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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 에라완 하우스.
버스에서 내려 한국에서 예약한(아동균님이 다 해줬다) 에라완 하우스를 찾아 갔다.
여행책자에 나온 지도를 들고 찾다가 길을 헤매였고 왠 아저씨들 네명이 햇빛을 피해
수다를 떨고 있는 곳에 가서 물었더니 잘 찾기 힘든 길을 알려주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있다고 한다.
저 사원 밑으로 난 길로 들어가 쭈욱 직진을 하면 작은 문이 나오고 그 길로 나오면 아래와 같은 곳이 보인다.
이곳이 태국 여행오는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곳이 다 모여있다.
동대문, 홍익인간 등등.
여기도 쏭크란 축제로 물총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내 옷은 이미 반 젖어 있었다.
이 골목으로 들어가다보면 에라완 하우스 간판이 보인다.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고 카오산로드에서는 깔끔한 곳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에라완 하우스.
무거운 가방을 빨리 방에 풀고 나가고 싶다.
카운터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다. 이쁘고.
내부 로비와 인테리어다.
다른곳과 다르게 매우 깔끔하고 이쁘다.
무거운 짐은 벨보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인도인같은 남자분이 들어준다.
팁을 주는 센스를 발휘하도록 (난 약 20 바트를 주었다)
우선 배낭과 누구들의 부탁이 가득한 면세품을 던져두고
보조가방까지 후다닥.
방은 이렇다. 세면도구, 물 2개 준비되어 있고
에어콘 빵빵하게 틀 수 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바트 더 주고 에어콘 방 잡은게
나이스 초이스였다.
화장실 모습.
샤워기는 수압이 조금 약하지만 물은 잘 나온다.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벌레도 없다.
맘에 든다.
무더운 태국 날씨.
너무나 소중한 에어콘.
이미 땀에 젖은 옷 갈아 입고 에어콘 앞에서 말리기로 한다.
다시 쏭크란 축제를 보러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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