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Japan

축 오카다 생일.

멈추면안되지 2007. 11. 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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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생들은 도쿄 내 유명 대학교에는 많으나
조금만 벗어나면 그 수가 적다.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치바상과대학에는 현재 취업활동중인 형 한명. 그리고 2,3학년에 한명씩.
그리고 일한교류회라는 작은 써클이 있다.

현재 회원이 총 10도 안되지만 착하고 배려감이 너무 심하고 소심하지만
재밌는 회장 오카다의 생일 파티를 카에데랑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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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데 그리고 오카다

카에데와 오카다.
현 써클 활동 멤버는 거의 2명뿐.
나와 카에데가 준비한 생일파티에 감동을 받고선 지금까지도 계속 고맙다고만 한다.
한국여자친구와 사귀다가 큰 상처를 받은 그는.
이젠 한국여자를 좋아할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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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 그리고 오카다

신입멤버로 갑자기 가입하게 된 아키상ㅋ
학생은 아니어도 학교에서 일하고 있으니 상관없다는 회장의 막강한 권력에 가입.
이날...가볍게 생일 파티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기분이 업 되셔서 다음 날 아침 첫차까지 놀았다.

여기서 잠깐.
한국에선 이렇게 업 되면 절대 집에 못 돌아간다. '나 돌아갈께'하면 대부분 '가지마~~~,어딜가~~' 라고 하는데
일본에서 나 갈께 라고 하니 '아 아쉽지만. 잘가.'란다..
나...그래서 안 돌아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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