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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결근

어제부터 아팠다. 오늘은 좀 낫다. 어제 하루종일 집에 있었으니 자다 깬게 4번은 되면서 밤에 누우니 또 깊이 잠들었으니. 오늘은 알바를 안 갔다... 사실 난 2월 말까지 하기로 되어 있던 거고 내 알바비는 조세연구원에서 주는 것이며 나는 정통부나 우정사업본부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 직접적인 관리도 하지 않는다. 암튼 아프다는 이유와 내 계약은 2월 말까지라는 이유 그리고 일본 가기 한달도 안 남은 시간 이제 돈 걱정 없이 쉬다 가고 싶다는 이유 가 겹쳐 연락도 없이 푸욱 쉬고 있다. 집에서 근데 여기 회사에서 전화도 안 오네. 생각보다 관심이 더 없구나. 하핫.

여유하루 2007.03.02

드림걸스

워낙 뮤지컬 영화라면 다 좋아하니까. 내용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내용. 비욘세의 아름다움에 연신 이쁘다....를 생각. 비욘세의 가창력이 생각보다 더 좋다....를 생각. 에피의 성격과 고집이 난 용서가 안되고 나쁜 애라고 생각. 마지막 그 이유를 보여주지만 난 그래도 에피가 밉다고 생각. 비욘세의 listen이라는 좋은 곡 하나 발견. 설마 흑백 인권에 대한...이라고 생각 다행히 인권문제를 중심으로 다루지 않아서 더 다행. 암튼..Listen

어설픈 평론가 2007.02.28

7번째 필름 - 아직도 모르겠다.

이번 7번째 필름에 대해선 할말이 없다. 지치게 만들었다고나 할까. 나름 잘 찍어야지 하면서도 이번 결과는 실망감만 더 크게 다가왔다. 나를 더 기분 나쁘게 하는 건 원인이 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필름의 문제인지 나의 실력 문제인지 카메라가 아직 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건지. 만약 가장 마지막 카메라의 문제라면 더 열받을 듯. 분명히 고가에 난 올림푸스 A/S에 가서 수리를 받은 것이다. 후. 화이팅. 그냥 화이팅.

여유하루 2007.02.24

우울함의 발생원인

하루종일 집에 있는 것은 내가 그토록 바라는 삶의 모습인 '여유'와는 먼 모습이다. 이건 나태와 무능력함으로 느껴진다. 숨 막히게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그나마 날 위로해주고 정신적 안정을 시켜주고 있는 건 랜덤으로 흘러 나오는 노래들이다. 이 영리한 컴퓨터는 다행히 주인의 기분을 아는지 빠른 비트의 곡들을 연속 3개 들려주고 있다. Madonna - Like a virgin Big Bang - Dirty Cash W - Shocking pink the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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