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오카는 면으로 유명한 곳이죠. 자장면과 냉면, 소바 등등 그 중 저는 자장면을 택했습니다. 스타벅스를 들려 들려 걸어 걸어 면 요리집에 두꺼운 가방 메고 등장! 첫 손님인 듯 했지요. 두툼한 면에 춘장이 퍽.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소스를 넣어 맛을 맞추면 됩니다. 우리 나라의 자장면 같이 단 맛은 없지요. 무조건 알아서 막 맞춰 넣으세요. 이 것은 다 먹고 지저분 하지만 거기다가 계란탕을 얻어서 먹는....이름을..까먹은... 모리오카 자장면 핫자자 -0-; 장시간 기차여행에 흡연구역 하나 있어줌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플러스로 한국어로 씌여있으면 괜히 감사하기까지. 이 날을 마지막으로 센다이를 지나 제가 사는 아야세까지 가는 대장정의 여행 길 시작. 여행이 끝나감과 동시에 일본사람들도 설을 지내고 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