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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있는 구매부라고 불리는
뭐랄까.
학교내에 문방구? 교재도 팔고, 볼펜 팔고, 이런저런거 파는 곳.
매점?
에서 한달 간 아르바이트를 했다.
수업을 들어가며 쉬는 날이나 공강에 가서 일하는 거라 편하니까.
돈도 필요하단 생각도 들었고
알바라는 것도 해보고 싶었으니까.
대부분 알바를 하는 친구들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4학년.
그 중 재밌는 친구들이 있는데 다카쿠랑 붓치.
이들의 담당교수가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교수님이라
재미를 통해 꽤 한국에 대해 들은 게 많은 지라
학교에서 한국사람을 접하기 힘든데
간간히 만나면서 친해졌다.
참, 좋은 애들이구나...생각했다.
다들 선생님 시험을 준비하다가 올해는 떨어지고
취업을 준비했는데 둘 다 지금 치바상대치곤 무지 좋은 회사에 들어갔다.
추카추카.
이건,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 노미카이.
구매부 직원 아키랑. 다카쿠랑 붓치.
내가 좀 늦게 갔는데. 다들 벌써 술에 얼큰히 취해계셨다.
말은 별로 없는 두 친구들.
술 먹으니 완전 웃기다.
우선. 영어 완전 못하는 붓치.
그런데 영어를 해서 더 웃기다.
닮은 듯 하며 안 닮은 다카쿠랑 붓치.
그리고 노래방 가서 아키랑 다카쿠.
힙합보이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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