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
하룰 참 뿌듯하고 재밌고 보내고 친구들을 만나고 친구를 소개시켜주고 옷도구경하고 돌아와 옛 친구들과 채팅을 오랜만에 하는데 다들 3,4학년, 취업에 대한 압박과 힘듦을 내게 들려주는구나. 4학년이다보니, 여기 사귄 친구들도 4학년이다보니 하나, 둘 취업을 하는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속상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마인드나 기업이 하고 있는 채용제도도 아 뭐 속상해도 어째. 나도 돌아가면 그리 해야 하는 걸. 근데...겨울 옷이 없다.. 왜 일본은 난방이 안되는 문화를 이리 유지하는거야 방만 들어오면 추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