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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친구들을 알게 되다.

1. 일한교류회(日韓交流会) 치바상과대학교에 있는 소모임이 있다. 전에 학교 소개를 할때도 언급했지만 이 곳은 현재 한국학생이 총 4명있다. 5학년, 4학년, 3학년, 2학년, 각 학년마다 1명씩. 그리고 매년 교환학생으로 1명씩. 그래서 학교 교직원으로 중국인은 있지만 한국인은 없다. 다행히 교수님을 올해 2분이 오셔서 현재 아마도 총 3분 정도 계신 것 같다. 암튼. 그렇기 때문에 좀 쓸쓸할 수도 있는데 이 곳에 일한교류회라는 소모임 활동이 이곳 일본 친구들과 이곳 한국친구들에 의해 유지해 가고 있다. 뭔가 거창하게 말하면 안 될 듯 하지만, 그냥 이 곳에 있는 한국인 학생들과 놀고 마시는 것 이 주목적인 것 같다. 정기적인 모임도 없고 부실도 없기때문에 아직 잘 모르겠지만 우선 학교 국제과에서 거기..

여유하루 2007.04.12

치바상과대학교.

치바상과대학(千葉商家大学) 상경학부 : 상학과, 경제학과. 경영학과 세부분과 정책정보학부 이렇게 나뉘어집니다. 중국친구한테 물어보니 정책관리에서 또 세부적으로 IT, 컴퓨터, 환경, 등등 나뉘어 진다고 하는데 그 친구나 저나 아직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나중에 알게 되면 다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교정은 아담하고 작지만 2003년 ISO 상을 받을 만큼 잘 정돈되고 깨끗한 그리고 시설면에서 상당히 최신시설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교환학생으로 온다면 최고의 매력은 학교내 교환학생이 3명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한국에서 한양대학교 1명뿐이었는데 점점 중국 유학생이 많아지고 중국이 급부상 하면서 상하이대학과의 교류로 2명이 더 옵니다. 올 해 가을학기부터는 미국으로 1명이 간다고 하네요.(토플 500점 ..

지나가는 추억 2007.04.11

일본 교환학생. 주말 놀기.

주말. 참 고민되는 날이다. 아직 온지 일주일도 안 되었고 적응이라는 것이 아직 부족하다라고 느끼고 있던 찰나. 당연히 머리속에는 공부를 해야 한다. 다음주부터 수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게 어찌 되랴. 여기서도 주말인데 어디 나가야겠다는 생각은 절실했다. 2일전, 예전 한일학생회의를 할때 만난 성미누나랑 술을 거하게 하면서. 연락을 하고 있었는데 성미누나가 전화가 와서 시나가와 수족관에 가보고 싶었는데 같이 가자고 했다. 무언가 자기 의지와 의무와 여러가지 속의 딜레마에 빠져있을때 타인의 권유와 유혹은 큰 기쁜이 된다. 당장 알았다고 하고 달려 나갔다. 주로 JR이지만, 지상으로 달리는 일본의 전철들은 흡연자들에게 큰 흡연의 유혹을 시달리게 한다. 그래서 일본은 사람이 붐비는 시간에는 제한을 두..

일본 교환학생. 혼자 놀기

학교에 가니 학생증과 도서관 카드를 주더라. 컴퓨터도 자기 패스워드가 부여된다. 그건 신청했으니 다음 주 쯤에. 도서관은 참 좋더라. 중앙일보도 있는데, 우리학교에서 교환학생 오는 사람들 모두 중앙일보를 보고 반가움에 소리친단다. 오~ 라고 날씨가 맑으면 모두가 빨래를 널어놓는다. 워낙 습해서 이런 날 말려야 한다. 물론 나는.... 기숙사에서 빨래하기도 아직 부적응중이라 그냥 방에 널어놓고 나갔다. 책을 보다가 시모기타자와라는 곳이 끌려 가보기로 했다. 신주꾸, 시부야, 하라주꾸 등 너무 유명한 곳은 그리 땡기지가 않았다. 예전에도 동경에 오면 항상 갔던 곳이고 뻔하니까 안 가본 곳을 그리고 덜 유명한 곳을 찾아서 가보기로 했다. 시모기타자와는 신주꾸에서 오다큐센을 타고 4정거장 정도. 기숙사에선 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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