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멀지 않게 갈 수 있는 치악산 국립공원 구룡 야영장을 방문했던 좋은 기억이 있어서 올해 첫 캠핑 자리로 치악산 국립공원 금대 야영장을 2박3일로 갈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우리 가족 첫 2박3일 캠핑 그 중 1박2일, 금토는 나만의 자유를 아내가 허락해 주었다. 인생 첫 솔로 캠핑 (잠시만 눈물 좀 닦고...) 아내와 딸은 둘만의 첫 기차여행으로 원주까지 오기로 했다. (토-일 가족 캠핑) 치악산 국립공원 야영장은 둘다 아담한 사이즈에 너무 맑은 계곡과 산의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시설이 역시 너무나 좋았다. 금대 야영장이 더 최신 설비로 되어 있다. 4월 날씨에 캠핑 경험이 없어서 무작정 가게된 이번 캠핑. 결론은 나 혼자 머물때 전기매트와 히터를 남용해서 새벽에 전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