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치바상대에서 친해졌다..생각하는 친구들 대부분 4학년. (몇명안되잖아!) 카에데와 한국유학생동생 2명빼곤...그렇군..(정말 몇명 안되잖아!) 언제나 코타로는 일본인 답지 않다는 소릴 듣는. 춤도 잘추고, 일본인 치고 영어도 잘하고(영어 연수 8개월 갔다 온 그는 미국인이 됐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성격도 한국인보다 더 활발하고 누구보다 한국과 일본의 진지한 얘기를 하고 싶어하는 이 친구. 갑자기!! 아이스크림!! 후유가 생일 선물? 이라며 사준..추운 가을에 먹는 크레~프 아이스크림이 더 맛난다. 내년, 한국으로, 내 학교 교환유학생으로 내가 꼬셔서 가게 되는 카에데. 요즘 누구보다 힘들어하는 이 친구는 20살이라 그런지 어리긴 어리다. ㅎ 하지만 누구보다 나랑 잘 놀아준다. 나도 애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