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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하루 388

데스크탑도 바꾸고 이태원에서 프랑스 레스토랑도 가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데스크탑을 들고 와주신 택배 아저씨에게 감사. 작년에 산 노트북은 어머니께 드리고 낡고 낡은 데스크탑 하드 좀 바꾸었다. 무엇보다 SSD로 바꾸고 나니 날라다니는 구나. 이제 집에서도 일할 수 있겠다 응? 컴퓨터 조립은 형에게 맡기도 회사 동료 돌잔치가서 축하해주곤 비그치고 조금 맑아진 시간에 이태원으로 드라이브. 날씨만 좋으면 한강을 건너는 순간은 정말 아름답다. 언제나 핫 플레이스로 사람이 넘쳐나는 이태원은 그나마 가격이 쎄서인지 프랑스 요리는 덜 유명한지 사람이 덜 있는 나름 오래된 이태원 프렌치 [AU DEUX TROIS] 덜 붐비니 여유롭게 저녁식사를 하곤 패션 5 가서 디저트를 즐기는데 바로 뒤 테이블에는 배우 김지석 그리고 이진욱이 땋! 중요한건 함께 온 여배우를 ..

여유하루 2016.07.03

어쩌다 여름 (부제: 맥주와 아이스커피)

한번도 방송을 본 적 없지만 방송 타이틀 "어쩌다 어른" 이란 말이 참 맘에 든다. 아무튼 덥다. 덥다. 덥다. 덥다. 오키나와 맥주는 오리온 맥주. 첫날 도착하자마자 위아픈 환자임에도 한잔을 마셨는데 아사히, 삿포로, 기린과는 확실히 다른 맛. 탄산이 조금 더 많아 우리 나라 맥주 같다. 시원함은 TOP 언제나 일본가면 사서 마시는 한정판 맥주들 아.. 그래서 한달간 약먹으면서도 위가 안 나았나봐.. 지금보니 맥주를 좀 마셨네. (-_-)a 오리온맥주보다 맛나던 바이젠 맥주 아오이 소라또 우미라고 씌여있는 지역 맥주 (맞나?) 저게 더 맛나!! 일본에 머물던 시절 헝그리, 돈 없던 시절 그래도 동전 모아 마셨던 도토루 아이스 코히- 그리고 샌드위치. 오랜만에 시원한 도토루 매장에서 멍때리며 쉬기(가 3..

여유하루 2016.06.06

블랙베리 Q5 중고 가져왔음

그렇다. 드디어 하나 가져보았다. 블랙베리 Q5 라고 쓰고 (예쁜 쓰레기라고 부른다) 구매한 스토리를 나름 빨간만장하다. 법인폰으로 갤럭시 S6가 나왔다. 발매된지 1달도 안된 새폰을 들고 나는 거래처와 1차 2차 그리고 3차 새폰을 받은 만큼 애지중지했지만 이놈의 갤럭시 S6가 초기불량인지 발열이 엄청 심하고 배터리가 광탈이었다. (받은지 2일만에..) 그래서 카운터에 충전을 부탁하고 술취한 상태로 그대로 집에 온 것임.. 다음날 찾아간 압구정 XX 노래방!!! 다들 모르겠다며 발뺌하길래 몇일간 찾다가 포기 그리곤 대체하는 폰으로 저렴하게 갤럭시 노트 3를 사용하였으나 느린 속도와 누르지도 않은 앱들이 실행되고 전화는 받아지지도 않으며 특히 해외출장시 배터리는 2시간되면 100% -> 30% 아아아아 ..

여유하루 2016.06.04

위내시경 2번에 결과는?

지난 중국 용캉 출장때 먹은 이녀석때부터였다. 체한듯한 느낌이 계속 되더니 그날 저녁에는 죽 (이라 부르지만 미음같은 중국 죽이 있다) 그 이후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듯한 느낌이 오래되다가 동네에서 후배랑 술 한잔하다가 후배녀석에서 혼나고(?) 다음날 바로 내시경을 하러 내과로 GoGo 수면아닌 맨정신에 내시경을 꾸역꾸역 참아내고 나온 결과는 한달간 약물 치료 후 조직검사할지 결정하자는 의사선생님의 무서운 말씀!!! (근데 의사선생님 키보드도 독수리 타법에... 컴퓨터 잘 못하셔..) 아무튼 명의라고 하시니 추천받아 간 곳에서 그런 소릴 들으니 한달간 금주하며 버티었건만 이번주 한달만에 병원가서 다시 내시경을 하고 나온 결과는 조직검사 (진짜 이때 별의 별 생각 다 들게 된다. ) 그리고 몇일 후 전화로 ..

여유하루 2016.05.28

아! 플레이스테이션4 꼭 사 두번 사

내가 사랑하는 드래곤퀘스트를 하기위해 샀지만 다른 타이틀의 퀄리티가 너무 뛰어나서 밀리고 있다. 다행히 이번에 드래곤퀘스트 빌더즈가 새로 나왔고 (아직 사진 못했지만.. 예판 살껄) 인터넷으로 체험판을 다운 받아서 해봤는데 이것은 내게 너무 딱맞아!!!!!!!!! 친구가 샀다고 자랑하길래 뽐뿌가 오고 있긴 하지만 일단 아직 빌려놓고 하지 못한 타이틀이 너무 많다. GTA5도 아직. 라오어 (라스트 오브 어스, 무서워... ) 도 언틸던도 (이것도 무서워.. ) 영화같은데 왜이리 스릴있는 게임이 많은거야. 하다가 깜짝 깜짝 놀래 아무튼 빨리 드래곤퀘스트 빌더즈 사야지

여유하루 2016.05.01

또 전시회 준비중

전시회를 보고 오니 이번에는 또 5월 전시회 참가 준비 모처럼 여유롭게 볼만한 부스 없나 어슬렁 어슬렁 Diet란 단어에 뜨끔해서 보는거 아님 "올리버, 이 부스 얼마니" "토탈 1000만원이야 보태죠" "미안, 많이 팔길 바래" 아무튼 5월 일산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산업대전에 놀러와 주시길. 시차적응도 잘 안되었는데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유하루 2016.04.28

스페인 마드리드 출장 중

스페인 거래처와 계약서 체결과 전시회 지원겸사겸사 마드리드 구경 예상밖으로 영어가 안 통해서 당황 이럴땐 역시 스타벅스 점원들이 좋아. 시차적응 문제 없앨려고 파리까지 2시간만 자고 달렸더니 마드리드 도착해서 정말 한숨자니 시차적응이 다 되버림 마드리드 솔 광장에서 걸어 걸어 구경전시회는 일요일까지. 하몽에 빵도 좋고 치즈도 좋고 빠에야도 좋고 타파스에 올라간 캐비어도 좋았지만 김치가 그리워지고 있다.

여유하루 2016.04.23

플레이스테이션4, 플스4

플레이스테이션4. 플스4. 남자들의 버켓리스트라며 플스를 사주니 남편이 설겆이를 해요. 플스를 결국 사줬더니, 퇴근을 일찍해요. 등등 어차피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이번에 운이 좋게 (친구 잘 둔 덕분에) 거의 공짜로 구매하게 되었다. 허나,, 요즘 소니에서 물량을 안 푸는지 온라인 구매 결제를 마치면, 재고가 안 풀려 2주 더 걸린다는 연락만 오길래. 일하다 말고 점심쯤, 근처 이마트에 재고확인한 후 달려가서 사버렸다. 마트에서 고가의 게임기를 사는 날이 올줄이야. 평소 카메라로 최저가에 단련되었던 내가 나이가 들었는지 그냥 쿵쿵 가서는 결제 완료. 그나마 이녀석도 1대 마지막 녀석이었다. (요즘 재고가 넉넉치 않아서, 그냥 이마트가 편하긴 하더라.) 사자마자 찰칵. 남자는 화이트. 응? 사실 비디오..

여유하루 2016.04.11

암스테르담 아쿠아텍 전시회 준비

전시회 3달전이 되어서야 참가를 확정짓고 급하게 숙소와 항공권을 알아보고 이것저것 카탈로그와 전시용 진열대와 배너 등 판촉물을 만들다보니 어느새 이번주 일요일 출국이다. 다행히 이전부터 맺어온 인연으로 판촉물등 인쇄물은 겨우 끝을 보게 되었고 지난 미국 출장 이후 알게된 인연으로 물건 발송도 무사 완료되었다. 여행사와 대행사 없이 혼자 다 한 나 자신에게 고생했다는 의미로 면세점에서 무엇을 살까 쓸데없이 생각해보고 있지만.... 남은건 꼬여버린 숙소문제인데, 갑작스레 잡다보니 너무나 비싼 호텔값과 어차피 전시회에서만 살아야하니 편하게 집을 빌려서 지내는게 나을 것 같아서 Airbnb를 통해서 호스트와 컨택하여 결제완료. Susan과 남자친구 Nico와 여러번의 메세지와 문자 그리고 이메일까지 주고가며 확..

여유하루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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