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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평론가 132

영화] End of Watch - 엔드 오브 와치

오랜만에 경찰 영화. 장르 : 범죄,드라마, 스릴러, 액션 등등. 주연 : 제이크 질렐할, 마이클 페나 감독 : 데이비드 에이어. LAPD 와 LA 갱들의 대결. 일상적인 생활과 꽤 사실스럽게 담은 경찰들의 모습. 핸드헬드 촬영 방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촬영을 통해 보는 사람들은 마치 사실인 듯 영화에 자연스레 빠지게 된다. 초반 두 명 꽤 친한 동기 경찰들의 이런 저런 일상적인 모습을 담다가 후반부 들에 그들에 마약 갱들의 타켓이 되어 일어나는 일이 스토리. 대화는 경찰부터 시민들(사실 이 배경이 되는 동네는 멕시코계, 흑인들이 많이 살며 폭력과 마약, 살인이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 모두가 Fuck 으로 시작해 Fuck 으로 끝나는 거친 표현들이 많으나 워낙 치안이 좋지 않은 이 곳 생활을 보여주는 ..

어설픈 평론가 2013.05.28

서인영 돌아왔다.

서인영이라는 가수가 가장 맘에 드는거는 시간이 갈 수록 노래 실력이 좋아진다는 것을 나같은 허접한 청취자도 느낄 수 있다는 거다. 예전에 주얼리 시절 2집에서 3집으로 넘어갈때도 '저정도 했었나?" 싶었는데 점점 박정아와 메인보컬을 양분해서 깜짝 놀랬고 솔로 앨범에서도 목소리가 매력적이고 많이 안정된거 같아서 또 한번 놀랬다. 그런데 이번 노래를 들으면서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다. 이 여자. 자격있다고. 그만큼 노래에 대한 노력과 열정에 감동과 인정해야겠다. 게다가 이번 노래 작곡에 Kush가 들어가 있었다. 좋구나. 서인영 - 헤어지자. Lyrics/작사: Kush, 선우정아 Composer/작곡: 서원진, Kush, 선우정아 Arranger/편곡: 서원진, 선우정아 그대 내 곁에 있지만 내 맘 둘 곳..

어설픈 평론가 2013.05.22

윤종신 스폐셜

왠지 날씨가 쌀쌀해지면. 낙엽잎이 수북히 쌓인 아스팔트위 걸을때 생각나는 노래는 종신이형님의 노래. 그중에 오늘 너무나 듣고 싶어 찾아본 노래들. 멜로디와 종신형님 특유의 가사들. 특히 남자들이 더 공감가는 그래서 감정표현 서투른 남자들이 좋아하는 노래들. 월간 프로젝트는 벌써 3년째 (맞나?) 처음부터 들어오지만 이 형님 진짜 점점 더 대단하다 싶다. 월간 프로젝트(소소하게 커지고 있다. 아티스트와의 작업, 뮤비등)+신치림+예능. 아무튼 돌아가서 몇곡 들어보자. 종신이형님의 11집에 있던 '내일 할일' 가장 최근 2013 월간 윤종신 2월. 성시경 버전도 나왔다. 종신형님의 명곡들 중 '부디' 그리고 '너의 결혼식' 노래방가서 부르기 힘든 곡들. 종신형님의 마지막 레전드 '오래전 그날' 모든 남자들의 ..

어설픈 평론가 2013.03.20

호킨스 CANVAS WORK KRHL00001

홋카이도 한정 Vans 스니커즈를 호주갔다 온 사이에 형이 신고서는 헌 신짝이되어 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고 형과 딜을 한 후 형 카드를 들고 ABC 마트로 향했다. 이것저것 보던 중 가격대비 디자인도 깔끔하니 이뻐서 선택한. 호킨스 CANVAS WORK KRHL00001 음. 잘 샀다. 다만 신발이 크게 나와서 보통 운동화 275 신던 내가 270을 샀는데도 크다. 문제다.. 양말을 두꺼운거 신어야 맞는 느낌. 뭐 사면 이런거 왜 찍나 했는데 나는 왜 찍었을까. Fuji X100

어설픈 평론가 2013.03.19

이소라] 바람이 분다 - 나는 가수다 1회.

문득 나는 가수다 시즌 1 그리고 첫 방송이 생각났고 내가 이 프로그램을 보게 된 이유는 가수 이소라 때문이었고 역시나 그녀는 첫 곡으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바람이 분다'를 들려주었다. 이런 가수가 또 있을까... 공장에서 마구 제작되어 나오는 아이돌이 넘쳐나지만 그 중에 이렇게 되고 싶은 가수가 많았으면 좋겠다. 아이팟에서 아이폰으로 여러번 바뀌면서도 이 노래는 1000번 이상 들어도 가슴 울컥이게 하는 노래.

어설픈 평론가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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