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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추억/China 11

후지 X-pro2 ] 캔톤페어 출장중 먹은 것들 나름 맛집

캔톤페어 전시회를 마치면 5시 ~6시 코트라 지원 버스를 타고 광저우 건국 호텔로 이동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날은 캔톤페어 장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소고기 샤브샤브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 갔다. 가게 이름은 忆潮牛 (YiChaoNiu) 소고기를 맛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일단, 소고기 한마리 시킴 그러면, 소 한마리 접시에 정말로 부위별 소고기가 나옴 이게 대략 138위안 (싸다...) 육수를 올리고 직원이 먼저 가운데 갈비를 넣고 끓여준다 그리곤 부위별로 넣어서 샤브샤브로 먹으라고 알려준다. 소스는 따로 바가 있어서 기호별로 골라서 소스를 담는다. 나는 땅콩 소스 / 간장 소스 / 라유 등을 가져와서 먹었다. 육수는 부족하면 추가 배부르고 한마리 뚝딱했다. 중국 음식이 입에 잘 안 맞는다면 여..

2018 춘계 캔톤페어 1기 출장, 광저우 건국 호텔 주변

이번 2018 캔톤페어 1기 참가로 벌써 캔톤페어만 3번째 참가그래도 매번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들을 알게 되는 재미가 있어 매력적인 전시회다. 이번에는 코트라 한국관으로 함께 참가하였는데 그 어느때보다 편안하게 전시회에 집중할 수 있어서 매우 흡족한 지원 사업이었다. 호텔은 광저우 건국 호텔 소문에 의하면 한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큰 호텔이라, 조식마다 신라면을 끓여주는 것이라 한다 실제로 조식에 신라면 끓여달라고 하면 끓여준다!! 당황스러운 것은 호텔 옆에 이케아가 있어서 한국에서 광명가는 수고로움에 비해 너무 가까워서 놀랐다. 한번 들어가면 쉽게 나올 수 없는 이케아 사고 싶었으나 출장중에는 지쳐서 아무 욕심도 없긴 하다. 호텔 건너편 버스 터미널에는 큰 상가가 모여 있다. 우선 일본식으로 이온몰..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출장 2

어느덧 두달이 넘게 지난 출장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하루 통역 지원을 해주던 현지 유학생이 너무 고마워서 저녁을 사겠다며 대신 장소를 정하라고 했다. 맨날 출장오면 거래처들이 좋은 곳만 데려가니현지인들이 먹거나 유학생들이 가는 곳에서 만나자고 했다. 정해준 장소에 만나서 통역 친구와 그의 남친과 함께 저녁식사 비가 추적추적 오는게 나름 운치있는 광저우 이건... 저녁 맥주와 푸짐한 안주를 먹고나서 이 친구들이 고맙다며 자기들이 종종 먹는다는 토스트 아닌 토스트를 사주었다. 크레페와 토스트 사이라고 할까? 집에 돌아오는 길 밤에 보는 캔톤타워 저기서 프로포즈 하는 이벤트가 꽤 있는 듯 평소 낮에 보는 광저우 시내는 한국 강남이나 종로에 새롭게 형성되는 마천루와 크게 다를 게 없다. ..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출장

광저우 캔톤타워 바로 앞 고급 아파트를 렌탈로 7일간 사용했다. 방5개중 하나 대표님은 독방으로 따로 샤워와 세면을 이것이 우리도 편하지 뷰가 상당히 좋아서 강과 캔톤타워가 바로 앞에 있다. 고급 아파트 답다. 단체라면 호텔보다도 이렇게 아파트 렌탈도 좋다. 개인 여행이라면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지만 중국은 씨트립이 더 유용하다. 캔톤페어 전시장으로 가는 길인데 너무 커서 이동하다가 녹초가 되었다. 제일 한가할 때의 전시장 모습으로 남은 사진이다. 전시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 본 트램. 광저우에 트램이? 중국이 정말 발달했다고 느끼다가도 도시안에서도 너무 편차가 커서 헷갈린다. 고급 아파트 전경 홍콩 아파트보단 덜 답답하지만 뭔가 꽉 막힌 느낌 단, 아파트 렌탈의 단점은 늦은 시간까지 같이 한잔을 해야 한다는..

중국 캔톤페어 참가 4월 16일~

출장으로 중국 광저우(캔톤)의 가장 큰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선발대로 간 팀원들이 오픈전날 부스 설치부터 오픈을 맡았고 난 회사 대표님과 연구소장님과 함께 후발로 일요일에 출발하였다. 남쪽이라 그런지 역시 덥다습하다. 정말 싫어하는 날씨 겸사 겸사 두분은 업체 미팅을 잡았고난 전시회와 업체 미팅까지 신경써야하는 타이트한 출장이었다. 비서는 한족출신 중국인이라 현지에서 상당히 활약을 한다. 중국의 우버택시 같은 사람을 예약했고 그는 공항에서 우리를 편안하게 숙소로 이동시켜주었다. 가격도 택시와 별반 차이 없었고, 차량은 큰 SUV 차량으로 시원했다. 전시회 참가자 및 두 임원까지 잘 수 있게 숙소는 호텔이 아느라 고급 아파트를 예약했었다. 이 역시 현지인인 비서 덕분 씨트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대륙..

중국 상해 출장 모처럼 자유

아.. 이 얼마만의 자유로운 출장인가....시장 조사를 위한 전시회장 방문과 무.엇.보.다. 동행인이 상사가 아닌 통역 보아라 저 정갈한 뒷통수 헤어를 물론 짧은 시간에 업무에 치여 구경할 시간이 여유롭진 않았지만그래도 신천지와는 사랑에 빠져버렸다. (딱 그 스타벅스만일지도..) 그래서 신천지 텀블러를 바로 질러버렸어.다음에 또 올께 상해야. 사진은 홍콩인듯 홍콩아닌 홍콩같은 상해에서.

중국 항주 용캉 그리고 갤럭시 S7 사진

역시나 그닥 즐겁지 않은 중국출장 지난달 미국 출장시 공짜로 Get 한 갤럭시 S7으로 찍은 사진 몇장 (그나저나 아직 언락이 되지 않아 폰으로 사용 못하고 그냥 와이파이 전용이다... 루팅 뭐시기를 하면 된다는데 안드로이드는 지식이 전무하다.) 그래도 최신폰이니 사진은 잘 나올테니 카메라용으로 쓰고 있다. 게임하고.. 요즘 친분을 쌓고 있는 중국내 정수기 Big 회사 Angel 모델은 역시 판빙빙! 전시회장에서 만나 지금도 가끔 메일로 주고 받는데.. 아, 일 얘기는 하지 말자. 매번 회의때마다 장시간 걸쳐 진행하다보니 점심을 사와 먹으면서 회의를 한다. 역시나 전병과 완탕.. 그 전날 빠이주로 과음한 탓인지, 잘 들어가진 않았다 그러나 친절한 우리 중국아이들.. 전병을 두개나 더 주었다. 일 마치고 ..

중국 항주 출장 / 영강(융캉) 지역 출장

스모그의 무서움이 몰아칠때 새해 연휴를 보내고나서 바로 항주 출장을 가게 되었다. 1/5~8, 항주, 융캉 (영강) 판촉물, 전동기구 공장들이 밀집되어 있는 이 지역은 이우시와 융캉시가 제조 산업 중심인 도시 항주 공항에 마중나온 거래처 사장의 비서의 차를 타고 뿌연 공기에 비까지 내리는 길을 달려 2시간 정도 달리면 된다. 담배도 피고싶고 해서 멈춘 고속도로에서 비서가 사준 떡. 인절미같다. 오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거래처 사장과 사장과 비서와 사장 남편과 사장 친구와.. 뭐이리 많이들 왔는지... 2시간 이상을 원테이블에 앉아 왁자지껄 떠들며 마치고 드디어 밤 11시가 되어서야 호텔 도착 출장온거야.. 이런거 하지마.. 그래, 이름을 넣어주고 싶었구나 고마워. 비록 난 이준이 되어버렸지만 그나마 어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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