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나가는 추억/Japan 146

6살 아이와 둘이서 오사카 여행 - 대한항공 특별 기내식, 어린이 식사 신청,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오사카 난바

급 떠나고 싶어졌다. 마리오 월드가 오픈할 때 부터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하루 하루 보내다간 결국 못 갈 듯 해서 아이와 둘이 가기로 했다.  둘이 해외여행이라니 둘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마리오 월드 라니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마리오 월드 USJ 생일 스티커 까지 붙여서 생일 축하 여행! (다 합쳐본다) 기대와 흥분이 점점되며 한달전부터 틈틈히 계획을 세웠지만 2박 3일 일정은 너무 짧고 짧았던 것이다.  간단히 정리 기록해 두자  1. 아이와 가는 여행 / 인천 이동 서두르면 피곤할 듯 해서 비행기는 11시전후 편으로 예약2시간 전 도착하여 장기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타고 이동 빠르게 출국 심사 하고 라운지가서 쉬다가 출발  모닝 맥주 마시기  2.항상 사전 특별 기내식을 주문해 놓는다 저열량식..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 돗토리 사구, 마츠에 다마츠쿠리 온천, 이즈모타이샤 , 아다치 미술관 정원, 요나고 이온몰 여행 마무리

제 2의 고향같은 요나고시는 교통의 중심이기에 위로는 돗토리현 현청 소재지이자 돗토리 사구가 멋지게 펼쳐져있는 해안도로도 멋진 돗토리시 그리고 옆에는 시마네현 마츠에를 중심으로 다마츠쿠리 온천, 마츠에성, 이즈모대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무엇보다 조용하고 저렴하고 힐링하기 좋은 슬로우 시티가 이어진다고 보면 좋을 듯  동해를 바라보는 매력적인 산인지역 돗토리현과 시마네현 (물론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쓰레기들도 있어서 마츠에시를 보면 여기저기서 독도는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포스터를 볼 수 있다.)  아무튼 장모님 칠순여행이라 인물사진 위주기에 간단한 사진으로 요나고 여행을 정리한다.  요나고 공항에 도착해서 꼭 가게되는 관광코스 마츠에성 투어  마츠에성 주변을 도는 배는 꼭 타기 호리카와 유..

장모님 칠순 여행, 요나고 , 마츠에, 타마츠쿠리 온천 여행 by 에어서울 그리고 최애 빵집 모리노 쿠마상 까지

올 해는 어머니와 장모님의 칠순이 있는 해라 여러가지 이벤트가 필요한 한 해가 되었다. 장모님 칠순이 먼저기에 전세계 여행을 다니시다가 코로나 이후 여행을 못 가시고, 무엇보다 거의 모든 육아를 해주고 계신 장모님에게 힐링을 드리고 싶어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 장소는 에어서울이 운영하는 일본의 서쪽, 동해를 바라보는 작은 소도시 돗토리현 요나고, 그리고 이번엔 바로 옆에 있는 마츠에 타마츠쿠리 온천을 에어비앤비 통해 숙소로 정했다. 돗토리현 요나고시는 나에게는 일본 고향이자 어렸을 적 부터 방학때마다 들려 살았고, 직장 생활중에도 힘들 때 혼자가서 쉬다 온 도시 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만큼 관광지보단 집에 머물려 마트 가서 장보고 빠친코 하고 걸어 바닷가 산책하며 쉬다 온 도신데 처음 가는 장인 장모님..

김포 하네다 대한항공 특별 기내식 - 글루텐 제한

1박 2일 바쁘게 돌아다니고 온 일본 도쿄 출장 할인되는 위스키 보다가 카발란 마음에 들어서 2병 사전 예약 하려니 다음날 예약은 기내에서 힘들다고 하기에 포기할까 하다가 사전 예약 방법 중 하나인 카카오톡 채널로 13시 전에 가능하다는 걸 보고 공항 도착 후 카카오톡 채널로 아래 사진 찍어서 구매하고 싶다고 말하고 다음날 항공편 말하니 3시쯤 예약했다며 카톡 옴 예약 성공, 허나 너무 급하게 해서 그랬는지 돌아오는 편에 승무원분이 조금 헷갈려 하시더라 대만 위스키가 궁금했기에 카발란 구매 카발란을 마셔볼까, 전통강호 발렌타인을 다시 살까 살짝 고민했던 구성 김포에서 하네다 가는 편에 나온 글루텐 제한식 도착 9시 비행기임에도 맥주를 시키는 나란 놈 퍽퍽하지만 의외로 입안에서 잘 넘어가는 호밀빵에 샐런드..

삿포로 1박 2일 출장

오랜만에 일본 출장 더 오랜만에 가는 삿포로 (삿포로는 거의 8년만인듯) 10시 비행기인데도 8시까진 와야지 하면서 집에서 거의 첫 버스 타고 와야 한다. 인천공항은 정말이지 멀다.. 모닝캄 들고 칼라운지 가서 가볍게 조식하고 쉬기 앞에 대학 선배가 지나갔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패스 선배님 죄송합니다.. 다음에 제가 꼭 인사 드리겠습니다. 왜 기내식은 사진이 항상 찍고 싶지?부끄러운데도 카메라 들고 본능적으로 찍는다. 오랜만에 삿포로 가는 길이라 그런가 출장이라지만 시장 조사고, 혼자 가는 길이라 설레기 시작한다. 긴장하면서 보고서 압박을 스스로 주는데도 혼자, 삿포로 는 곧 여행의 설레임을 준다. 10월의 삿포로는 아직 눈을 보여주지 않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뉴스에 위쪽은 엄청 왔더만.. 아쉽다...

요나고 여행 겨울 다이산 스키장

개인적으로 요나고 여행을 가면 그래도 의외?로 추천하는게 다이산에 있는 스키장이다. 요나고가 춥다고 해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많이 없다 다만, 바닷가 근처라 바람이 슝슝~ 하니 추울 땐 춥다. 요나고 멀리서도 보이는 가운데 우뚝 선 다이산. 다이산에 올라가면 영하로 떨어지고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는데 일본인들이 어찌 여길 가만히 두겠는가. 관광코스로 목장이 있고 (아.. 쓰다보니 요나고 소프트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스키장이 있다. 꽤 남쪽임에도 스키장이 있다는 건 참 신기 천연설로 덮혀있기 때문에 좋고 무엇보다 사람이 적다.. 지금까지 진짜, 사람 많아 부딪힐 걱정은 전혀 없고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망하지 않을까 걱정 ㅠㅠ 여기는 다이산 스키 리조트 홈페이지. http://www.dais..

5월 오키나와 가족여행

왜 여행오면 아침잠이 없어질까 출장오면 그렇게 졸리고 더 자고 싶은데 6시쯤 지나 5월 오키나와 아침 언제나 일본스럽게 이미 새벽에 청소차가 다 지나가고 아스팔트는 검은색과 흰색뿐 이 맛에 담배 한대 사실 전날 밤에 사온 건데 형이랑 나랑 신기해서 사온 고구마맛 구워먹는 초콜렛 킷캣 사실 그냥 먹어도 기본 이상 맛난다. 고구마향과 맛이 입안 가득 한데 마침 에어비앤비 집에 오븐이 있어서 (일본 가정집도 빵을 좋아해서 그런지 오븐 거의 기본) 굽다가 몇개는 탔고 몇개는 잘.. 맛이.. 더 달고 군고구마맛 나고 엄청 맛나다. 엄청 진짜 엄청 단, 너무 달아서 많이는 못 먹음 아이디어 진짜 좋다. 어글리 코리안되면 안되니까 체크아웃 전 방 정리 중 거실도 정리 정리 에어비앤비니까 가끔 호스트 평가중에 한국인은..

5월 오키나와 가족 여행 [이제서야 정리한다]

5월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 5월 중순부터 우기에 들어간다고 했지만 다행히 우리는 5월 13-16일 날씨가 푸른 하늘로 반겨주었다가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잠깐 스콜현상뿐 효자버젼 가족여행 주최자인 나에게 기특하다며 날씨가 도와준 듯 공항에 내려서 부랴부랴 찍어본 사진 한장 우리 도착 후 홍콩이며 상해이며 우루루 깃발에 따라 오는 중국 관광객들 때문에 서둘러 출국 수속을 밟고자 가족들을 데리고 도망 대만도 그렇지만 오키나와도 뭔가 망고가 엄청 맛있을 것 같은 기후와 지역인지라 일본 관광지 아니 어딜가도 볼 수 있는 지역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지만 망고농장에서 일해본 경험자로써 (이래뵈도 호주에서 망고농장 코리안 에이스) 대만 망고가 제일 맛있다. 첫째날 1박은 나하 시내 에어비앤비 (난 에어비앤비 엄청 잘 ..

요나고 여행, 핫플레이스는 여기

요나고 여행을 간다면 단체 여행이 대부분이겠지만, 혼자 아니면 찾아서 여행다니기에 적합한 곳이다. 그냥 휴가내고 아침 늦잠자고 여유롭게 걸어보기 좋은 도시그 한걸음 한걸음 걷기에 전혀 질리지 않는 도시다. 특히 회사 다니면서 걷는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에게 요나고는 그냥 훌쩍 떠나보기 쉬운 여행지다. 요나고에 있는 논카페는 11년에 오픈한 카페이다.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하여 2층에서는 강좌도 열린다. 해질 무렵이되면, 조용한 요나고에서도 뭔가 북적북적되는 논 카페 그런데 주변은 또 요나고스럽게 조용하고 차분하다. 요나고는 조용하고 혼자 사색하기 좋은 산인지역 (山陰)지역 산의 그늘 이라고 불리는 이 지역에서 마츠에와 돗토리 사이에 조용하지만 이 도시에 딱인 카페인데 안에 들어가보니 더 조용하다. 일본답게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