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임신 11주차 11주차부터 아랫배가 나오기 시작한 듯 배가 나왔다며 처음에 살찐건가 하며 예민해하던 아내는 살배와 살짝 다르게 단단한 듯한 배에 신기해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항상 비춘 자기의 배 모습을 만지작 만지작 남편으로 배가 나오기 시작한 아내의 모습은 닭살 돋는 표현이지만 진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아침에도 아름답다.. 라고 무의식 중에 나옴 아무튼, 우선, 피곤함을 달고 산다. 졸림, 오전 졸림과 오후 졸림이 계속 있고 배가 고파오면 힘들어 한다. 요즘 밀가루를 달고 사는 아내가 걱정도 하지만 사실 의학적으로 밀가루와 아이의 아토피와는 밝혀진게 없고 맛있는거 먹는게 제일 중요하니까 언젠가 배고프다며 찍어서 보낸 츄러스 사실 잘 안 먹던 음식을 이리 잘 먹으니까 신기하다.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