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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임신 11주차

아내의 임신 11주차 11주차부터 아랫배가 나오기 시작한 듯 배가 나왔다며 처음에 살찐건가 하며 예민해하던 아내는 살배와 살짝 다르게 단단한 듯한 배에 신기해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항상 비춘 자기의 배 모습을 만지작 만지작 남편으로 배가 나오기 시작한 아내의 모습은 닭살 돋는 표현이지만 진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아침에도 아름답다.. 라고 무의식 중에 나옴 아무튼, 우선, 피곤함을 달고 산다. 졸림, 오전 졸림과 오후 졸림이 계속 있고 배가 고파오면 힘들어 한다. 요즘 밀가루를 달고 사는 아내가 걱정도 하지만 사실 의학적으로 밀가루와 아이의 아토피와는 밝혀진게 없고 맛있는거 먹는게 제일 중요하니까 언젠가 배고프다며 찍어서 보낸 츄러스 사실 잘 안 먹던 음식을 이리 잘 먹으니까 신기하다. 회사..

단풍애 김밥 개롱역

개롱역, 오금동에 살면서 개롱골 장군거리 / 맛집들을 많이 방문하고 있다. 결혼하면서 아내와 술한잔 하러 나가거나 임신 후에는 특히 저녁 외식을 하러 나가는데 아무튼, 개롱골 어떻게 알릴 수 있나. 주말 7시 전후 기상하는 우리 부부 아침에 일어나 김밥! 을 외치는 임신 11주차 아내 송파쪽에 은근히 김밥 나름 고급김밥집들이 많은데 밥푸리, 고봉민, 정김밥 그리고 단풍애 김밥 개롱역 단풍애 김밥이 본점 이라는 아내의 말. 주말 7시 오픈하는데, 전화 주문한 손님, 아침 등산 손님, 단체 손님으로 아침에 방문해도 엄청 기다려야 한다. 아내와 아침 8시 방문하여 바로 주문하는데도 10분은 걸렸다. Take out / To go 의 긴 줄 사이에 아침부터 우리는 착석 브랜드 스토리 텔링 하느라 고생하셨겠다. ..

어설픈 평론가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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