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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추억 498

8월 태국 여행

8월 동구니횽과 떠난 태국 여행. 동구니횽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번에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따러 다시 한번 태국으로 떠났다. 작년 쏭크란 축제를 보고 태국이란 나라에 홀릭- 이번에는 다이버들의 천국으로 유명한 코 따오 섬으로 가보기로 결정. 밤 11시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해서 카오산 로드에서 몇시간 눈을 붙히고 새벽 버스 타고 코 따오를 향해 출발. 우리 두명 빼고는 모두 서양사람이다. 그저 조용히 갈 뿐. 등교길 모습. 춤폰 선착장 도착. 바다다! 티켓을 샀으니 롬프라야 배 티켓과 짐에 붙이는 태그. 새벽부터 출발했으니 약간 출출한 허기를 달래고자 태국 컵라면을 구매. 자신의 배가 오기전 까지 여유롭게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고 섬에서 나와 다른 곳을 가기 위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20분정도 기..

부산여행

거래처 부장님이 담당이 바뀐 이후 부산 한번 놀러 내려오라고 해서 주말에 내려가기로 결정. 출장때 회삿돈으로 가니 부담이 없었지만 사실 왕복 KTX 비용에 숙박까지 하면 부담이 되긴했다만 그래도 답답한 마음 바다 보며 씻어낼겸 부산으로 출발. 모처럼 보는 부산역은 더 화려해졌다. 근데 '역' 이란 곳이 어째 인천공항이후 다들 비슷하게 생겨져 간다. 매력 없다. 무슨 공연을 하던데 그다지 재밌지는 않더라. 이 쯤이 석가탄신일 이었구나.. 부산역오면 항상 찍는 부.산.역. 글자 사진. 부산 롯데의 마스코트가 되버린 이대호神 거래처분이 연산동에서 보자며 기다리다가 연산동이 무슨 동네가 쭈욱 걸어보았는데.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저도로 유흥가가 참 많다. -_-; 나이트부터 시작해서 엄청 많아서 당황했다. 개..

지나가는 추억 2011.07.24

레인보우 뮤직 페스티벌

언제부턴가 인디밴드의 공연도 많이지고 뮤직페스티벌도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했다. 음악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참으로 행복한 일. 올해 처음 시작하는 그것도 남이섬에서!!! 레인보우 뮤직 페스티벌을 가기로 결정. 회사 동료와 친구분들과 함께 조인하여 출발. 심지어 일요일에는 브라이언 맥 나잇이 마지막 공연이라니 남이섬안에서 듣는 그의 목소리는 환상일 듯 했다. 하.지.만.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우는 한강을 고수부지 덮어버릴만큼 내리기 시작. 일단 우리는 남이섬으로 출발.. 서울에 내리던 폭우는 우리랑 같이 가평 남이섬까지 와버렸다. ㅠㅠ 공연 환불까지 생각했지만 우리처럼 혹시 혹시 하는 마음에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주차를 하고 일단 들어가기로 결정. 주최측에서 주는 티셔츠와 티켓을 받고 남이섬으로 건너..

지나가는 추억 2011.07.11

부산

그냥. 좋다. 부산. 늦은 밤에 도착. 차가운 바람 오랜만에 왔더니 부산역앞이 바뀌어 버렸다. 친천집마냥 부산 오면 놀러가는 보신카메라. 자갈치 시장으로 고고. 부산 왔으니 회 한점 먹어야지 않겠나- 양씨-앞을 지나서 항상 찾아가는 횟집은 바로 부산 명물 횟집. 광어회가 진짜 맛있고, 밑반찬도 하나하나 다 먹음직스럽다. 특히 산낙지는 최고.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지리는 술에 얼큰히 취해도 말끔히 즉시 해장이 된다. 한접시만 둘이 먹어도 엄청 배부르다. 요즘에는 C1보다는 좋은데이 를 많이 먹는다고 한다. 맛있는 광어회에 소주는 더 맛나다. 사시민 센몬- 아무튼 맛있는 부산명물횟집.

지나가는 추억 2011.01.22

D3100

D3100 은 입문기로써 손색없는, 갖출건 다 갖춘 DSLR이다. 대학 동기들과 10주년 기념(사실 내년이면 결혼할 친구들이 생겨 결혼전 마지막이자 동기 처음 여행이라며 간 여행)으로 강원도를 다녀왔다. 어김없이 카메라는 내가 가져올 거란 생각을 다들 했는지 아무도 안 가져왔다. 역시 나도 발매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D3100에 AF-S 35mm 1.8G 렌즈 달랑 하나 들고 함께 갔다. 사진은 무보정,JPEG 바로바로 포스팅. (포토샵 안해도 될 만큼 EXPEED 2 는 만족스럽다.) 삼양대관령목장에 방문. 토요일이라 그런지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다. 그 복잡함 사이로 다람쥐 발견. 단풍놀이가 뭐 재밌나 했는데 나이가 들어선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고 좋다. 셔틀버스 타고 올라간 정상에서..

지나가는 추억 20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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