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재욜이형이 보낸 늦은 밤 문자대로 반복되는 선택의 기로. 성호형이 금새 다 말했군요 에잇. 조언 좀 주세요. plz. #2. 말 못 하고 살아온게 벌써 몇년인데 고작 이런 일에 또 다시 그러는거니. #3. 지금 나는 누구를 위하여 하루를 보내는 걸까. 주절주절&끄적끄적 2010.03.19
가자 쏭크란! 팀장님의 입에서 '오케이' 란 말이 나오기 전 입모양만 보고도 좋아서 터질 것 같은 웃음이- 이미 티켓은 예약했으니 어쩔 수도 없는 상황. 가자 쏭크란 축제! 주절주절&끄적끄적 2010.03.17
시작. 불안하구나. 또 다시 그때가 생각나서 발버둥쳐봤자 지치는 건 나였고 힘들어하는 것도 나혼자였으니 그때처럼 그저 맡기고 견뎌낼 수 밖에 없을까. 주절주절&끄적끄적 2010.03.17
잡음. 잡음 [雜音, noise] [명사] 1 시끄러운 여러 가지 소리. ≒잡소리. 2 전신, 라디오 따위의 청취를 방해하는 소리. 3 어떤 일에 대하여 언짢은 말이나 소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주절주절&끄적끄적 2010.03.11
오후 2시 햄버거. 반차쓰고 2시에 와선 샌드위치사러 나가겠다는 소심한 일탈. 스모키살룬가서 나눈 대화는 직접 말은 못해도 비슷한 고통에 지쳤다는 걸 느낀 시간.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동병상련. 주절주절&끄적끄적 2010.03.07
Walk 걸으면 나아질까 싶어 1시간 넘게 목적없이 걷고 집에 돌아와도. 그저 기다리는 것 밖에 없구나. 그래도 갑자기 날라온 선배의 쪽지가 고맙.. 주절주절&끄적끄적 2010.03.07
귀가 술기운에 충무로에서 걷기 시작해 돌아온 곳은 회사. 어느덧 집보다 더 오랜시간 있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은 일상을 보내는 이 곳. 어느덧 너무 많은 추억과 아픔이 있는 곳. 주절주절&끄적끄적 201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