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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추억/Japan 143

토요대학(東洋大学))

今,住んでいる所でもう一人韓国人がいます.デグ大学から私と同じに交換留学生で1年間勉強します.性格も私とよく似合ってとても楽しいです.え...と日本語もすごい!! 彼女も日本人..ヒュ.... とにかくあのファン様と呼んでいる人!が通っている学校に行ってきました. 도쿄 시내 하쿠산 역이라는 작은 역에서(JR야마노테센에서는 스가모, 센다기 정도) 걸어서 도착한 도요대학은 작지만 최근 지은 건물로 매우 편리하고 멋지고 모던합니다. 그 우리나라에서 제일 시설 좋다는 고대랑 비슷해요. 건물 내에 저런 도서관식 자리가 있다는 게 참 디자인적으로 맘에 드네요. 물론 황사마는 시끄러워서 공부 안 되는데 앉아 있는 애들 신기하다고 하지만. 왠지 저기서 공부하는 것도 재밌을 듯. 옥상에는 이런 정원이 있었습니다. 혼자 구경하던 중 옥상에 사람들이..

일본, 알바찾아 삼만리

황사마와 카츠가 알바를 찾아 유락초로 간다고 했다. 마침, 나도 일때문에 신주쿠에서 선배님을 만나서 시간이 얼추 비슷했다. 유락초에서 재외한 우리, 다구치까지 포함해 4명이, 처음으로 우리가 사는 료가 있는 아야세를 벗어나 만났다. 된장남의 필수 코스. 사람 기다릴때는 스타벅스 한잔과 함께. 일본은 커피문화가 워낙 발달 되어서. 아니 문화라기 보단 산업이. 스타벅스가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된장남 된장녀. 만약 그렇다면 일본사람들에게 그런 생활은 모두가 다 즐기는 생활일 뿐인 거 같다. 사진을 주로 찍는 입장에서 보면 사진을 기꺼이 찍혀주는 사람은 참 고맙다. 그런 의미에서 카츠는 정말 재밌고 착하다. 나랑 딱 1년 차이나는 형인데. 그래서 그런지 항상 잘 대해주고 맘이 참 여린 카츠. 좋은 중국인 ..

m-flo 콘서트! final concert in YOKOHAMA ARENA

2007년 m-flo의 전국투어 마지막 콘서트를 갔다 왔습니다. 우여곡적끝에 같이 가게 될 친구를 만나서 공연 4시간전부터 가서 기다렸는데요. 생각외로 빨리 갈 필요가 없었네요. 티켓번호와 좌석(스탠딩이라 구역만)번호를 딱딱 나누어 순서별로 들어갔습니다. 혼잡스럽지도 않고 일본시민들의 질서의식도 워낙 좋은지라. 줄 서서 보기 보단 주위 돌아다니면서 전국에서 모인 m-flo팬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이미 삿포로, 후쿠오카 등등 엄청 먼 곳에서도 콘서트를 했는데 다시 보러 온 사람들도 엄청 많았어요. 대단하다는. 위 사진은 엠플로 콘서트 기념품을 파는 곳인데 저 역시 타올 하나 샀습니다. ^^: 하나의 이벤트로 저 앞에서 찍은 사진은 핸프폰으로 보내서 상품을 ! 전...안했죠. 저 선그라스를 나눠준..

일본에서 만난 한일학생회의 선배님들.

태풍으로 몇일째 검은 하늘만 보여줬다고 오랜만에 오늘은 파란 하늘을 보여줬다. 오전만이지만. 맑았던 그 잠깐 동안의 오전에 지진으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는 어찌 생각하면 참 무서운 날씨였다. 오늘 하루도 이런 저런 잡답으로 가득한 내 머리 속 일들을 다 풀고 싶지만. 그러면 뭔가 좀... 바보같지 않나? ㅎ 신주쿠에서 한일학생회의 선배님들 중 일본에서 생활을 하고 계신 선배님들을 만났다. 대학원 박사과정이신 선배님, 이곳에서 회사를 다니시는 선배님, 한국 회사지만 일본으로 잦은 출장을 오시는 선배님과 JK 선배님이시니 슌스케와 같이 여름대회를 치룬 히로무까지 거의 이런 자리는 나에게는 처음이었던 듯. 성격 상 선배님들께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고 하지도 못하고 그런 어색함이 1초라도 싫어서 아 예 갖질 ..

코타로! 와사비!

오늘의 노미카이. 베트남친구 콴, 수다쟁이 코타로, 준우형, 나 중국인친구 후야, 은영이, 해미. 뭐든지 300엔인 저 가게에서 우린....대략 78개를 먹었다. 아아아. 결국 막차를 타기위해 노리카에를 3번이나 했지만. -0-! #2. 나는 여기서 외국인이기에 외국인 대접을 바라면서도 이기적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한국인에 비해 나에게는 외국인 '일본'에서 일본인 스러운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게 행복하다. 그들과 똑같이 대학수업을 듣고 똑같이 시험과 4학년이기에 취업이나 장래를 걱정 하고 여자친구와 헤어져 괴로울땐 친구가 되어 같이 술을 마시고 헤롱헤롱거리고 돌아와 밤 늦게 인터넷을 키고 다시 채팅에 빠지고. 아르바이트를 고민하고 학교 성적이 잘 나올까...레포트는 왜 이리 많을까..고민하고 한국에서와..

오차노미즈를 돌고 돌고

기타를 배우고 싶어졌다. 기타를 사고 싶어졌다. 어렸을 적 하고 싶었던 것을 잊었다고 생각하고 잘 지내다가 일본에서 알게된 형의 모습을 보고 다시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맘이 되살아났다. 시부야를 돌아다녀보고 오늘은 혼자 오차노미즈역에 있는 악기거리를 돌고 돌았다. 여유롭지 않은 돈이기에 저렴한 물건들을 보고 또 보고 사야지. 하고 갔는데 막상 가게 안에 들어서서는 또 고민이 시작됐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나의 모습 중 하나다. 고민이 고민을 낳고 또 고민이 연결되어 나 스스로도 웃긴다고 느낄 정도로 그 고민의 끝은 취업과 장래 내 모습과 다시 본질적인 내 모습에 대한 원망까지 말도 안되지. 결국 집에 와서는 못 샀다는 아쉬움에 내일 다시 가봐야지 라는 생각 뿐. 바보군

일요일 하루

어제의 과음으로 오후 1시가 넘어서야 일어난 나. -_-; 창독이형(형이 형이라고 하지 말라 했는데 어쩌지.)의 전화로 형 집에 초대 받았다. 요요기우에하라 역에서 내려 걸어간 형 집은 이 동네가 참 좋다. 시모기타자와도 좋고 이 동네가 좋다. -0-; 그리고 형과 형수님과 기타를 보러 시부야도 가고 라면, 파스타, 이모쇼쥬도 먹고 다양한 음악에 대해 알고 되고. 아. 행복한 하루구나. Jack Johnson

기분좋게 피곤한 하루

사실 기분 좋은 것 보단 .(아마 지금 약간의 흥분은, 원래 한캔만 먹고 자는 습관에서 오바해 지금 두캔을 먹었기 때문이다.) 그냥 하루를 보내고 나니 피곤하다. 친구 대환이가 영국으로 가기 전 4일정도 일본에 머무르게 되어 이 기간동안 가이드를 해주기로 했다. 나름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를 돌며 뻔한 코스지만 쇼핑도 하고 즐겁게 보내고 있다. 어느새 가이드를 해주면서 일본에 대해 잘 알고 좋은 것 느끼고 갔으면 하고 생각하는 날 보니 웃기다. 엇..피곤하다. 고작 맥주 2캔에! 윗층에 사는 황사마 ㅋ 경섭이 형이 소주 어때? 라고 했는데 거절하니 미안하지만. 피곤하고 낼 수업을 위해!!! 형 미안. 오늘은 작년 교환학생이었던 준혁씨랑 이런저런 재밌는 대화도 하고 괜찮은 하루다. 음..나름 대환이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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