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Japan

1월 6일 일본 북동북 여행 (2)

멈추면안되지 2008. 2. 1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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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카 중앙 공원.
온통 흰색으로 덮혀 있던 곳에서.

사람들과 인사하고 룰루랄라.
왠 경찰 형님들 집합해서 도열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예비역보다 못한 수준 후훗.

내가 더 잘 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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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눈이 내려와~
넘어져서 죽을 뻔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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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형님들 춥겠다. 일본 특유의 제복들 입고.
누님들도 있었다. 나 말고 숨어서 이거 찍던 아저씨 발견.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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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뻐서 혼자 유후~ 거리며 돌아다녔다는
위에서 누가 날 보고 있었다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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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노 소나타. -0-; 겨울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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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카 성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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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올라온 언덕.
뭔가 의미를 주고 싶었던 짧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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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성이 아닌 이렇게 흔적과 동상이. 전쟁으로 없어지고 동상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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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고 꽤 멋있어요.
도열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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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참 쓸데없이 많이 찍었군요.
눈도 내리고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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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서 더욱 짙은 빨간색.
그런데 또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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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 앉아 잠시 쉬면서. 짐이 무거워서
땀이 벌써 줄줄 나기 시작(원래 체질상 그래요 전. )

한..5분 자켓 벗고 있으니 다시 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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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온은 한국에 비하면 전혀 낮지 않은 기온인데도
이렇게 눈이 내리고 쌓이는 것 보면 참 신기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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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높았던 공원 정상을 찍고.
후배 소희가 원했던 스타벅스 텀블러가. 모리오카 텀블러. 가 있을 까 싶어서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접속, 모리오카 스타벅스가 어디 있나 찾아보고
대충 제일 가까울 것 같은 것을 무턱대고 걸어 걸아 물어 물어 찾아가 보았다.

중간의 한 거리는 일본답게
서양스러웠던 모리오카의 한 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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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발견.! 내가 1시간정도 이 스타벅스에 모리오카 현 특정 텀블러가 있다 확인하러 오다니. 하핫.
재밌다. 핸드폰으로 막 찾아가며 여기저기 둘러보며 뭔갈 찾는 게.

아침 이렇게 일찍 스타벅스를 오다니.
난..된장남...될 자격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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