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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X-pro2 ] 전남 여행 - 구례 여행 2

구례에 사는 친구와 드디어 만나겐 아이까지 너무나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아쉬워 차한잔을 하기로 했다. 이 역시 친구와 제수씨가 자주 간다는 오차커피공방 큰 강아지 두마리가 짖으며 반겨준다. 가게 포스가 뭔가 있다. 안에서는 직접 다른 과일로 만든 차, 진한 커피 등 맛이 훌륭하다 인테리어에는 구례 문화에 대한 문화인들의 모임이나역사에 대한 글과 포스터가 인상적이다. 중학교 동창인 친구녀석에게 아이가 생겼다. 실제로 인제에 살면서 출산은 서울의 가족분만을 위해 왔다갔다 참 대단한 녀석인데 아이를 위해서 구례로 내려온 이유도 있었다. 요즘 서울 아이들과 다르게 정말 자연속에서 때 묻지 않게 키우고 있는 아이가 더 사랑스럽고 대단하고 부러움까지 느꼈다. 아이에게 집중되는 사랑에 질투하던 강아지 이름..

여유하루 2018.04.22

후지 X-pro2 ] 전남 여행 - 구례 여행

잘 나가던 대기업을 다니다가 퇴사하고 귀농학교를 다니다가 인제로 내려가 터를 잡고 동해에서 커피를 배우고 커피를 만들며,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 강사를 하다가 지금은 출산을 한 제수씨랑 구례에서 살고 있는 친구가 있다. 종종 보고 싶어 인제도 내려갔었고 이번에는 구례로 내려갔다. 사실 구례가 어딨는지도 잘 몰랐으나 지도를 보고 아내와 내려간 구례는 생각보다 멋짐이 숨어 있는 작은 도시 였다. 요즘 찾아보고 가고 싶은 곳이 동네 목욕탕이다. 타일 바닥에 굴뚝 있는 목욕탕을 보면 시원하게 탕에서 쉬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는게 나도 빼박 아재다. 구례에도 귀농으로 젊은 인구가 조금씩 늘기도 하고 있다. 그리고 유명한 빵집, 맛집이 숨어 있다. 목월빵집이 그 중에 하나 카톨릭 신자인 우리 부부는 언제부턴가 낯선 곳..

여유하루 2018.04.10

떡볶이와 순대와 튀김

아내는 길 가다가 개와 고양이를 보면 항상 멈춘다. 환호하며 달려가서 만지기도 하는데, 뒤에서 보고 있으면 물릴까봐 불안할 때도 있다. 사실 떡볶이를 그다지 돈 주고 사먹지 않는 타입인데 연애때부터 다양한 체인 떡볶이들을 먹으면서 이젠 나도 심심치 않게 찾고 있다. 순대는 우리 부부의 운명이니 패스하고 튀김은 다행히 아내가 시켜도 많이 안 먹으니 더 먹을 수 있어 시킨다. 응? 왜 나는 이 좋은 카메라 후지 X-pro2 로 이런 사지만 찍고 있을까.

임신 새로운 느낌

주말 새벽에 와이프가 깨워서 눈 비비며 시계보니 새벽 4시반그리고 가서 한번 보라고 한 임테기 테스트 결과 비몽사몽에 우와.. 했지만 몇일 지나고 나니 더 뛰고 기뻐할 걸 그랬다. 병원가서 피검사 결과도 적정한 수치인 듯 바로 그 주말에 초음파 검사를 하자고 한다. 둘이서 기뻐서 날짜 계산도 해보고 태명도 뭐 지을까 생각도 해보고 뭔가 조심스럽지만 기쁘고 설레는 새로운 느낌이다.

여유하루 2018.04.10

[아이폰 사진] 암스테르담 맛집 스테이크 추천

제목은 어디 블로거들처럼 썼지만 맛집 추천 이런거 싫어하지만, 아직도 여기 스테이크가 가끔 생각나서 쓴다. 내가 갔던 스테이크 집 https://cafeloetje.loetje.com/ Loetje 는 분점 형식으로 암스테르담에 몇개가 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난 바이어가 데리고 이쪽으로 이동했음 주소는 Cafe LoetjeJohannes Vermeerstraat 52 1071 DT Amsterdam 020-662 81 73 우리가 갔을 때 뒤에 맛집 유투버가 혼자 와서 촬영하면서 맛을 평가하고 있었다. 어썸을 외치며 먹는 걸 보고선 나도 기대감이 더 업! 요펜- 맥주 들큰하게 한잔 마시면서 네덜란드 스타일 스테이크를 기다린다. 엉? 뭐지? 샐런드와 포테이토 스틱 (네덜란드 기본 ..

[아이폰 사진] 암스테르담 저녁 식사 그리고 맥주를 찾아..

호텔에 짐을 풀고 기다리던 바이어와 미팅을 나눴다. 메일만 주고받다가 처음 만난 JP는 배우같이 훨친하고, 한국과의 비지니스에 많이 경험이 있다. 저녁을 먹자며 데리고 간 곳은 본델 공원 / Vondel park 근처 유명한 집이라는 The Seafood Bar 이름이 화려하지 않은게 뭔가 신뢰가 간다. 뭘 시켰는지 모르지만 뭔가 많이 세팅이 된다. 식전빵과 함께 하이네켄은 필수 메인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다양한 해산물에 타르타르 소스랑 함께 한 접시가 나왔다. 굽고 찌고 버터향 가득하다. 그리곤 어마어마한 음식이 나왔다. 밑에는 찬 음식들이 위에는 조리한 음식들이 이 친구들도 생각보다 생-요리를 많이 먹나보네. 뒤에 다른 손님들이 우리 음식 보고 신기해 하는 걸 보니 제일 좋은 음식임이 분명하다. 고마워..

[아이폰 사진] 암스테르담 부띠크 호텔 본델 / 괜찮았던 Vondel hotel

바이어가 잡아준 호텔이니 기대반 걱정반 Hotel Vondel 이라고 작은 부띠크 호텔이다. 이전에는 에어비앤비로 머물렀고 이번에는 부띠크 호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암스테르담 도착 우와 근데 이쁘다. 욕조안에서 편안하게 쉬고 싶다 다음부터는 출장을 위해 입욕제를 챙겨야겠다. 세면대 맘에 드는 디자인이지만 물 조절하지 않으면 콸콸 넘쳐 방에서 본 전경은 암스테드람 답게 글루미 하다. 그래서 내가 좋아라 하는 듯 부띠크 호텔이라지만, 암스테르담의 건물 그대로 사용하는 곳에호텔을 지은 거라 속은 미로 같이 방이 위치하고 있다. 저 계단... 보기엔 이쁘지만 올라가긴 힘들다 물론 엘레베이터가 다 되어 있지만 좁은 복도를 가기에는 짐 많은 사람에겐 버거움 요것도 재미겠지 밖에서 본 호텔 본델 / Hotel Von..

[아이폰사진] 함부르크 떠나는 길

시차적응 겨우 할 때 쯤 떠나버린 함부르크 호텔 하펜에서 택시타고 함부르크 공항으로 달리는 길 경찰차도 벤츠 우왕. 다음에 또 올께 함부르크 함부르크 공항은 작아 보이지만 안에 탑승구는 많고 큰 편 구경할 거리는 없지만 공항에 필요한 것들이 딱 있는 공항이다. 무인시스템이 한국보다 나은 듯 이제는 대부분 무인 시스템으로 진행되나보다 테러문제도 많은 유럽이라 보안 검사가 길어질까봐 일찍 왔는데 인천공항보다 빠르게 끝남 다이너스카드로 라운지에서 쉬면서 맥주만 계속 마시고 맥주는 냉장고에서 옆에 브랜드에 맞는 맥주잔을 꺼내 드시길 암스테르담으로 가기 위해 기다리는데 아시아인은 대부분 중국 사람 국내선 타듯이 움직이는 유럽이다보니 사람이 어마하게 많다. 어딜가나 흐뭇하게 만드는 딸바보 아빠들 모습 암스테르담 가..

[아이폰 사진] 독일 함부르크 호텔 하펜 함부르크 조식

홍보하는 것은 아니나 호텔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hotel-hafen-hamburg.de/ 바다같지만 강을 바라보는 뷰는 슈퍼 그뤠잇 하다. 일어났으니 본능적으로 1층 조식 레스토랑으로 간다 밤에는 레스토랑으로 나름 동네 사람들이 꾸준히 오는 곳인 듯 하다. 치즈와 햄이 입구부터 나를 반겨준다. 야무지게 종류별로 먹어주고 플레인 요거트에.. 종류가 너무 많아서 못 고르겠다. 시리얼, 뮤슬리, 등등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다. 다만, 모르니까 복불복이 될 수도 햄 종류보소 ㄷㄷㄷㄷ 서양 순대!! 내 순대!!!!! 와이프랑 먹는 순대가 그리웠던 순간. 떡볶이가 그리웠던 순간 그리곤 서양이니까 조식은 팬케익이라며 팬케익도 먹고 있어보일려고 삶은 계란도 저리 올려놓고 쳐묵 쳐묵 했다. 나름 인상깊었던..

[아이폰 사진] 독일 함부르크 출장 음식들

독일 함부르크 출장중에 먹었던 사진들 정리중처음에는 밥이라니! 하고 충격이었으나 지금은 생각나고 다시 먹고 싶다. 첫 미팅에서 고기? 생선? 선택하라고 해서 생선을 외친 결과물. 비주얼 보고 암스테르담 청어 샌드위치보단 양호하다 생각했다. 근데 난 청어 샌드위치도 맛있다고 생각하고 좋아한다. 내가 먹는 걸로 거절하는 일이 있었을까. 짭쪼롬하고 레몬 뿌려 먹는 뭔가 우럭 광어 샌드위치 (사실 생선 구별을 잘 못한다.) 그리고 마셨던 맥주. 독일이니까 마셔주어야 한다. 양조장이 당연히 있으니. 맥주 맛이 쌉쌀하니 알콜 도수도 살짝 높고 좋다. 독일인까 소세지 했는데 응? 작다. 근데 맛은 있었다. 하지만 결론은 소세지는 굳이 독일에서 먹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 소세지, 슈니첼, 샐러드. 호박 스프, 매쉬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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