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점심, 회사 남자 직원들 대부분은 기도를 하러 사원을 찾아가는 시간 회사에는 여직원들 그리고 나와 딱 한명의 카톨릭 남자 직원만 남아 있다. 같은 종교라 더 친해질 수 있었는데, 같이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안 먹어본 음식 중 오늘은 흔히 볼 수 있는 사테, 사테 마랑기 (소스 절인 꼬치, Sate Maranggi ) 맛집이 있다며 갔다. 금요일 점심시간 남자들이 기도를 하러 가는 게 어느정도냐면 항상 막히던 반둥 시내 들어가는 길이 한산해 진다. 대단 사테 집에서도 여기가 맛집이라고 사테 마랑기만 보고 들어가지 말고 다음에도 여기 추천한다며 자신있어 하더라 가게 이름은 사테 마랑기 엥콯 하지, 요 엥콯 (engkoh)이 기억하란다. 12시 30분쯤 들어가 주문을 시작. 이 시간에는 사람이 몇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