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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추억 493

호주 멜버른 출장, 멜버른은 항상 좋다.

주변에 멜버른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 생각해보니 없다. 아틸란티스 호텔 도착 후 잠깐 땀 좀 식히고 다시 미팅하러갈 준비 멜버른 아틸란티스 내 방의 뷰는 뭐 이런 씨티뷰 라고 하자 삐까뻔쩍한 저 건물들 쪽이 멜버른의 시내? 인데 걸어서 얼마 안 걸린다. 우리나라 우티 앱이 외국 나가면 우버로 변신하는 사실 우티 깔고 그냥 외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다시 공항근처로 나갔다. 공장이 대부분 공항쪽 위치하고 있어서 우버타고 이동 / 근처에 아사이 공장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 멀리서 와 주어 고맙다며 나온 디저트들 이탈리아 (멜버른에 이탈리아계가 많다) 디저트 맛 보라며 꺼내주셨는데 보기엔 그냥 달겠다 싶었다. 근데 달고 부드럽고 짭쪼롬하고 맛있다! 갓 생산된 치즈를 먹어 보았다. 진짜 맛있다...

시드니에서 멜버른으로 이동 / 제트스타

킹스포드 스미스공항(공항 코드: SYD) 에서 제트스타를 타고 멜버른으로 이동하는 출장 8시 15분 출발하는 편이었고 ibis styles sydney central 이 있는 Meseum 역에서 공항까지는 대략 12분 정류장 4개 정도의 거리이다. T2 (시드니 국내선)은 정말 오랜만이라 일찍 나가고자 했다. 6시즈음 Meseum 역의 모습 조용하나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 시드니 공항 a.k.a 킹스포드 스미스공항은 매우 바쁜 공항중에 한 곳이기에 일찍 가길 잘한 듯 했다. 국내선 특히 호주 여기저기 가는 항공편이 많아 이른 아침부터 (문이 한개임)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흔히 아는 도시부터 모르는 도시들까지 가득 궁금해서 검색해보면 '아니 이런 도시도 공항이 있어?' 라고 하는 곳도 꽤 있다. 뉴사우스웨..

시드니 출장 비비드 시드니 드론쇼 보다

한달전 잡힌 출장이라 2주전에 부랴부랴 숙소와 항공권 구매하고 온 시드니 출장 시드니의 가을 겨울은 그냥 날씨 좋겠구나 하고 왔는데 남반구 최대 불빛축제중이란다. 정말 아무런 정보없이 출장에만 충실한 사람이었구나. 나 비비드 비비드 광고판이 많길래 검색해보고서야 알게되었다. 2023 Vivid Sydney 2023년 5월 26일 – 2023년 6월 17일 사실 호주 사람들이 해봤자 얼마나 하겠어 하고 별 기대가 없었다. 이런 능력은 우리나라가 최고 아닌가 비비드 시드니에서는 드론쇼가 9시10분부터 10분간 총 6회 (매주 수, 금) 진행되는데 마침 수요일이라 호텔에서 걸어가 보았다. 수요일 밤거리를 나 홀로 외로이 걷는 중 시드니는 정말 정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많다 가을 겨울 시드니 은근히 행사가 ..

시드니 Ibis style central 조식 / CBD에서 본다이 비치까지 걸었다

출장 1일차는 잠을 2시간도 못 잔 상태였지만 저녁까지 거래처와 함께 하고 와선 무사히 쓰려져 푹 잤다. 피곤한 몸에 평소보다 1시간이나 늦게 일어나 조식을 패스할까 했지만 호텔 조식 또한 해외와서 재밌는 이벤트니까 1층으로 내려갔다. Ibis Style Central 조식은 6시반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즉 귀국 아침 비행기는 사실상 포기하게 된다. 삭신이 쑤시지만 조식먹으러 1층으로 내려왔다. 입구 앞 데스크에서 방번호를 체크하고 조식 시작 플레인 요거트와 과일 그리고 샐러드 야채가 보이고 사진엔 못 담았지만 치즈와 크래커가 간단히 있다. 야채가 부실한 듯해서 예약사이트 부킹닷컴에 다 좋은데 야채가 아쉽다고 남겼다. 심플한 조리 요리는 스크램블, 베이컨, 소세지, 베이크드 빈, 구운 토마토 5가지가..

시드니 출장 대한항공 저열량식 사전 기내식 기내 면세점 위스키 ibis style central 호텔 그리고 스트라필드까지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호주 시드니의 항공편은 저녁 6~7시 출발해서 다음날 시드니 오전 7시 도착일까 도착하면 너무나 피곤한데 관광객이던 출장자던 그 날 하루는 묘하게 버리게 되는 비효율적인 일정이다만 다음부턴 내 마일리지쓰더라도 비지니스 이상으로... 관심없던 컨텐츠였는데 기내 면세점 컨셉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기내 면세점 구매시 할인! 이었다면 지금은 한정판매로 고객을 유도한다. 기내 탑승하면 정보력이 급 줄기에 판단력도 낮아지니 이런 한정판매! 특이한 디자인! 이면 펜 들고 구매하게 될 거 같다. 나 역시도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살까? 흔들렸다. 마케팅에 흔들리지 않고자 (내 본업인데) 사진만 찍고 나중에 비교하자 한다. 기내면세점 페이지에 써 있다. 웹사이트 스카이샵과 똑같다고..

시드니 출장 벌써 1년

아니 시드니 출장중 이라고 출장중에 올렸던 글이 8월 11일 이라니 갑작스럽지만 다음주 시드니와 멜번을 가는 일주일간의 출장이 잡혀서 생각나 남은 사진이나 올려본다. ETA 비자 다시 만들어야 하는줄 알고 ETA 앱에 들어가보니 유효기간이 23년 7월30일까지더라 작년 8월 출장때문에 만든 비자가 아직도 있어주니 반갑고 고마울 따름 시드니 2박, 멜번 2박 다시 시드니 돌아와 2박 하며 현충일과 토일도 쉬지않고 일해야하는 언제나 바쁜 출장이지만 마지막 시드니 2박은 지난번 머물렀던 공항 근처 마스콧역 주변의 호텔이라고 하기보단 레지던스가 너무 좋아서 마스콧역 근처 레지던스를 잡았다 첫 시드니는 중심가쪽에서 업무를 봐야하니 이비스 스타일 시드니 센트럴 두번째 귀국전 시드니는 메리톤 스위트 마스콧(마스코트)..

명동 여행 / 사보이 호텔 / 명동 돈까스

여름 휴가와 계속된 캠핑중에 딸이 오랜만에 호캉스 가고 싶다고 해서 급 예약하고 명동으로 이동 사실 잘 피하던 코로나에 걸려 셋다 고생을 한 후라 해제 후 신나게 놀고 싶었다 어렸을적부터 궁금했던 명동 중심가에 숨어 있는 사보이 호텔이 저렴하길래 예약했다. 토종 한국 호텔이라고 하니 호감도 갔고 / 주차가 안된다는 헤프닝이 있어 지인 찬스로 거주지 주차를 빌렸기에 다행 아내와 나 모두 각자의 명동 추억이 있는 곳이기에 명동에서 1박은 나름 기대가 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명동은 진짜 갈 일이 없는데, 모처럼이라 점심은 명동 돈가스로 결정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사람이 많다. 나름 명동 교자와 함께 명동 터줏대감 아닐까 싶은 명동 돈가스 꽉 찬 자리에 3층 안내 받아 올라가 생맥주 한잔과 로스가스와 생선가..

지나가는 추억 2023.03.15

국립 공원 야영장 / 22년 여섯번째 캠핑 /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 / 제천 여행

아이패드로 블로그 글 올려보는데 사진 사이즈 조절은 안되나… 아무튼, 포스팅이 뜸하다는 와이프의 지적을 받아 모처럼 사놓고 안 쓰던 블루투스 키보드로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포스팅 국립공원 야영장 중에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이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까지 강원도와 서해 태안을 위주로 갔다가 이번에 운 좋게 닷돈재 야영장 자리를 예약할 수 있었다. 서울에서 제천 들려 점심 먹고 닷돈재로 향했다 사진 정말 못 줄이나.. 아무튼 아내의 예상밖의 행동에 놀라 찍은 사진 비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장난감을 사주다니 물론 반 고장났지만 22년 8월에 구매해서 지금도 가끔 사용하고 있긴 하다. 날 풀리면 좀 고쳐서 다시 사용해야지 캠핑가기 하루 이틀전부터 뭐 먹을지 찾아보고 결정하는데 아이에게 딱 좋은 돈까스..

지나가는 추억 2023.03.15

시드니 출장중

호주, 시드니는 13년 이후 거의 10년만에 왔다. 그나저나 아이패드 미니 6 사고 이 글은 처음 산 블루투스 키보드 JTK-188 로 쓰는 중인데 신기하고 편하네 일정은 8월 9일 저녁 6시 40분 출발 편인 대한항공이나 폭우로 수화물 적재가 지연되어 한시간 후 출발 시드니 국제 공항에 도착은 오전 6시 40분 도착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시드니편 국내 직항공 시간대가 너무 불편하다 호텔 체크인까지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하는데 비행기에서 그 누가 편안하게 잔단 말인가… 아무튼 도착해서 삼엄한 입국 심사를 다행히 나는 짐이 다 핸드캐리고 출장으로 온 거라 검사없이 나왔다 (번호 6) 그 외 캐리어가 큰 사람들은 대부분 가방 열어보는 1-5 심사대로 간다. 그럼 진짜 한 30-40분은 더 길어진다 바로 나온 덕..

인도네시아 출장 (반둥 / 자카르카)

싱가포르 전시회와 시장 조사 후 인도네시아로 이동 나름 헤프닝도 있던 싱가포르 -> 반둥 이동 사진은 엉망이지만 횡설수설 그래도 기록은 남겨야지 반둥에서 보통 버스를 타긴하나 자카르타까지 기차를 타봤다. 5시간걸렸나? 반둥 직원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자카르타왔으나 나름 서울역같은 곳인데 아직 기반 시설이 이렇다. 싱가포르와 너무 다른 자카르타 뭔가 태국보다 더 뒤쳐진 수도 그랩으로 차 잡고 메인 자카르타 와서 공항철도를 탔는데 공항철도는 우리나라보다 낫다. 뭐지 이 괴리감 반둥. 미지의 도시 재밌다. 1박2일이라 제대로 보지도 못했지만 나름 신한은행이 있는 걸 보면 한국인이 꽤 있다는 거겠지. 반둥 직원들의 추천으로 비맞으며 찾아간 Custom Coffe Garage. 재밌다. 커피 마스터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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