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임신 11주차. 오락가락하던 입맛은 조금씩 변화가 줄어들고 있긴하다. 감사하게도 임신 후 내가 좋아하는 샌드위치를 아내도 좋아하고 있어서 아주 칭찬하고 싶은 임신 11주차. 롯데월드시네마에서 영화 케이크메이커 보고선 케이크를 먹고싶다가도 점심 겸 샌드위치를 먹고싶다는 아내! 그리고 아내는 뉴질랜드 스토리 라는 가게가 맛있었다며 가자고 했다. 위치는 석촌호수 거리의 많은 카페들이 있는 방향에서 뒷 골목근처에는 맛집이라고 알려진 유명한 일본 마제 소바집도 있다. 토요일 오후 1시 다행히도 웨이팅은 앞에 한 손님 빼고 없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 들어간 이후 1시 넘어서 5팀이 웨이팅을 하더라 타이밍 죽여주는 우리 부부 뉴질랜드 스토리라서 그런가 실내에는 화분들이 많다. 잠깐, 이게 뉴질랜드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