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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평론가 132

송파 마천동 쌀국수 "쨍" 베트남 쌀국수 맛집

거여역과 마천역 주변에 진짜 베트남분들이 하는 쌀국수집이 2개 정도 알고 있는데 거여역 쌀국수집도 맛잇었고 여기도 또 지나가다 발견해서 들려봄 아이도 어느정도 쌀국수를 먹을 수 있어서 주말 점심은 쌀국수로 현지인 아내분이 하시는 곳 답게 간판이며 마천 특유의 오래된 허름함이 있으나 점심전부터 들리는 손님들이 꽤 많다. 가격은 이렇습니다. 쨍 베트남 쌀국수 메뉴와 가격 누가봐도 딸 있는 곳이라 컴퓨터에 공주들이 가득하다 우리 딸이 더 친밀감을 느낌 맛있게 먹는 방법 테이블마다 / 벽마다 적혀 있으니 설마 처음간다고 하더라도 베트남 진짜 쌀국수를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드디어 나온 양지 쌀국수 맛은 당연히 맛있는데 양이 엄청나다! 파인애플이 들어간 볶음밥도 아이를 위해 시켰다 잘 먹더라 볶음밥에 같이 나오는..

어설픈 평론가 2023.12.26

후지 X-pro2 with XF 16-80 mm 구매

글 썼는데 다 지워졌다. 허허 X-pro2를 7년 전에 구매하면서 23mm 단렌즈 하나 구매해서 총각시절, 연애시절, 신혼시절, 육아시절 7년 동안 알차게 잘 쓰고 있었는데 문득, 아이 유치원에서 행사하거나 할때 영상이나 사진을 멀리서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생각을 시작으로 몇개월을 고민끝에 결정한 렌즈는 바로 XF 16-80mm f4 r ois wr 처음은 18-55mm 타사보다 성능도 좋다고 하니 관심가다가 어라 16-80mm 이란게 있네? 환산 화각도 괜찮네 하다가 평도 별로 없고 주변부 화질이 안 좋다는 의견과 사진들을 보고 (사실 봐도 별 차이를 모르는 까막눈임) 역시 후지는 단렌즈야 하면서 56mm 갔다가 여행 우리 많이 가니까 18-120mm을 보다가 어라? 18-135mm도 있네..

어설픈 평론가 2023.03.16

논현역 신이주신 선물 유황오리 / 오리 요리 맛집

점심 먹으러 논현역 이태리 부대찌개를 자주 가는데 (다른 이태리 부찌보단 퀄이 낫다. 문정 법조타운 이태리 부찌는 개선하라!) 그 옆에 점심시간에 3~4 테이블 보이는 오리가게가 궁금 점심 오리탕 8000원 / 오리 전골 10000원이나 주인아저씨 언제나 오리 전골 추천 1인 식사는 안되는 시대에 뒤쳐진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서비스로 나오는 아래 이 상추 무침같아 보이는 겉절이에 일단 인정했다. 뭔가 단순한데 맛이 기가막힌다. 짭쪼롬한 맛에 살짝 달콤함에 자꾸 손이 가다 오리전골 끓을때 쯤 순삭 사라짐 더 달라고 하고 싶으나 계속 이것만 먹을거 같아서 미안해서 스탑함 오리의 효능을 5분정도 만병통치약처럼 말씀하시는 주인 아저씨 이야기를 듣고 끓기 시작한 오리 전골을 국자로 퍼서 나눠 먹으니 음 최대..

어설픈 평론가 2021.05.31

이인휴게소 (상) 옛날 생 돈까스

논산 천안 고속도로 휴게소 중 하나 이인휴게소 천안 방향으로 갈때만 있는 것으로 기억한다. 이인휴게소 지나고 나면 정안 알밤 휴게소 항상 사람 적어 한적하고 친절하신 던킨도너츠 여사장님이 기억에 남았던 곳 아무튼 이인 휴게소 돈까스는 가격이 무려 11000원 (그나저나 돈까스 가격 다 올랐다. 한돈 인상의 여파인가...) 먹다가 오 크다 싶어 찍은 사진 기본 반찬 국롤 깍두기와 된장국 (조금 짠 그리고 진한) 돈까스 크기가 매우 커서 성인 남자가 다 먹어도 배 꽉 참 (위에 고춧가루는 매운게 땡겨서..) 11000원이라 헐 비싸다 했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만족함 (가격 낮추고 사이즈 좀 줄여도 될 듯) 잘라서 먹다 먹다가 지칠쯤이면 빵가루가 많아 느끼하다고 생각됨 그래도 지난번 충추 지나며 먹은 돈까스보..

어설픈 평론가 2021.05.31

바이브 앨범 about me

오랜만에 늦은 밤에 유스케를 보고 있는데 바이브가 나왔다. 어느덧 8집이라는데 1집때부터 노래방가면 애들이랑 Promise U 부른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벌써 16년이 되었다니 워낙 좋은 노래가 많으나 언제부터 대중가요를 잘 안 듣게 되다가 (이것도 참 아이돌 아이돌 하면서도 인기 있는 노래는 또 잘 듣는다. 방탄, 트와이스 등등) 반가움에 바이브 8집을 들어보았다. 헉. 노래가 너무 좋다. 유스케에서 윤민수가 타이틀 곡으로 원했다고 한 노래 About me 가 귀에 계속 맴돈다. 앨범 중 가을 타나봐, Not a love (타이틀곡), About me 만 무한 반복 듣고 있다. 오랜만에 클립 하나 붙이고 간다. 바이브 8집 타이틀곡 Not a love 바이브 8집 가을 타나봐 바이브 8집 About me..

어설픈 평론가 2018.10.17

맥주 안주

1일 1맥주라고 쓰지만 마시다보면 1일 2맥주가 보통인 요즘 혼술 안주로 (사실 와이프가 임신중이 아니었어도 와이프는 안주를 잘 안 먹는다.) 좋아서 추천 브라더조 꾸이칩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다. 워낙 꾸이꾸이, 꾸이맨 종류가 많은데 첨 보는 녀석 다른 과자보단 좀 덜 자극적이고 뒤에 남는 텁텁함이 별로 없어서 괜찮은 듯 맥주는 집더하기에서 5천원에 4캔짜리인데 저걸 마실 때마다 국산맥주 같다는 생각이 항상 든다. 뭔가 물탄 느낌 음 유럽도 저런 맥주가 있구나 싶다. 내 사랑 필스터 우르겔. 호주에서 젤 친했던 체코친구들. 그러니까 음 이거랑 무슨 연관이 있지? 아무튼 맛있는 맥주랑 먹을 때 안주로 가볍게 하나씩 먹기 딱 좋은 듯 하다.

어설픈 평론가 2018.08.28

개롱골 오금동 맛집 이가 왕 족발

회사 일 때문에 요즘 스트레스가 심하긴 한데 퇴근 후 힘없는 나를 보고선 아내가 소주 한잔 하러 나가자고 제안 개롱골 초입에 족발집이 두곳이 있다. 하나는 이가 왕족발 보쌈집 우리가 살기 시작한 지 3년차지만 그 보다 훨씬 오래된 가게그리고 반대편에 작년에 새로 생긴 족발 체인점이 하나 있다. 새로 생겼던 오픈날 갔던 족발 체인점은 맛도 별로고 서비스가 일단 너무 별로라서 다신 안가는 가게이다. 날 더울때는 야외 테라스도 펼치는데 오늘은 아니네 이가 왕 족발로 고고 힘내라며 소주 한병 시키고 족발 + 보쌈 제일 작은 소 사이즈 (키보드 한자가 안돼!!!) 주문 완료. 4만원 기본으로 편육같은 것이 나오는데 살짝 매콤한 맛이 나고 신기 기본 찬으로 백김치와 양파짱아치, 그리고 깻잎절임이 나온다 깻잎절임이 ..

어설픈 평론가 2018.06.04

개롱골 주변 맛집 프라자 손 칼국수

어김없이 퇴근 후 기다리는(맛집을 검색하며) 아내와 만난 후 이동블로그 평이 좋다고 가보자고 한다. 사실 이 날 아내는 임신중 약간의 입덧이 있어서 고기와 밀가루음식 중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냉콩국수가 너무 먹고 싶은 내가 조금 더 부추겼다. 개롱골 언덕을 올라 교차로에서 왼쪽으로 좌회전! 우리 부부가 좋아라하는 써니사이드를 지나면 프라자 아파트 단지가 있다. 그 앞에 오래된 상가인데 여기에 동네분들에게 아주 인기 많은 칼국수 / 수제비 집이 있다. 저녁 7시가 넘어 도착했는데 안에 손님이 가득하다. 동시에 전화 주문이 계속 나름 오픈키친 손 칼국수 7천원 수제비 7천 5백원콩국수 8천 5백원 부족한 김치는 셀프 수제비는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푸근한 동네 칼국수집 분위기 물씬난다. 지역 주민들의 저..

어설픈 평론가 2018.06.03

단풍애 김밥 개롱역

개롱역, 오금동에 살면서 개롱골 장군거리 / 맛집들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 결혼하면서 아내와 술한잔 하러 나가거나 임신 후에는 특히 저녁 외식을 하러 나가는데 아무튼, 개롱골 어떻게 알릴 수 있나. 주말 7시 전후 기상하는 우리 부부 아침에 일어나 김밥! 을 외치는 임신 11주차 아내 송파쪽에 은근히 김밥 나름 고급김밥집들이 많은데 밥푸리, 고봉민, 정김밥 그리고 단풍애 김밥 개롱역 단풍애 김밥이 본점 이라는 아내의 말. 주말 7시 오픈하는데, 전화 주문한 손님, 아침 등산 손님, 단체 손님으로 아침에 방문해도 엄청 기다려야 한다. 아내와 아침 8시 방문하여 바로 주문하는데도 10분은 걸렸다. Take out / To go 의 긴 줄 사이에 아침부터 우리는 착석 브랜드 스토리 텔링 하느라 고생하셨겠다. ..

어설픈 평론가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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