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생들은 도쿄 내 유명 대학교에는 많으나 조금만 벗어나면 그 수가 적다.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치바상과대학에는 현재 취업활동중인 형 한명. 그리고 2,3학년에 한명씩. 그리고 일한교류회라는 작은 써클이 있다. 현재 회원이 총 10도 안되지만 착하고 배려감이 너무 심하고 소심하지만 재밌는 회장 오카다의 생일 파티를 카에데랑 준비했다. 카에데와 오카다. 현 써클 활동 멤버는 거의 2명뿐. 나와 카에데가 준비한 생일파티에 감동을 받고선 지금까지도 계속 고맙다고만 한다. 한국여자친구와 사귀다가 큰 상처를 받은 그는. 이젠 한국여자를 좋아할 수 없다고 한다. 헐 신입멤버로 갑자기 가입하게 된 아키상ㅋ 학생은 아니어도 학교에서 일하고 있으니 상관없다는 회장의 막강한 권력에 가입. 이날...가볍게 생일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