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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48

디즈니 씨 가자!!!

은영이를 기다리며... 이 사진을 찍고 난 티켓을 잃어버렸다. 저 물속으로 내려가도 탈 수 있는 것이. 저건 나중에 타기로 하고 은영이 오기까지 구경했다. 오카다에게 이런 것도 시키고. 나도 했으나. 내 사진은 신비주의상. 이러고 놀다가 티켓이 없어진 걸 알았고. 카운터에 말하니 그 자리에서 기입사항 적고 즉시 재발급을. 은영이를 만나고 몇개의 노리모노(乗り物,우리나라에 적당한 표현이 뭐가 있을까) 계속 걸어가며. 새로 나온 기구를 타기로 했다.(아 기구...다) 이 언니. 줄곧 영어 쓰셨다. 삿대질 하고 근데 달마시안?에 나오는 분 맞지? 캐릭터에 맞는 행동. 새로 광고하는 저 것. 타는데 70분. 디즈니에서 그정도야 기본이니. 스토리 설명과 함께 시작되는 이 기구. 자이로드롭같은 것이나 다른....잠..

Disney Sea 디즈니 씨 가자!

참고. 디즈니는 입장권 자체가 자유이용권이다. 성인은 5800엔이었던가. 무조건 자유이용권인 것이 재수없다? 하지만 분실 시 다시 재발급은 문제가 없다(번호가 있으니, 참고로 아무것도 타지 못하고 잃어버렸었다.) 타는 기구는 최소 1시간. 하지만 해지면서 의외로 30분이면 탔다. 드디어 디즈니시. 꿈의 나라 디즈니는 애들보단 성인용이다. 성인용? 야하진 않아. 다만 약간 순수함에 즐거울 수 있지. 이번 디즈니 씨 참가자. 카에데와 디즈니 전문가 오카다. 그리고 지각한 은영이. ㅎㅎㅎ 들어가자마자 애가 된 우리. 사진이 커도..태그로 편집하는 맥이라. 귀찮음. 들어가면 정면에 이국적인 집들이. 근데 저거 호텔들이다. 묶고싶다. 신났지. 암. 그렇지. 날씨가 조금 흐렸다. 주말인데 사람이 별로 없었다. 오카..

구매부 친구들.

학교에 있는 구매부라고 불리는 뭐랄까. 학교내에 문방구? 교재도 팔고, 볼펜 팔고, 이런저런거 파는 곳. 매점? 에서 한달 간 아르바이트를 했다. 수업을 들어가며 쉬는 날이나 공강에 가서 일하는 거라 편하니까. 돈도 필요하단 생각도 들었고 알바라는 것도 해보고 싶었으니까. 대부분 알바를 하는 친구들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4학년. 그 중 재밌는 친구들이 있는데 다카쿠랑 붓치. 이들의 담당교수가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교수님이라 재미를 통해 꽤 한국에 대해 들은 게 많은 지라 학교에서 한국사람을 접하기 힘든데 간간히 만나면서 친해졌다. 참, 좋은 애들이구나...생각했다. 다들 선생님 시험을 준비하다가 올해는 떨어지고 취업을 준비했는데 둘 다 지금 치바상대치곤 무지 좋은 회사에 들어갔다. 추카추카. 이건,..

여유하루 2007.11.22

학교축제.

일본의 학교축제는 한국과 조금 다르더라. 오후 4시쯤이면 주점등은 끝나고, 금,토,일 등 주말을 끼고 하기에 주위 동네 사람들의 참여를 가능하게 하고 축제 전이나 축제 후는 하루 정도 학생들을 쉬게 해주고. 축제가 작던 크던 열심히 준비하더니 깨끗히 끝났다. 현, 치바상과대학교 한국유학생 홍일점. 은영이. 사진찍는 걸 너무 부끄러워 한다. 그리고 은영이의 동생(친동생은 아니고) 모델경력도 있다네. 말하는 속도가 남들보다 차분하시다. 올 해 축제때는 작년(작년은 한국유학생들과 일한교류회친구들이 지지미를 만들어 팔았다.)과 달리 아무것도 안했지만. 친구 코타로가 노래대회, 댄스공연...두개나 나가는 바람에 가지 않으면 안되는... 이 날 이모가 도쿄에 오셔서 학교 축제를 맘껏 즐길 수는 없었지만 코타로의 춤..

지나가는 추억 2007.11.21

킥복싱.

학교 친구 중에 코타로라는 참 밝은 녀석이 있다. 이 녀석은 미국에 8개월 어학연수를 갔다 왔는데 그 후로 세계 여러 나라 친구를 사귀고 싶어졌고, 앞으로 더 많은 걸 해보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하는 것이 참 많은 친군데. 그 중에 하나가 킥복싱. 친구로써 응원은 당연한 거 아닌가. 그래서 또 다른 친구 유사쿠랑 코타로와 또 다른 친구 쇼가의 킥복싱 시합을 보러 오다이바에 있는 경기장으로 갔다. 생각보다는 작은 시합이었지만 아마츄어가 프로로 되는 시험장이기도 하고 여러 짐(체육관..이라고 하자)에서 초등학생부터 아저씨까지, 서양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를 했다. 사진은 코타로의 멋진 한 컷. 항상 너무 많은 걸 하기에 과하지 않나 생각하면서도 이 친구 결국 다 해내는 걸 보면 배울 게 많다. 시합에..

여유하루 2007.11.19

이치카와(市川)

치바상과대학교는 JR소부선(総武線)이 지나는 역. 이치카와(市川)에 있습니다. 도쿄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꽤 번화가. 치바상대에서 일년 아니 10개월 중 이제 7개월정도 있으면서 이 역은 참 익숙해지는 역. 학교 친구들과의 술자리(飲み会)도 대부분 이 곳이고 카라오케, 당구 등등 각종 놀이도 이 곳에서 하고 쇼핑도 이 곳에서 하고 시간때우기는 역 앞 벡스 커피숍에서 3시간까지 있어본 적도 있고 처음에는 한국 같은 이 곳에 별관심이 없었으나 이제는 많이 편한 곳. 커피 마시며 쉬는 벡스. 학생들이 버스를 이용하는 곳도 이 역. 교환학생으로 와 있지만 왠지 정들어버린 평범한 역 하나.

지나가는 추억 2007.11.18

미나미후나바시(南船橋) 이케아. 라라포트...디즈니 멀리 보기

아침부터 아키랑 둘이서 이케아. 라라포트..등등 돌아다니다 보니 체력이 고갈됐다. 처음에는 내 체력이 약해졌나..생각했으나 벌써 5년경력차 은영이의 말에 신뢰가 간다. "하루종일 외국어 쓰면 원래 체력 금방 떨어져. 오빠도 모르게 머리로 생각해서 말하는 거라 계속 생각하면서 듣고 말해야 하기 때문에.. 그래!!! 그래서 오후 4시쯤에는 지쳐서 집에 가고 싶었다! 그러나 아키가 모처럼 휴일이라면서 놀자는데 어떻하노. 미나미후나바시에서 몇정거장만 더 가면 디즈니랜드&시가 나오고 근처에서도 이쁜 하나비(불꽃놀이)가 보이니 가보자는 거다. 결국..갔다. 디즈니가 서서히 보이고 역에서 내리면 그곳부터 디즈니랜드다. 하나의 마을같은 이 곳은 모노레일로 따로 디즈니로 가야 한다. 이날은 돈도 없고 랜드는 어렸을 때 ..

미나미후나바시(南船橋) 이케아. 라라포트...디즈니 멀리 보기

동경역에서(JR東京駅)케이요우센(京葉線)으로 갈아타면 미나미후나바시(南船橋)로 갈 수 있습니다. 이 곳에은 한적한 곳이지만 유명한 이케아(인테리어, 가구. 집 인테리어에 대한 모든 것)가 있고 그 옆에는 라라포트 라는 일본에서 꽤 여기저기 있는 거대한 쇼핑몰이 있고 몇정거장 더 가면 바로 디즈니랜드&씨 가 있습니다. 특히, 이케아는 중국과 일본에 있어서 한국 분들도 이케아를 와보기위해 오는 분들도 계시죠. 저는 전혀 몰랐다가 꽤 혼자사는 일본친구들이 많은데 그 친구들이 가구나 종종 이케아 홈페이지를 둘러보길래. 친구 아키와 함께 이케아를 가 보았습니다. 이케아만의 쇼핑방식으로 비닐팩(종이팩)을 돈주고 산 후 연필과 각 상품들의 품목을 적어서 마지막에 엄청나게 큰 창고에서 그 상품을 찾아 계산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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