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Thailand

8월 태국 여행

멈추면안되지 2011. 11. 27. 16:09
반응형

8월 동구니횽과 떠난 태국 여행.
동구니횽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번에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따러 다시 한번 태국으로 떠났다.

작년 쏭크란 축제를 보고 태국이란 나라에 홀릭-
이번에는 다이버들의 천국으로 유명한 코 따오 섬으로 가보기로 결정.

밤 11시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해서 카오산 로드에서 몇시간 눈을 붙히고
새벽 버스 타고 코 따오를 향해 출발.

우리 두명 빼고는 모두 서양사람이다.
그저 조용히 갈 뿐.


등교길 모습.


춤폰 선착장 도착.
바다다!


티켓을 샀으니 롬프라야 배 티켓과 짐에 붙이는 태그.


새벽부터 출발했으니 약간 출출한 허기를 달래고자
태국 컵라면을 구매.


자신의 배가 오기전 까지 여유롭게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고 섬에서 나와 다른 곳을 가기 위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20분정도 기다리는 어느새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동양인은 손꼽힐 정도로 보이질 않는다.


되려 서양인들이 우리를 궁금해 하는 눈빛이 많았다.


동구니횽과 둘이 맨 앞 자리 잡고 누워서 여유롭게 음악 듣고 책읽으며


드디어 저 멀리 배 도착.


내리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배 도착 후 탑승까지 20분이 더 걸렸다
작은 선착장 외에는 썰렁한 해변가다.


슬슬 탑승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선다.
우리는 급하지 않게 푹 쉬고 있었다.


개인으로 오는 사람도 많으나 가족으로 오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우리도 탑승하러 Go-
부서질듯한 나무 다릿길로 짐 들고 가는 모습들.

나무판 사이로 보이는 바닷속에 물고기들이 신기하다.
탐나는 동구니횽 가방.


승객을 태우고나면 끝날 줄 알았건만. 코따오 섬에 필요한 식음료를 채우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동구니횽은 5번째 방문이라 매우 익숙한 듯 했지만
첫번째로 온 나는 설레여서 배 안을 왔다 갔다 하다가 2층 실외에 앉아서 가기로 했다,

가자 코따오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