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코 gr digital 4 36

케언즈] 캥거루 & 악어 고기, 농구장

하야토는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데 일본으로 떠나기 전에 홈스테이 가족이 농구경기 티켓을 주어서같이 갔다. 그전에 악어랑 캥거루 고기 한번 먹어보자고 해서 Outback Jack's로 과감히 지출하러 고고. 우리나라 아웃백 아니다 그냥 레스토랑이다. 캥거루와 악어를 접하기 위해 사이드메뉴로 주문한 것은 바로 'Skippy Dundee' 가격은 $16.90비싸다.. 내가 언제 이런거를 먹겠냐.. 기대에 차 주문 완료. 그리고 각자 햄버거를 시켰는데 나는 점심에 라군에서 B.B.Q를 해서 고기는 이미 Full나름 신경쓴다고 베지터블 햄버거를 시켰고 하야토는 치킨 버거 시켰다...대략 $14 19살...생일 지나면 술 마구 마실거라는 아이다..나는 VB 한잔 시켜서 마셔보라고 재촉했으나.. 한 모금 먹더니 아직 ..

케언즈] CLC 졸업날

매주 금요일마다 졸업식이 있고 매주 월요일마다 신입생이 들어오고 있는 CLC내가 입학을 하고 3주째였나. 대다수의 일본아해들이 졸업을 하는 날이었고 이날 크게 파티가 열렸다. 4월 개강에 맞춰 학원의 반 이상의 일본아해들이 돌아갔다....심지어 1주만 수업 듣고 가는 애도 있다...도대체 왜...? 매주 금요일은 오전수업만 마치고 졸업식이 있다. 졸업하는 친구들이 모두가 모인 앞에서 간단히 스피치를 하고 졸업장을 받으면 끝. 비공식적으로는...우루루 라군에 가서 바베큐를 하고 수영을 하고 논다음에 다시 친한 아해들끼리 파티를 하고.10시전에 길리건스라고 하는 꽤 큰 클럽으로 이동 (10시전에 공짜!) 이게 간단한 루트라고 보면 된다. 요즘 나와 매우 잦은 술자리를 갖고 있는 유스케. 일본에서 만난 친구 ..

케언즈] 홈파티

1층에는 오지친구 이안, 한국인 동생 진 & 카스텔 그리고 2층에 아라가 산다. 지금은 독일인 엘리사, 스페인 커플 2명 이렇게 더 늘어나고 한국 동생들은 이사를 가지만아무튼 이때는 우리 네명밖에 없었기에 나의 주최로 다 같이 저녁 한번 하자고 제안했다. 장은 나랑 진이가 Coles가서 봐왔고 뿜빠이하는 형식으로. 근데 이안 이자식이 아직도 돈을 안주고 있다. 3주가 되가는데..-_-아무튼. 처음으로 같은 집 사람들과 식사. 나랑 진이 둘이서 쏜 하이네캔 맥주 $35 뒤에 한국어도 있다. 이건 뭐.....거의 1년이 되가며 여기저기 농장 경험이 많은 진이는 어느새 요리 전문가가 되어서 본인이 갖고 있던 식량을 다량 배출. 치킨을 만들었다.. 대단한 녀석. 난 새우 구이를 담당. 훗. 살짝 버터를 녹이고 ..

케언즈] 일요일. 성당. 요리. 앰뷸런스

참으로 화려한 일요일이었다. 3월 11일. 케언즈에 한인 교회는 많이 있으나 역시나 성당은 없다. 현지인 성당이 있는데 그곳에 가야겠다 싶었다. 사실 이 때 교회에서 주말마다 나오라고 자주 연락이 왔었는데 일단 본인은 천주교라 성당에 나가겠다고 정중히 말씀을 드렸더니 당연히 그게 맞다며 좋게 놓아주셨다. 케언즈 성당. ST. Monica's Cathedral ParishAddress : 183 Abbott St. PO Box 625, CairnsPhone : 4051-2838Regular Mass Time 토요일 아침 7:45 저녁 7시. (저녁 미사는 Vigil 이라고 철야기도를 말하는지.. 잘 모르겠다)일요일 아침 6:30 아침 10시 (대미사), 오후 5시 주중 매일 아침 7:45. 그 밖에 성당 ..

케언즈] 호주의 밥은....

아직도 모르겠다만 정말 호주의 메인 음식은 뭔지... 일본으로 돌아간 하야토와 요즘 테루사마로 학원에서 엉뚱캐릭을 담당하는 테루. 왼쪽 하야토는 나랑 무려..10살이나 차이가 나는.....이 날은 도대체 호주 밥! 은 뭐냐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저 둘은 홈스테이 중이었다) 결론을 못내고 케언즈 센트럴로 이동. 점심 때우기로 했다. 오늘 점심은 케밥으로 결정. 내가 고른 Aussie Kebab 은 $11 에 음료수 선택할 수 있어 무조건 선택. $11 이나 내고 케밥을 먹어야 하다니... 라는 뭔다 다시 한번 비싼 물가에 놀랐다마지막에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요거트 갈릭 소스를 선택한 건 나의 미스인듯. 다음에는 그냥 바베큐 소스나 스윗 칠리 소스 택해야겠다. 안에는 너무나 푸짐하게 소고기가 듬뿍들어있..

케언즈] 파티라니.

3/ 8같은반에 유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2주전에 졸업식을 마치고 4월 개강하는 일본 대학으로 다시 돌아갔다)무턱대고 오늘 파티가 있으니 꼭 오라는거다. 파티라니!! 뭘 준비해야 되는건가!!! 라고 긴장을 하고 있었으나같은 반에 있는 한국 친구 미키가 오늘 한국요리를 해주는 날이니 김밥 김 좀 사다달라는 부탁과 함께 그냥 같이 밥 먹는거니 헐리웃 기대하지 말라는 아주 좋은 조언을 해주었다. ㅋ나름 미키랑 나리랑 나 이렇게 세명이서 한국음식을 보여주기로! 허나 난 요리를 전혀 못한다.. 일단 두 여자가 만든건 떡국 / 제육볶음 / 김치찌게 / 김밥. 너무 매워 못 먹는 친구가 두명있었지만 나머지 친구들은 모두 맛있다고 잘 먹어주니 대성공. 근데 기본적으로 다들 못 먹어도 맛있다는 예의는 보여주니 애들이 ..

케언즈] 핸드폰 사용 시작

3월 2일 핸드폰 도착후 프리패드 카드를 구입. 핸드폰 사용 시작호주 핸드폰은 일단 우리나라 단말기 약정제와 비슷한 플랜과 프리패드 유심을 구입 후 충전해서 쓰는 방식으로 나뉜다. 한국에 있을때 열심히 검색하면 옵터스가 가장 많이 추천되는 듯. 그래서 나 또한 옵터스를 염두해 두었으나 주변분의 추천으로 Woolworths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리패드 유심을 구매하기로 결정. 나중에 쓰다가 불편하거나 안 맞으면 다른 것으로 바꾸면 되니 한국에서부터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아이폰 4 를 잃어버리고 한국에서 어렵게 새로 받은 아이폰 3gs. 내 아이폰 4 ㅠㅠ 왼쪽은 옵터스 오른쪽은 Woolworths 프리패드 카드. Woolworths 매장에서 Customer Service에 가서 프리패드 유심칩을..

케언즈] 자전거만 있다면

케언즈란 곳이 워낙 아담한 곳이다보니 버스도 있고 거의 보이지 않지만 기차도 있다만자전거 하나만 있으면 집에서 라군이나 씨티까지 어디든지 갈 수 있다. 장을 볼때도 주로 자전거타고 Woolworth 나 Coles 왔다갔다. 나중에 돈을 모으면 중고차를 사서 여행을 가고 싶다만 여기 머무는 동안은 일단 자전거 하나로 끝. 운동도 되고 좋다. 날씨가 눈물나게 좋아서 이날도 자전거타고 장보러 갔다. 금발 아저씨가 되고선 매우 기분이 업된 상태. 학원 마치면 보통 3시반. 해먹을 식량을 구하기 위해 근처에 있는 DFO라고 하는 마트?로 고고씽. 옷도 항상 세일을 하는 (하지만 이쁜 옷은 없다. 나름 폴로 매장도 있지만..)이 날은 나도 요리를 해보겠다는 강한 의지로 Coles로 향했으나 결국 산 건 맥주 한 박..

케언즈] 선착장, 동네 한바퀴

3 / 3집 이사를 마치고 편안하게 하룻밤을 자고 아직은 회사생활 습관이 남아있는지 6시면 일어나졌다. 어제 같은 1층에 사는 오지인 Ian(이안)이랑 담배한대 나눠피며 잘 지내자고 인사를 하곤 와인 꼴깍 먹으니 푹 잤다. 일요일 아침이라 계획이 없던 나는 이 집에 이사오면 공짜로 자전거를 빌려준다는 말에 내가 쓸 자전거를 확인하고는 바로 들고 동네 한바퀴를 돌기로 해보았다. 날씨가.. 역시 좋구나. 집앞 거리. 아침 9시가 되기 전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아니 사실 집 앞거리는 언제나 한산하다. 케언즈 센트럴은 케언즈의 기차역과 종합 쇼핑몰이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표적인 백화점 마이어도 있다!!! (2층짜리지만....)토,일 주말마다 열리는 러스티 마켓. 저렴한 가격에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