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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평론가 132

Scott Matthew - language.

영화 Short bus OST로 처음 접했고 우연히 들린 가게에서 맘에 드는 잠언집을 살까 말까 고민하던 순간 다시 내 귀에 흘러 들러온 노래. 충격일정도로 야하면서도 다 보고 나서는 왠지 가슴 아픈 이 영화는 아마 그 때 이 노래가 더 가슴 아프게 다가왔기 때문일것이다. Memories of secret handshakes, you It speak my language Sees, I cease to believe You're gonna leave. And acting out a fight When you're not around With ease, I cease to exist I slip through the leaves We once had to wish Oh we wished for, Heaven..

어설픈 평론가 2013.02.13

귀염뮈소

종이여자를 읽고 이번에는 영문판을 인터넷 주문해서 받은 후 읽어보았다. 케언즈는 다른 나라 작가 책 구하기 힘든 듯. 결국 영국 사이트에서 주문. -_- 그래도 영국에서 호주는 배송비가 무료였다. (저 사이트만 그런듯)아무튼 귀염뮈소 기욤뮈소가 나은가. 기욤뮈소 작품은 언제나 읽을때마다 그 씬을 머리속에 떠오르게 한다. 마치 영화를 읽고 있다는 느낌?비록 영문판이 Will you be there (한국판으로는 '거기 있어 줄래요?' 였던 듯) 에 없어 이 책을 구매했지만. 시간을 뒤로 돌린다면.. 이라는 설정에 너무나 사랑하는 여자를 다시 보고 싶어하는 마음. 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빠른 전개로 잘 만든 소설. 다시 한번 정독을 해봐야겠다. 사실 의학용어가 너무 많이 나와서 사전 찾아가며 읽는데 너무 힘들..

어설픈 평론가 2012.08.05

벌거벗은 섬(裸の島: Naked Island, 1960)

벌거벗은 섬. '일본사회와 문화' 수업시간에 일본 영화에 대해 배우면서 본 영화. 일본인들의 삶. 당시의 아시아의 대표 였던 일본 영화 외국의 극찬을 받은 영화 영화를 보는 내내 주연 배우들의 대사라고는 아내의 울음 소리 뿐 물도 나오지 않은 섬에서 사는 부부와 두 아들은 묵묵히 반복되는 일상에 체념이 아닌 순응하며 산다. 아들이 죽어도 그 고통이 너무나 힘들어도 한순간이라는 것을 알고 다시 묵묵히 살아간다. 이 감독은 삶이 그렇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다고 한다. 현재 90세가 넘은 신토 감독은 아직도 영화계에서 일하고 있다. 감독 : 신도 가네토 주연 : 호리모토 마사노리, 오토와 노부코 1961년 모스크바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어설픈 평론가 2012.02.21

한성 돈까스

신사동 VODA 스튜디오에 잠시 인사겸 들렸다가 우연히 들어간 돈까스 식당. 신사역 근처는 '게' 요리 식당과 매운 갈비 찜 식당이 유명한데 그 사이 허름하게 보이는 돈까스 가게가 맘에 들어 들어가보았다. 한성 돈까스! 들어가보니 손님이 꽤 많았다. 유명한 집인거다!! 메뉴는 간단하다. 4개뿐.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만 처음 들린 가게이니 무조건 돈까스를 주문. 옆 테이블을 보니 고기가 큼지막하고 두툼하다- 남산 왕 돈까스보다 두툼! 심플하게 깍두기와 밥 그리고 미소국 미소국은 내 입맛에는 좀 싱거웠다. 드디어 돈까스! 휴게소 돈까스가 그리웠는데 일단 셋팅은 비슷하게. 하지만 고기는 씹으면 부드럽고 맛있었다. 특유의 냄새가 좀 있긴 했는데 나는 되려 여기만의 맛이라 생각되어 좋았다. 일단 먹고 난 후 지금..

어설픈 평론가 2012.01.22

[Nikon 1 J1] 심플, 미니멀.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니콘의 새로운 라인.

Nikon 1 J 1 WH의 디자인에 대해 보고자 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뒷면에는 주요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군더더기없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기존 DSLR과 다르게 매우 심플한 뒷면과 앞면. 그리고 직접 만져보면 고급스러운 재질. 기본적으로 Nikon 1 이라는 라인으로 나온 J 1은 10mm 팬케익 렌즈와 10-30mm 렌즈를 기본으로 합니다. 인물과 풍경 모두 편안하게 찍을 수 있는 화각의 렌즈 입니다. 팬케익 렌즈를 물리고 눕혀보았습니다. 앙증맞네요. 여기서 한번 '와우' 할만한 건. 화이트 바디에 화이트 렌즈라는 점입니다. 기존 타사의 바디는 여러 색상이 나왔지만 렌즈는 보통 생각하는 검은 렌즈 였지만 J1은 화이트/블랙/실버/레드 그리고 핑크 바디에 따라 렌즈 색을 동일하게 나옵..

어설픈 평론가 2011.11.08

Nikon 1 J 1

니콘에서 새로 발매된 Nikon 1 J 1 J 1 이라고 부르면 될 듯. 우선. 이쁘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 니콘 쿨픽스 중 Hit 친 산다라박 카메라 P300과 비슷해 보이지만 바디와 렌즈 칼라의 일치감과 표면의 재질이 완전 마음에 들엇다. 기본적으로 10mm 펜케익과 10-30 mm 표준 렌즈를 많이 쓸 듯. 이 작고 귀여운. 게다가 심플한게 간지나는 카메라. 몇일 찍으러 나갈때마다 사람들에게 주목하고는 물어본다. 무슨 카메라냐고. 뿌듯하다. 동영상 / 사진 / 특수기능 2가지 해서 많이 사용하는 메뉴는 쉽게 돌려가며 촬영할 수 있어 편하다. 후래쉬가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후래쉬 올리면 진짜 귀엽다.

어설픈 평론가 201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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