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1582

이바라키현(茨城県)-3

순서는 뒤죽박죽 입니다. 동입국관리센터를 가는 길부터 도착한 동입국관리센터 까지. 역에서 출발하는 동입국관리소 버스 시간표! 이 시간 밖에 없으니까. 출발 시간과 돌아올 시간을 잘 맞추셔야 할 듯. (사실 이곳은 형무소가 있는 곳이라 안가는게 좋죠!) 버스는 저곳. 농예학원 역 앞에 멈추고요 그 위에 작은 표시로 관리센터가 나옵니다. 내려서 걸어 10분 정도 더 들어가셔야 합니다. 정말 가을이 이제 와야 할 텐데 말이죠. 아직도 30도가 넘으니. 강아지 풀. 멍멍. 다 동입국관리센터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들 입니다. 드디어 도착! 다시 걸어서 5분! 헉. 정말 썰렁한. 이곳. 들어 들어오면 이 건물 하나가 있죠. 형무소 아니랄까봐 분위기가 엄합니다. 아무것도 없죠. 대합실. 번호표를 받고 면회 신청을 하..

이바라키현(茨城県)-2

요즘 맨날 술자리에 가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ㅎ 이바라키현의 못 다 올린 사진 올려야지... 제가 올리는 곳. 갔던 곳은 이바라키현의 중심가는 아니라 거의 외곽입니다. 참 조용하고 한산한 그래서 시골같은 편안한 곳이지요. 전에 썼지만 우선 이바라키현에 있는 동일본입국관리소에 있는 형무소에 일이 있었죠. 불법체류로 잡혀계신 분의 짐을 갔다 드리러요. 저 가방. 꽤 무거웠습니다. 비는 오지, 날은 30도가 훌쩍 넘지. 땀은 흐르지.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자!. 시골까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JRㅎ 제가 내린 곳은 우시쿠(牛久)역. 여기서 내려서 하루에 5번 있는 버스를 타고 (시간을 잘!) 가야하는데요...흠 자 역앞에서 버스를 타야 합니다. 버스 이용자들이 적어요. 대부분 전차로 다 움직이기 때..

茨城県(이바라키현)-1

도쿄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이바라키현. 야마노테센(山手線)으로 닛포리(日暮里)에서 조반센(常磐線)으로 출발하면 된다. 아니면 つくば익스프레스도 있으나 일반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전철을 원한다면 조반센으로 가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도쿄 근교 관광지중에 그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이바라키현 출신 다구치의 말에 의하면 낫토가 유명하다고. -_-; 혹시나 해서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 이바라키현에 대해 검색해 봤는데. 역시 생각보다 많군요. 게다가 가장 번화한 미토. 에서는 한국유학생들을 모집하는 일본어 학원도 있고.... 에이, 제가 역시 지식이 부족해서. 제가 간 곳은 우시쿠(牛久)라는 곳입니다. 大仏(대불)상이 아주 커서 멀리서도 보이고 놀라워요. 교통편은 좀 불편했지만. 날씨도 구렸지만 몇장 올려 봅..

같은 사람.

많지 않은 나이지만 보통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그게 좋은 인연이든 나쁜 인연이든. 그렇다. 일본에와서 알게된 새로운 사람들도 어느새 꽤 많아졌고 근데 안 좋은 습관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요즘 부쩍 하는 생각일까. 예전에 만났던 사람들과 비슷한 행동, 성격의 사람들을 만나면 이미 알고 있다. 어떻게 친해질지, 어떻게 사이가 다시 멀어질지. 시작과 함께 결말을 알게 된다. 아니 판단을 한다. 좋지 않다 좋지 않다 하면서도 어느새 생각하고 판단한다.

아침부터...

아침밥을 먹으러 식당에 갔다. 오랜만에 들어온 서양인에 모두가 주목이 되어 있었다. 독일친구인데 어려보이네. 게다가 일본어 쓰니까 재밌다. 아직 잘 모르는 듯. 하긴 나도 잘 모르는 처지니까 뭐. 근데 아침일찍부터 다 씻고 옷 갈아입고 가방 들고 나가는 걸 보니 부지런 한가보다. 흠. 침대가 그 친구에게 맞을려나? 하긴, 독일인 치고는 키가 크지 않다. 비슷하다. 그리고 두번째 충격. 사와지라 에리카(沢尻エリカ)가. 42살의 영상크리에이터와 사귄다는 것이다. 클럽 파티에서 두손 꼭 잡고 주위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스킨쉽을 했다는데.. 아침부터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여유하루 2007.09.20

만남에 바쁜 요즘.

4일연속 술자리 즉 飲み会가 있었다. 그것도 3일연속 신주쿠까지 가서 마셔야 했지만 짧은 시간 정신없이 새로운 사람들과도 만나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것을 듣고 생각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친한 누나와 영화도 보고飲み会 학교에서 만나게 된 친구들과 또 飲み会 타학교지만 동아리 후배 중 아끼는 동생과 신주쿠에서 또 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와 맥주를 돌아와 료(寮)의 친구들과 이른 아침까지 술과 카라오케까지. 겨우 모았던 돈이 슬슬 사라졌다지만 이러면서 이런 저런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었기에 그 가치는 충분하다. 이걸로 충분하다.

여유하루 2007.09.17

일요일 아침.

와 오랜만에 일요일 8시에 일어났다! 부지런하구나! 어제 신주쿠에서 아키, 미카. 안도. 스즈미 랑 열심히 놀고 먹고 돌아와서 새벽까지 또 다구치랑 놀았는데 오랜만에 푹 자고 일어난 기분에도 아침 8시. 자. 살도 빼고 운동도 하자는 생각에 조깅을 하러 나갈려는 찰나. msn에 소희가 있네. 3일전에 교환학생으로 온 소희랑 결국 채팅 삼매경.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