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Japan

도쿄타워.

멈추면안되지 2007. 10. 8.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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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포스팅에 게을러지고 있다.
이 도쿄타워도 갔다온지 벌써 2~3주 된듯.

나름 정신없이 폐인생활을 하던 때이다.
몇명에게 말려,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상

술자리에 계속 끌려 다녔고 (그래서 요즘 건강이 좋진 않다!)
뭐 지금도 거절을 못한다. -_-;;

후배 소희고 반년 성소피아대학/죠치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온 후
몇번 만났는데 소희 친구랑 도쿄타워를 간다고 해서

나도 한번도 안 가본김에 도쿄타워를 가봤다.
밤에 봐야 이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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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도쿄타워는 멀리서 봐야 이쁘다는 거다.
멀리서 보는 도쿄타워는 조용한듯 하면서 화려하고 어디서든 눈에 띈다.

하지만 가까이 가서 보고 게다가 전망대까지 올라간다면 실망을 한다.
(소희가 올라오지 말라고, 올라오면 아파트에서 보는 야경같단다.)

그래서 밑에서 있었다. 그 외에도 가 본 사람은 다들 실망 한 듯.
하지만 겉이 화려해. 일본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도쿄타워 가는 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마마츠쵸(浜松町)에서 내려 걸어가는 법이
가장 보편화 되어 있는 듯.

여유가 된다면 밥에 도쿄타워를 보고
불타는 롯뽄기의 밤을 즐기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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