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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110

케언즈] 케언즈 패스티벌 중

라군 안녕. 오랜만이야. P7000 도 시체색 나오는건가.. 애버리진. 호주땅에 살고 있는 원주민. 원주민 말살 정책은 없어진지 근 50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애버리진의 이미지는 난폭하고 무식하고 미개인처럼 느꼈던게 사실이나 반대로 많은 애버리진들이 이렇게 그들의 문화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케언즈 패스티벌에 빠지면 안될 애버리진의 문화 공연이 가득. 이 날은 춤 공연과 애버리진 아트 페어가 진행되었음. 전통악기에 맞춰 춤추는 그들. 저 전통 악기 '디저리두'흰개미가 속을 파 먹은 유칼립스 나무로 만드는 것이 진짜. 그리고 애버리진 특유의 무늬가 새겨져 있음. 어딜가도 기념품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요즘은 Made in Indonesia 나 china 도 많다. 모조품들!그래도 케언즈는 진..

케언즈] 케언즈 패스티벌 시작.

모처럼 맞는 데이오프.(하루 종일 쉬는 날이 2주만인가...)그리고 케언즈 패스티벌 시작.(8월 17일 - 9월 2일) 그래 날씨 좋구나!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집. 이 집에 파티로 놀러왔다가 집 주인 데니스랑 친해져서 강제 이사 당한? 케이스. 이사오기 전에도 일주일에 3번 이상 전화로 안 놀러오냐며. 아무튼 맘에 드는 집이다. 요즘은 왼쪽집은 Japanese House로 불리울 정도로 일본 친구들이 많아졌다..영어보다 일본어가 더 많이 들리는 안 좋은 현상이 생기긴 했다. 그래서 나도 일본어가 나온다 -_-; 늦잠에 아침밥을 꾸역꾸역 먹고는 내가 오랜만에 한 것은..광합성에 독서하고 있는데 마리나가 숨겨둔 기린 맥주를 주는 것이 아닌가. 이 햇볕에 노래들으며 맥주에 책까지. 천국이다. 너무 행복한 기..

케언즈] Great Barrier Reff (2)

점심을 먹고 두번째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 뜨거운 햇살에 시원한 바닷바람에 어찌 1층안에만 있으리오 누워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도 있고 선텐을 하는 사람들도 노래 듣는 사람들도 있고 바다 한 가운데서 이렇게 신나게 놀수 있다니 행복하다. 저기 우리랑 모르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미 뭐 다 친구다 ㅋ 데이비드를 중심으로 다들 카메라 한장 찍자며. 데이비드 가라사데 ㅋㅋㅋㅋㅋㅋㅋ오늘의 가장 웃긴 샷이다 ㅋㅋㅋㅋ 고생한 찍사 패트릭에게 감사. 참고로 패트릭이 들고 있는건 니콘 1 이다. 아.. 추억 돋는다.. 니콘 1 J 1 이다. 2차 다이빙 포인트 도착. 저 멀리 보이는 산호섬들.. 정말 아름답다. 2차 다이빙포인트란다. 일어나라 동양대표들.. 첫번째보다 두번째가 더 이쁘다는 사실. 다이빙은 1번은 무료. 두번..

케언즈] Great Barrier Reff

이 날 나는 카메라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어딘가에 빠트렸다. 내가 빠트린건 아니고 같이 갔던 모양이 빠트렸다.. 제길.. 다시 생각해도 분하지만 어쩌겠는가. 나의 리코 GRD IV. 이때부터 지금 현재까지 카메라에 대한 아쉬움에 미쳐가는 중. 아무튼. 다행히 패트릭이 가져온 카메라가 있으니 그 사진으로 대체. 인물 사진이 많아서 적당히 몇개만 올려야겠다. 토모-나-파비앙-데이비드-주-제니-마리나-카타리나-에바-그리고 패트릭(찍사), 그리고 사라진 올리비아와 쥐비. 우리를 태운 배는 8시 30분에 출항하니 슬슬 준비중. 티켓 끊으러 간 친구 기다리는 중. 드디어 배를 타고 바다로 향해하는 중. 날씨도 좋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물질이 좋아 다이빙이 완전 기대되는중. 다이버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은 따로 설명..

케언즈] Great Barrier Reef.

잊고 있었다. 이 기념적인 날을. Great Barrier Reef 를 다녀왔다. 그것도 우리 쉐어메이트들과. 다이빙+스노쿨링+점심+헬기탑승 등등 $200 해결. 죽기전에 가봐야할 곳 2위로 선정된 Great Barrier Reef 다이빙. 작년에 태국에서 Open water 자격증도 땄으니 꼭 가고 싶었다. 아무튼. 일단 지금 몸상태가 최악이니 일단 사진만 올리고 쓰러지겠다.

케언즈] 쿠란다

참고로 쿠란다는 6월 20일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정신없는 일이 많아서 -_-; 베런폭포를 감상하고 썰렁하지만 뭔가 숲속에 위치한 이 기차역이 맘에들어 구경 좀. 1890년도 말부터 진행된 이 거대한 공사에 대한 역사와 원주민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니 읽어보길 바란다. 때마침 청승맞게 혼자 구경하고 있었는데 쿠란다 레일이 도착하여 이 곳에 내리더라. 많은 사람들이 내려서 베런 폭포 감상중이었음. 이게 정상적인 관광코스이나 본인은 그냥 걸어온 케이스.. 왕따였다.. 베런폭포를 감상하고 다시 쿠란다 마을까지 찾아가고자 다시 행군. 이 근처 사는 사람들은 참 조용하니 편안하게 살 거 같다. 밤되면 아무것도 없는 이 근처 동네. 쿠란다 레일이 지나가고 옆 강가에는 보트가 지나가고. 이 산책로 마음에 든다. 슬..

케언즈] 쿠란다 베런폭포 (Kuranda Barren Falls)

집주인 Denis 은 쉐어 하우스도 있지만 메인 잡은 쿠란다 가죽전문 매장!. 멜버른에서 아버지가 가죽 공장에서 제작. 이곳에서 판매. 사실 쿠란다를 간 이유는 여행보다는 일할 곳이 있나 알아보자는 Denis의 제안으로 가게 되었다. 항상 술에 취해도 다음날이면 8시에 출근하는 부지런한 Denis를 따라 쿠란다 도착. 여러분 쿠란다에 가시면 저기 양털이 걸려 있는 가게에 가서 JS 블로그 보고 왔다고 하세요. 아마 조금 할인해 줄겁니다. 9시쯤 도착하니 슬슬 가게들이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다. Kuranda rail이 도착할때부터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여유로운 호주는 여기도 여전하다 가게 오픈 도와주고 혹시 일자리 찾는데가 있나 알아볼려다가 그냥 접고 나 홀로 쿠란다 구경하기로 결정. 지도 한장 들고 보..

케언즈] Gloria Jean's

케언즈 시티내에는 체인점으로 카페는 Gloria Jean's 랑 The Coffee Club 요 두개 정도. 스타벅스는... 없다. 모처럼 일을 마치고 낮에 끝나 나리와 함께 Esplanade에 위치한 Gloria Jean's에서 만나 된장놀이를 했다. 아이스커피 (호주는 아이스 롱블랙. 그냥 아이스커피라고 하면 우리나라 카페라떼가 나온다!) 와 피쉬앤칩스 저녁되면 시원,쌀쌀한 날씨에 대낮은 포근한 요즘. 이렇게 한가롭게 보내는 시간도 참 좋은 듯. 케언즈 명물 라군은 6월부터 한달간 개선 공사중이다. 그래도 이렇게 대낮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나와서 선텐을 하고 축구도하고 독서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앞으로 인물사진은 이렇게 해야지. Gloria Jean's 에서 커피시키고 Ocean View에서 피쉬앤 ..

케언즈] 우체국 방문

진이 부재중으로 우편물이 우체국에서 기다린다고 해서 대신 갔다. 참고로 여기는 본인이 없으면 다시 돌아간다. '어디 우체국으로 오세요' 라고 쪽지를 준다. 그 종이를 들고 내 여권과 진이 여권을 들고 우체국 찾아갔다. 우체국이 몇개가 있는데 진이한테 받은 곳은 spence St. 에 위치한 우체국. 이 날 카메라를 잊고나와서 아이폰으로 찍은 건데... 잘 나왔다..아이폰 3gs로 다운 업그레이드된 내 핸드폰아.. 괜찮구나 너. 설레는 마음으로 우체국을 찾아 룰루랄라. 살짝 비가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카페 테라스에 앉아 점심을 먹는 걸 보고는 아 내가 그래도 호주에 살고 있구나.. 생각했다. 저 멀리 우체국 발견! 내 물건으로는 와보지도 않았는데 진이 물건 대리 수령하러 오다니.. 그래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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