으로 우리나라에 유명해진 에노시마로 갑니다! 신주쿠에서 점점 벗어나면서 (몰랐는데 예전 하꼬네를 가던 것도 오다큐센!) 한적해지는 일본의 모습을 보니 게다가 정말 몇주내내 날씨가 흐리고 비가와서 가자 가자 하고선 가지도 못했는데 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 카메라 들고 나가니 날씨가 너무 화창하더군요. 주위에서 영화보러 가자는 것도 정중히 거절하고 혼자 룰루 라라 떠나면서 사람들이 적어지고 ..

도쿄타워.

하루하루 포스팅에 게을러지고 있다. 이 도쿄타워도 갔다온지 벌써 2~3주 된듯. 나름 정신없이 폐인생활을 하던 때이다. 몇명에게 말려,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상 술자리에 계속 끌려 다녔고 (그래서 요즘 건강이 좋진 않다!) 뭐 지금도 거절을 못한다. -_-;; 후배 소희고 반년 성소피아대학/죠치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온 후 몇번 만났는데 소희 친구랑 도쿄타워를 간다고 해서 나도 한번도 안 가본김에 도쿄타워를 가봤다. 밤에 봐야 이쁘지 않은가. 결과는. 도쿄타워는 멀리서 봐야 이쁘다는 거다. 멀리서 보는 도쿄타워는 조용한듯 하면서 화려하고 어디서든 눈에 띈다. 하지만 가까이 가서 보고 게다가 전망대까지 올라간다면 실망을 한다. (소희가 올라오지 말라고, 올라오면 아파트에서 보는 야경같단다.) 그래서 밑에서 있었..

새벽까진 그만 놀자구요.

황사마. 술 좋아하고 힘 쎄고 게임 좋아하고 무엇보다 순수하고 착하다. 토요대학 교환학생. 도미아야세 3층. 다구치. 우리때문에 주량이 늘고 있고 게임전공이라 중독된 듯 게임에 미치고 무엇보다 순수하고 착하다 . 이름외우기 힘든 전문학교. 도미아야세 2층. 나와 반대인지라 사람 좀 만나게 할려고 노력중. 이렇게 세명이 자주 술자리를 갖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시간. 요즘 화제는 다구치 학교 보내기 운동 아직 어린지라 요즘 혼란스럽나보다. 그런 해결하지 못하는 고민속에서 잠시 해결책으로 요즘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고 있다. 기특하게 어제는 혼자 도서관 가서 가에서 바까지 자음 모음 다 외워 왔더라. ㅎ 이자카야에서 밤 새 일하거나 일찍 끝나도 돌아오면 12시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와 갖는 술자..

교환학생으로 온 후배.

한일학생회의 19기. 후배 소희가 2학기때 죠치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왔다. 온지 2일 후 핸드폰을 사고 연락이 와서 신주쿠에서 만나기로 한 날. 뭐 원래 기본적인 일어가 되는 후배라 걱정은 안 했지만 오자마자 여권을 잃어버렸다는!!!! 내가 처음 왔을 때는 19기 후배 보배가 있었어 안심됐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소희가 왔으니 내가 뭔가 도울 게 있으면 도와줘야 겠다. 근데 보배는 사는 곳이 서로 정반대라 만나기 어려웠는데 소희는 좀 가까운 편이다. ㅎ 아무튼, 소희도 일한학생회의 친구들이 있으니 재밌게 교환학생으로 있는 동안 즐겁게 즐기길. 그리고 학교도 좋은 학교니까 좋은 친구들 많이 만들고! 이곳은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신주쿠 2번 버스정류장. -_- 교통카드가 대중화 된지 별로 안된 일본이..

일본. 먹는 것. 잠깐만...

애인과의 달콤한 여행, 오키나와를 갔다가 태풍으로 인해 2일 더 놀다 온! 황사마로부터 오미야게로 받은 과자와 소바(일본은 친구가 여행을 갔다오면 꼭 오미야게를 사온다. ) 오키나와 소바와 아기 꼬추 모양을 한 찡코. 그렇고 찡코는 우리가 고추라고 귀엽게 부르듯 부르는 일본어. 저런걸 과자로 만들다니. 역시 일본다운 성에 대한 개방성. 하지만..덧붙여 헛소리 붙이자면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문란하지는 않은 것 같다. 암튼! 오키나와!!!! 부럽다..ㅜ,ㅜ 그리고 맛있다... 학교를 가던 길. 산이다 보니 옷이 흠뻑 젖어 버려 갈증해소를 위해 콘비니에 들어갔다만... 또 신상품에 유혹된 나. 코-라프로-토. 라고 써 있지만 콜라와 아이스크림을 섞은 맛이다. 뭐..별루다. 이 날은 봄학기의 성적표를 받으러 오라..

이바라키현(茨城県)-3

순서는 뒤죽박죽 입니다. 동입국관리센터를 가는 길부터 도착한 동입국관리센터 까지. 역에서 출발하는 동입국관리소 버스 시간표! 이 시간 밖에 없으니까. 출발 시간과 돌아올 시간을 잘 맞추셔야 할 듯. (사실 이곳은 형무소가 있는 곳이라 안가는게 좋죠!) 버스는 저곳. 농예학원 역 앞에 멈추고요 그 위에 작은 표시로 관리센터가 나옵니다. 내려서 걸어 10분 정도 더 들어가셔야 합니다. 정말 가을이 이제 와야 할 텐데 말이죠. 아직도 30도가 넘으니. 강아지 풀. 멍멍. 다 동입국관리센터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들 입니다. 드디어 도착! 다시 걸어서 5분! 헉. 정말 썰렁한. 이곳. 들어 들어오면 이 건물 하나가 있죠. 형무소 아니랄까봐 분위기가 엄합니다. 아무것도 없죠. 대합실. 번호표를 받고 면회 신청을 하..

이바라키현(茨城県)-2

요즘 맨날 술자리에 가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ㅎ 이바라키현의 못 다 올린 사진 올려야지... 제가 올리는 곳. 갔던 곳은 이바라키현의 중심가는 아니라 거의 외곽입니다. 참 조용하고 한산한 그래서 시골같은 편안한 곳이지요. 전에 썼지만 우선 이바라키현에 있는 동일본입국관리소에 있는 형무소에 일이 있었죠. 불법체류로 잡혀계신 분의 짐을 갔다 드리러요. 저 가방. 꽤 무거웠습니다. 비는 오지, 날은 30도가 훌쩍 넘지. 땀은 흐르지.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자!. 시골까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JRㅎ 제가 내린 곳은 우시쿠(牛久)역. 여기서 내려서 하루에 5번 있는 버스를 타고 (시간을 잘!) 가야하는데요...흠 자 역앞에서 버스를 타야 합니다. 버스 이용자들이 적어요. 대부분 전차로 다 움직이기 때..

茨城県(이바라키현)-1

도쿄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이바라키현. 야마노테센(山手線)으로 닛포리(日暮里)에서 조반센(常磐線)으로 출발하면 된다. 아니면 つくば익스프레스도 있으나 일반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전철을 원한다면 조반센으로 가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도쿄 근교 관광지중에 그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이바라키현 출신 다구치의 말에 의하면 낫토가 유명하다고. -_-; 혹시나 해서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 이바라키현에 대해 검색해 봤는데. 역시 생각보다 많군요. 게다가 가장 번화한 미토. 에서는 한국유학생들을 모집하는 일본어 학원도 있고.... 에이, 제가 역시 지식이 부족해서. 제가 간 곳은 우시쿠(牛久)라는 곳입니다. 大仏(대불)상이 아주 커서 멀리서도 보이고 놀라워요. 교통편은 좀 불편했지만. 날씨도 구렸지만 몇장 올려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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