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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끄적끄적 449

Track 9

[대중] 9 - 1001148959 (작곡: 정순용-W03951 작사: 이소라-W02088 - 이소라) (세이렌-2008/12/17) 저작자 검색을 하면 이렇게 뜬다. 오늘 하루를 마치고 퇴근 후 집에와서. 마음을 가라앉히며 어느정도의 후회와 어느정도의 만족 어느정도의 흥분과 어느정도의 안정 어느정도의 기쁨과 어느정도의 슬픔 오늘 하루를 마치고 모처럼 일찍와서 하루를 뒤돌아보며

주말은

일본에서 놀러온 켄지형과 치바상과대학교의 학생들 6명 가이드. 내가 한 것이라곤 가이드와 밥 사주기. 밥 사주기야 은근히 돈이 나가지만 그래도 '한국의 이미지'를 더욱 좋게하기 위한 나름 투자라고 생각하고. 하지만 생각보다 말이지. 불경기라서 일본 관광객을 상대로 수익을 벌어야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아직도 명동 한복판에서 강매하려는 아줌마 상인들과 딱 보고 일본인만 있으면 가격을 더 높게 부르는 아저씨 상인들의 모습을 보면 나 조차도 찌뿌리게 되고 괜히 미안하단 말이야. 빨리 의식 좀 고쳤으면 한단 말이야. 모처럼 떠오르는 추억을 되새기며 치바상대에서 수업중 찍은 사진 한장. 아- 그리운 시절이여.

살라카둘라 메치카불라 비비디 바비디 부

1. 가끔씩 한/영키가 안 먹히는 이유는 뭐지? 2. 퇴근할때 회사 불 다 끄고 나가는 기분 = 너무 기분좋은데 뭐지? 3. '살라카둘라 메치카불라 비비디 바비디 부' 이 발음에서 오는 흥겨움보단 멜로디가 더 잊혀지지 않는 건 뭐지? 4. 난 최지우 열애설보고 잘 어울려서 좋아했는데 여기저기 욕하는 건 뭐지? 5. 자야하는데 또 불면증은 아니겠지? 6. 외장하드 산지 5일만에 집에 들고 오다니 관심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카메라가 없는 상태고 사진 찍을 마음에 여유가 사라져서 초조한 지금 이런 사진이나 올리는 건 뭐지? 아무튼 살라카둘라 메치카불라 비비디 바비디 부를 외치며 잔 다음에 내일은 부지런히 하루 갈 것 같다. 정신없이 하루 갈 것 같다.

구정.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실 난 신정이 더 좋다. 그래도 구정.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너무나 잊지 못할 이슈들이 많았던 2008년은 다 지나고 저는 2009년 되려 더 부담스럽고 중요하게 느껴지는 한 해 어떻게 해서 더 잘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올 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긴 연휴가 될 테니까요. 제 소원도 여기 달고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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